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온 진영에선 아쿠아엘프 종족이, 하이란 진영에선 마스쿠 종족만 메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종족마다 특별한 스킬이나 능력은 없지만 아쿠아엘프나 마스쿠 중 어떤 캐릭터로 게임을 하느냐에 중점을 두면 된다. 키가 작고 귀엽고 동물 외형을 가진 마스쿠를 할지, 키가 크고 예쁜 아쿠아엘프를 할지 말이다.
메이지는 기본적으로 신성 화살, 화염 운석, 발화, 연쇄 감전 스킬로 전투를 펼친다. 원거리 범위기가 대부분이라 PvE에선 몰이 사냥이 기본이며, PVP에선 5초간 적의 스킬을 차단하는 마법 차단 스킬을 사용하여 전투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전투 스타일 : 원거리
메이지는 기본적으로 적과 거리를 두며 전투는 원거리형 클래스다. 기본 공격부터 신성 화살, 화염 운석, 발화, 연쇄 감전 등 일부 주요 스킬들이 전부 적과 일정 거리를 두고 공격한다. 눈보라, 빙결 지대, 마법차단과 같은 일부 스킬들은 직접 다가가서 공격하는 근접형 스킬도 있는데, 주로 적이 다가올 때 대응하는 스킬이다.
메이지는 액티브 스킬에 CC기 스킬이 없다. 복수의 로브는 일정 시간 자신을 공격한 대상을 일정 확률로 빙결 상태로 만드는데, 6%라는 낮은 확률과 맞아야 발동되는 리스크가 있어 적의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근접해서 다가오는 적들을 최대한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적이 다가오자마자 공격 모션을 펼치면 거리를 둬서 피하는 것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
▣ 초반 추천 액티브 스킬은?
'신성 화살'은 첫 액티브 스킬이자 다른 스킬들보다 쿨타임이 짧아 사냥시 유용하다. 다수의 몬스터와 전투를 펼칠 때 최대한 일직선으로 모아둔 다음 스킬을 사용하면 몬스터 모두가 적중하여 범위 사냥이 가능하다. 초반엔 기본 공격이 약하다보니 '신성 화살' 스킬로 빠르게 스킬을 사용하면 사냥이 수월해진다.
'화염 운석' 스킬은 전방 원형 영역에 운석들을 소환하여 5번 타격하는 범위 스킬이다. 캐릭터 기준으로 좌우가 아닌 앞뒤 범위이므로 사냥시 생각보다 범위가 좁다고 느껴질 것이다. 초반에 '화염 운석' 스킬을 세팅하고 퀘스트를 진행하면 몬스터가 사르르 녹는 것을 볼 수 있다.
'발화'는 전방 원형 영역에 화염 소용돌이를 소환하여 총 여덟 번 타격한다. '화염 운석'보다 범위가 넓고, 피해량도 높아 자주 쓰이는 스킬이다. 이렇게 범위도 좋고 강력한 스킬이지만, 사용 후 딜레이가 긴 게 흠이다.
'눈보라'는 다른 스킬들에보다 강력한 피해량을 보여준다. 단점은 쿨타임이 길고, 원거리가 아닌 적과 근접에서 사용하는 근거리형 스킬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보통 스킬 설정칸에 '눈보라'는 적이 다가올 때쯤 타이밍인 3번이나 4번 슬롯에 장착해 효율성을 올리면 된다.
※ 초반 추천 4스킬: 신성 화살, 화염 운석, 발화, 눈보라
▣ 메이지 수호신과 스킬은?
메이지 수호신 타입은 분노다. 공격력 증가에 특화된 타입이며 분노의 수호신으로 변신시 붉은색 수호신으로 무장한다. 변신을 하게 되면 추가 피해 30%, 피해감소 15%, 쿨타임 감소 30%, MP 소모량 감소 30% 능력이 적용되어 강력한 적과 맞서 싸울 때 사용하면 좋다.
수호신 스킬 중 파멸의 기운은 타격 대상을 2초간 넘어짐 상태로 만든다. 피해량은 무려 400%, 대신 MP 소모가 300이며 재사용 시간이 160초이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된다. 화염 속박은 대상을 10초 동안 2초 간격으로 최대HP의 6%만큼 HP감소(PvP), 7초 동안 이동 제한 효과가 걸린다. 그와 동시에 총 피해량은 400%, 소모 MP 300이 필요하며 재사용 시간은 160초다.
메이지는 수호신으로 변신 중엔 파괴의 축복이 지속된다. 타격 시 일정 확률로 추가 피해가 증가하고 동시에 폭주 게이지 5%를 회복하는데, 추가 피해량은 1레벨엔 10초 동안 추가 피해가 15% 증가, 2레벨은 20%나 증가한다. 수호신 변신과 스킬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PvE는 물론 PvP까지 전투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Shion@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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