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오늘은 '너구리'의 날! 담원, kt에 2:0 승리... T1은 3승 째(종합)

경기결과 | 박태균 기자 | 댓글: 22개 |



16일 종로 LoL 파크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10일 차 일정이 종료됐다. '너구리' 장하권이 맹활약한 담원게이밍은 kt 롤스터를 2:0로 꺾고 중위권 유지에 성공했고, T1은 젠지와의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3승 째를 기록했다.

오늘은 '너구리'의 날이었다. 오른과 케일로 맹활약하며 1, 2세트 모두 POG로 선정됐다. 1경기 1세트, '캐니언' 김건부 렉사이의 초반 탑 갱킹을 시작으로 '너구리' 오른의 성장과 스노우볼이 시작됐다. 모든 라인 주도권을 잡은 담원게이밍은 kt 롤스터를 쉼 없이 흔들었고, 어느새 체력 4,000, 방어력 450의 괴물이 된 '너구리' 오른을 앞세워 가볍게 승리했다.

2세트 시작은 kt 롤스터가 좋았다. 교체 출전한 '말랑' 김근성의 세주아니가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조금씩 앞서나갔다. 서서히 분위기를 올리던 kt 롤스터였으나, 바론을 둔 한 번의 판단이 전세를 180도로 돌렸다. 견제를 위해 바론 둥지 뒤로 올라간 '레이' 전지원의 세트가 허무하게 잘리며 바론까지 뺏긴 것. 기회를 얻은 담원게이밍은 대지의 드래곤 영혼까지 획득했고, 이후 한타에서 무럭무럭 성장한 '너구리'의 케일이 kt 롤스터의 챔피언들을 쓸어내며 1경기가 종료됐다.




젠지와 T1의 2경기는 풀세트 접전으로 펼쳐졌다. 1세트는 긴장감 넘치는 장기전이었다. 팽팽한 대치 끝에 바다의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T1이 우위를 점한 가운데, 후반 '페이커' 이상혁의 빅토르가 괴력을 발휘하며 젠지를 무너뜨렸다. 반면 2세트는 허무하게 종료됐다. 젠지가 라인전부터 T1을 완전히 압도하며 서서히 차이가 벌어졌고, 한 번의 빈틈도 보이지 않으며 30분 만에 승리했다.

승부를 결정지을 3세트, 양 팀이 신중한 움직임을 펼치며 또다시 장기전을 예고했다. 교전은 여러 번 벌어졌으나 서로 치명타는 입지 않은 채 속절없이 시간이 흘러갔다. T1이 끝내 바람의 드래곤 영혼을 챙긴 가운데, 37분 경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T1이 단번에 젠지의 넥서스까지 밀어내며 길었던 대결의 마침표를 찍었다.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10일 차 결과

1경기 담원게이밍 2 vs 0 kt 롤스터
1세트 담원게이밍 승 vs 패 kt 롤스터
2세트 담원게이밍 승 vs 패 kt 롤스터

2경기 젠지 1 vs 2 T1
1세트 젠지 패 vs 승 T1
2세트 젠지 승 vs 패 T1
3세트 젠지 패 vs 승 T1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순위 현황

1위 드래곤X 4승 0패 +5
2위 젠지 e스포츠 3승 1패 +4
3위 아프리카 프릭스 3승 1패 +3
3위 T1 3승 1패 +3
5위 담원게이밍 2승 2패 +1
6위 한화생명e스포츠 2승 2패 0
7위 그리핀 2승 2패 -2
8위 샌드박스 게이밍 1승 3패 -2
9위 kt 롤스터 0승 4패 -6
9위 APK 프린스 0승 4패 -6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11일 차 일정

1경기 젠지 e스포츠 vs 한화생명e스포츠 - 19일 오후 5시
2경기 드래곤X vs T1 -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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