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젠지, '킬-오브젝트-타워' 퍼펙트 게임으로 3세트 WIN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47개 |




젠지 e스포츠가 킬, 오브젝트, 타워, 뭐 하나 내주지 않고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젠지는 미드에서 '비디디' 곽보성이 판테온, 정글은 '클리드' 김태민이 에코를 가져가며 난전에 용이한 챔피언들을 꺼냈다.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적 정글에 진입한 판테온과 클리드는 길을 지나가던 '스피릿' 이다윤의 자르반 4세를 잘라내고 바텀과 합심해 4인 다이브로 아프리카 프릭스 바텀을 모두 잡아냈다.

탑에서도 킬이 발생한 건 아니지만, '라스칼' 김광희의 세트가 '기인 '김기인의 아트록스를 타워로 계속 몰아넣고 있었다. 젠지는 완벽할 때만 교전을 펼치며 자신들은 손해 없이 이기적인 이득을 계속 취했다. 25분이 되도록 타워, 킬, 오브젝트 어느 하나 아프리카의 손에 내준 게 없었다.

젠지는 아프리카 프릭스 챔피언들이 미드로 조금만 나와도 이를 용납하지 않았다. 거침없이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해 휩쓸었다. 교전이 아니라 일방적인 무력행사였다. 아프리카는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다. 결국, 젠지가 28분 만에 퍼펙트 게임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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