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두 번의 스틸이 낳은 스노우볼...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도 승리

경기결과 | 신연재, 석준규 기자 | 댓글: 22개 |



한화생명e스포츠가 2세트도 역전승을 거뒀다. 드래곤에 이은 바론, 두 번의 스틸이 경기 흐름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

양 팀 정글러의 동선이 갈렸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하루' 강민승은 봇, 샌드박스 게이밍의 '온플릭' 김장겸은 탑으로 향했는데, 성과를 올린 쪽은 샌드박스 게이밍이었다. '온플릭'의 리 신은 '서밋' 박우태 세트의 깔끔한 호응과 함께 선취점을 가져갔다. 반면, 샌드박스 게이밍의 봇 듀오는 유려하게 갱킹을 회피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의 득점은 이어졌다. 상체 싸움에서 한발 빠른 합류를 보여주면서 2킬을 손에 넣었다. '하루'의 자르반 4세를 기가 막히게 토스한 리 신의 궁극기가 매우 좋았다. 벌써부터 글로벌 골드가 2,000 가까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샌드박스 게이밍은 탑 타워를 철거함과 동시에 '큐베' 이성진의 모데카이저를 잡아내며 또 이득을 챙겼다.

샌드박스 게이밍이 리드하는 가운데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호재는 드래곤 스택이었다. 불리한 와중에 잘 챙겨둔 2스택에 이어 모데카이저의 스틸로 3스택을 만드는데 성공한 것. 한타를 대패하긴 했지만, 드래곤 3스택은 충분히 역전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카드였다.

27분 경, 샌드박스 게이밍이 바론을 두드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강타는 샌드박스 게이밍의 편이 아니었다. '하루'가 진입해 바론을 스틸했고, 킬도 1:2로 교환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또다시 한숨 돌렸다.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는 자신의 정글 지역에서 열린 한타서 처음으로 승리하는 그림을 만들어냈다.

'템트' 강명구의 카시오페아를 잘라낸 샌드박스 게이밍이 바론을 챙겼다. 덤으로 드래곤도 가져가며 이제는 서로 드래곤 3스택이 됐다. 양 팀은 드래곤의 영혼을 앞두고 피할 수 없는 한타를 펼쳤고, 여기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하며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손에 넣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바론 한타에서 또다시 대승을 거뒀다. 바론 둥지 안에서 탱 라인이 든든히 버텨줬고, 그 사이 '비스타' 오효성의 아펠리오스가 내뿜는 대미지가 너무 강력했다. 전투를 완승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그대로 샌드박스 게이밍의 진영으로 진격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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