진에어 그린윙스, 천정희 코치와 4개월 만에 결별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4개 |



천정희 코치가 진에어를 떠났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14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천정희 코치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건강 문제였다. 진에어는 "LoL팀 천정희 코치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고 작별을 고했다.

4개월밖에 되지 않는 짧은 만남이었다. 천정희 코치는 진에어와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2014년부터 3년 동안 팀에서 코치 생활을 한 바 있다. 사실상 친정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 코치는 2019년 10월에 챌린저스로 강등된 진에어를 회복시키기 위해 구원 등판했다.

그러나 건강 문제로 빠르게 친정팀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왔다. 한편, 진에어는 챌린저스 첫 경기에서 엘리먼트 미스틱을 2:0으로 잠재우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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