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템트' 강명구의 자평, "우리 팀은 딜러만 잘하면 돼"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10개 |



"우리 팀은 딜러만 잘하면 된다"

15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9일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샌드박스 게이밍을 2:0으로 쓰러트렸다. '템트' 강명구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허리를 굳건히 했다.

다음은 경기에 승리한 '템트' 강명구와의 인터뷰다.


Q. 연패를 끊은 소감이 궁금하다.

연패 중이었는데, 이번에 2:0으로 승리해서 너무 기분 좋다. 득실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Q. 오늘 경기력에 만족하는지?

1세트에 실수가 있어서 조금 오래 걸린 것 같다. 2세트는 초반에 많이 불리했는데, 팀원들끼리 다독여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Q. 1세트에 어떤 실수가 있었나?

내(모데카이저)가 상대 이렐리아를 궁극기로 데려갔으면 조금 더 쉽게 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실수를 좀 많이 했다. 교전에서 아쉬운 모습이 많았다.


Q. 지난 트린다이어 픽에 대해 어떤 피드백이 있었을까?

우리가 잘 못하기도 했지만, 밴픽에서도 아쉽다는 얘기를 주고받았다. 그날은 워낙 못해서 그냥 전체적으로 아쉬웠다고 해야 할 것 같다.


Q. 감독-코치진이 바뀌었다.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나?

팀원들에게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려고 하신다. 우리가 잘못해도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피드백을 해준다.


Q. '비스타'의 잠재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늘 경기에서 볼 수 있다시피 굉장히 피지컬이 좋다. 믿고 게임할 수 있다. 원래 다른 라인을 잘했던 것 같다. 나를 포함해서 딜러들이 조금 더 잘해지면, 우리 팀은 정말 강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다음 경기는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이다.

워낙 강팀이라 어렵긴 한데, 겁 먹지 않고 하면 이길 수 있다고 본다. 자신감 있게 하면 못 이길 팀은 없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음 경기도 이겨볼테니 열심히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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