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꿀맛 같은 2연승! 그리핀, 3세트 역전승 마무리

경기결과 | 박태균, 석준규 기자 | 댓글: 26개 |



두 팀의 치열했던 풀세트 승부는 그리핀의 승리로 종료됐다. 단단한 수비 능력과 오랜 열세를 뒤집은 한 번의 한타가 주효했다.

APK 프린스의 봇 듀오가 '트리거'-'미아'로 교체된 가운데, 승패를 결정지을 세트답게 모든 선수가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다. '타잔' 이승용의 그라가스가 날카로운 탑 갱킹으로 선취점을 만들었으나 '익수' 전익수의 아트록스는 끄떡없었다. 탑-봇-미드 모두 동일한 CS를 보였고, 별다른 사고 없이 경기는 중반에 접어들었다.

바론 등장 전후로 '미아' 최상인의 바드가 운명의 소용돌이를 통해 '바이퍼' 박도현의 이즈리얼에게 연달아 데스를 안겼다. 이를 통해 APK 프린스가 미세한 글로벌 골드 우위를 보였으나 전세에 큰 영향은 없었다. 27분 경 APK 프린스가 과감하게 바론을 두드렸다. 그리핀이 헐레벌떡 뛰어왔으나 APK 프린스의 속도는 생각보다 빨랐다. APK 프린스가 아무 손해 없이 바론을 가져가며 끝내 균형이 무너졌다.

APK 프린스가 바론 버프를 통해 그리핀의 모든 2차 포탑을 철거하고 주도권을 잡았다. 이제 급한 쪽은 그리핀이었다. 그리핀이 재등장한 바론 처치를 시도했으나 APK 프린스는 이를 가볍게 저지했다. 약간의 침묵 후 드래곤의 영혼을 둔 교전이 벌어졌는데, '바이퍼'의 이즈리얼이 맹활약하며 그리핀이 승리했다. 그러나 곧바로 본진 압박을 시도하다가 '트리거' 김의주 아펠리오스의 포탑에 역으로 전멸하는 뼈아픈 실수를 저질렀다.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른 APK 프린스가 탑으로 돌격해 마무리를 시도했지만 그리핀의 필사적인 저항에 가로막혔다. 역전 기회를 엿보던 그리핀은 '미아'의 바드를 자르고 장로 드래곤 버프를 챙기는 큰 이득을 봤다. 정비를 마친 그리핀이 재빨리 적진으로 향했고, '유칼' 손우현 루시안의 화력을 앞세워 APK 프린스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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