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종 감독 합류한 DFM, 2020 LJL 스프링 정규 시즌 1위 확정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22개 |



강현종 감독이 합류한 디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7일(토) 일본 도쿄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이하 LJL) 스프링 스플릿 6주 차 일정이 진행 중이다. 1경기와 2경기에 나선 DFM은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와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을 차례로 꺾으며 11승 1패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었다.

DFM은 2연속 롤드컵 진출과 탑 라이너 '에비' 무라세 슌스케의 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팀이다. 2020 LJL 스프링 스플릿을 앞두고 강현종 감독을 영입한 가운데, 개막 후 9연승을 거두며 괴력을 과시했다. 5주 차 2경기서 '블랭크'-'피레안'이 있는 센고쿠 게이밍에게 첫 패배를 당했으나 이어진 6주 차 경기서 어김없이 2승을 추가했다.

남은 모든 팀들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센고쿠 게이밍이 6승,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가 5승으로 2, 3위에 오른 가운데 남은 5개 팀이 나란히 4승을 기록 중이다. LJL 포스트시즌에는 총 6개 팀이 진출하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선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8일(일) 진행되는 7주 차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0 LJL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이 종료된다. 총 3라운드의 대결 후 결승을 통해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출할 우승 팀을 가린다.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은 DFM은 2라운드에 참가하며, 승리 시 결승으로 직행하고 패배 시 3라운드 최종진출전을 치른다.



▲ 승자 인터뷰 중인 '에비' 무라세 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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