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RPM, 콘솔 게임 '스피릿(SPIRIT)' OST 'YOU & ME' 공개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댓글: 1개 |
자료제공 - 플레이캐슬




2020년 1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콘솔 게임 '스피릿'의 엔딩크레딧 OST 'YOU & ME'가 힙합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 됐다.

45RPM(이현배·박재진)은 1999년부터 활동한 힙합 그룹으로, 슈가맨 방송 출연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스피릿은 1999년 45RPM EP['99 나라사랑]의 3번 트랙곡 '세번째 예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 중인 SF TPS 액션게임으로, 인간이 되고 싶은 인공지능 컴퓨터 '판도라'와 인류의 구원자인 '스트레인저'의 대립을 메인 시나리오로 개발중이다.

E3 게임쇼에서 최초 공개 예정이였던 스피릿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공개일이 뒤로 늦춰진 상태이다.

주식회사 플레이캐슬 김신우 대표이사는 "45RPM의 세번째 예언은, 기술적 특이점을 예견한 구글의 인공지능 전문가이지 구글의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2007년 발매)에 비해 8년이나 빨리 한국의 힙합 뮤지션에 의해서 예측이 되었고, 한국에서는 최초로 SF를 다룬 곡이다. 인간복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VR 및 MR 가상 현실이 노래 가사에 모두 포함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스피릿의 세계관을 구축할 때 45RPM의 음악이 큰 도움이 되었다. 언더 힙합 뮤직과 인디 게임은 태생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데, 어린시절 부터 존경하고 게임 개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45RPM의 경연곡 'YOU & ME'는 언더힙합 뮤지션의 애환을 담은 곡으로, '스피릿(SPIRIT)' 엔딩 크레딧에는 'YOU & ME'의 원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