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G2 e스포츠, 상위권 경쟁팀 OG 잡고 10승 고지 점령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19개 |




한국 시각으로 7일 오전 진행된 2020 LEC 스프링 스플릿 G2 e스포츠와 OG의 빅매치 속에서 웃는 쪽은 G2 e스포츠였다.

7일 경기 전까지 LEC에서는 프나틱과 G2 e스포츠, OG 세 팀이 나란히 9승 3패로 공동 1위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늘 G2 e스포츠와 OG가 맞붙으면서 그 균형이 깨졌고, 프나틱과 G2 e스포츠가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G2 e스포츠와 OG의 대결은 예상대로 팽팽했다. 초반부터 킬도 서로 주고 받으며 난전이 펼쳐졌고, 글로벌 골드 자체도 크게 벌어졌던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G2 e스포츠는 드래곤 스택을 꾸준히 잘 쌓았다. 23분 기준 킬 스코어는 6:6, 글로벌 골드 격차는 3천 내외, 드래곤 스택은 G2만이 3스택을 쌓은 상황이 됐다.

결국, 중요한 순간에 더 집중력을 잃지 않은 건 G2였다. 네 번째 드래곤까지 획득해 드래곤 영혼을 확보했고, 바론까지 가져가며 최후 한타까지 완벽히 승리해 OG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한편, G2 e스포츠와 프나틱의 단독 1위 자리를 놓고 펼치는 빅매치는 한국 시각으로 8일 오전 5시로 예정되어 있다.

LEC 2020 스프링 스플릿 순위 현황

1위 프나틱 10승 3패
1위 G2 10승 3패
3위 OG 9승 4패
3위 미스핏츠 게이밍 9승 4패
5위 로그 8승 5패
5위 매드 라이온스 8승 5패
7위 엑셀 e스포츠 6승 7패
8위 SK 게이밍 2승 10패
8위 살케 04 2승 11패
10위 팀 바이탈리티 1승 1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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