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4연승 바라보는 두 팀, 드래곤X vs 아프리카 프릭스...신구의 대결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18개 |



15일 종로 롤파크에서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9일 차 일정이 진행된다. 1경기에는 3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는 공동 2위 두 팀,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출전한다. 둘 중 한 팀은 4연승의 기쁨을, 한 팀은 첫 패배를 맛보게 된다.

이 경기는 간단히 말하면 신구의 대결이다. 드래곤X는 '데프트' 김혁규를 제외하곤 젊고 경력이 짧은 선수들이 뭉쳤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노련함과 피지컬을 모두 보유한 걸출한 베테랑이 주축을 이룬다.

드래곤X는 올해 갓 데뷔한 쌩신인 '표식' 홍창현과 '케리아' 류민석이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연승을 거듭해왔다. 특히, '케리아'는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매경기 흠잡을데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표식'은 신인 특유의 기복이 있긴 하나, 파괴력면에서는 확실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설명이 필요없는 '기인' 김기인과 돌아오자마자 LCK 최상위권 원거리딜러로 급부상한 '미스틱' 진성준이 버티고 있다. 안정감 있는 미드-정글이 이 두 캐리 라인에 힘을 실어주며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인 APK 프린스전에서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담감이 쌓인 상황이다.

두 팀의 대결에서 중요 포인트는 아무래도 탑이다. 2019 KeSPA컵에서 만났을 당시 두 팀이 맞붙은 4강 경기는 '탑-정글 차이'로 종결됐는데, '표식'은 최근 기세를 탄 모습인 반면 '도란'의 경기력에는 아직 물음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기인'이 지난 대결에서처럼 '도란'의 존재감을 지워버린다면, 아프리카 프릭스의 승리 패턴이 그려진다.

'데프트'-'케리아', '미스틱'-'젤리'가 맞붙는 봇 라인 구도도 흥미진진하다. 폭발력만큼은 최고라 평가받는 '데프트'와 괴물 신인 '케리아', LPL에서 쌓은 경험치를 LCK에서 터트리고 있는 '미스틱'과 기복없는 경기력으로 팀을 지탱하는 '젤리' 손호경. 둘 중 누가 승리하든, 보는 눈을 즐겁게 할 경기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


■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9일 차 일정

1경기 드래곤X vs 아프리카 프릭스 - 오후 5시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vs 샌드박스 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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