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파죽의 젠지, 3연승으로 단독 1위... 그리핀도 연승(종합)

경기결과 | 박범, 유희은 기자 | 댓글: 6개 |



젠지가 멈추지 않고 달렸다.

14일 종각 롤 파크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8일 차에서 젠지와 그리핀이 승리했다. 젠지는 단독 1위에 올랐고 그리핀은 2연승을 기록했다.

1경기에 젠지는 담원게이밍의 변수를 경험했다. 1세트에 담원게이밍은 정글 아이번을 꺼내더니 2세트 들어서는 정글 탈리야를 선택했다. 최근 대회에 거의 등장하지 않았던 챔피언들이었다.

그래도 젠지는 젠지였다. 특유의 느긋한 운영으로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상대가 아이번을 뽑자, 젠지는 '클리드' 김태민에게 세주아니를 쥐여주며 본인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후반 싸움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냈다. 2세트에는 이전 세트보다 속도감이 있었다. 결과는 역시 젠지의 승리였다. 젠지는 2세트에 상대가 경기 흐름을 긴박하게 가져갔는데 젠지는 빠른 속도에도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는 걸 입증했다.

POG에 선정된 건 '라스칼' 김광희와 '비디디' 곽보성이었다. '비디디'는 1세트에 아지르로 탑 라인의 균형을 깨는 로밍과 마지막 한타에서 멋진 활약을 보였다. 총 12표 중 11표를 받았다. '라스칼'은 2세트에 세트로 많은 것을 해냈다. 상대의 연이은 미드 갱킹을 잘 흘렸고 이를 팀적인 스노우볼로 연결했다. 예전부터 팀에 도움되는 플레이를 곧잘 해내 좋은 평가를 들었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그는 총 9표를 받았다.

그리핀과 APK 프린스의 2경기에서는 그리핀이 승리했다. 어느덧 2연승이었다. 1세트에는 LCK에서 외면받는 세나로 묵직한 캐리를 해낸 '바이퍼' 박도현이 POG를 받았다. 예리한 '술통 폭발'로 좋은 그림을 연달아 만들었던 '타잔' 이승용의 그라가스도 빛났다. 2세트 난전 끝에 패배했지만, 3세트에는 비슷한 분위기에도 결과를 좋게 만들었다. 팀의 첫 승리를 책임졌던 '유칼' 손우현이 미드 루시안으로 다시 긍정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담원게이밍과 APK 프린스는 갈 길이 바쁜 상황에서 또 패배의 쓴맛을 봤다. 분전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후반 집중력에서 다시 한 번 무너졌다.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8일 차 결과

1경기 젠지 e스포츠 2 vs 0 담원게이밍
1세트 젠지 e스포츠 승 vs 패 담원게이밍
2세트 젠지 e스포츠 승 vs 패 담원게이밍

2경기 그리핀 2 vs 1 APK 프린스
1세트 그리핀 승 vs 패 APK 프린스
2세트 그리핀 패 vs 승 APK 프린스
3세트 그리핀 승 vs 패 APK 프린스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순위 현황

1위 젠지 e스포츠 3승 0패 +5
2위 아프리카 프릭스 3승 0패 +4
2위 드래곤X 3승 0패 +4
4위 T1 2승 1패 +2
5위 그리핀 2승 2패 -2
6위 샌드박스 게이밍 1승 2패 0
7위 담원 게이밍 1승 2패 -1
8위 한화생명e스포츠 1승 2패 -2
9위 kt 롤스터 0승 3패 -4
10위 APK 프린스 0승 4패 -6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9일 차 일정

1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vs 드래곤X - 15일 오후 5시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vs 샌드박스 게이밍 -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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