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2020년,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로 도약"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46개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안양시 아르떼채플컨벤션에서 27일 오전 8시 개최했다. 의안이었던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한정현 사외이사 재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경인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IP 확장을 통한 매출 다변화와 더불어 사상 최대 영업수익을 달성했다"며 "글로벌 게임시장에서의 자체 서비스 역량과 주요 게임 플랫폼에서의 개발,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며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제11기(2019년 1월 1일 ~ 12월 31일)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기 대비 32.4% 증가한 5,359억 원, 영업이익은 10.4% 감소한 1,506억 원, 당기순이익은 7.7% 증가한 1,577억 원이다.

정경인 대표는 "영업수익은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지역 확장과 콘솔 플랫폼 진출 등 신규 매출원 확보와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에 따른 꾸준한 매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성장 동력 확보 차원의 개발 및 운영 인력 증가,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은 펄어비스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한 해였다고도 말한 정경인 대표는 "극한으로 치닫는 모바일 게임시장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사막을 선보인 거처럼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전했다.

정경인 대표는 "펄어비스는 2020년을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가 되기 위해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주주총회 중 발표에서는 '이브(EVE) IP의 확장'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정경인 대표는 "지난 이브 에코스 CBT에 50만 명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으며, 자세한 출시 일정은 넷이즈를 통해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브 온라인'에 대해 정경인 대표는 "최근 중국 서비스를 위한 판호를 받았고, 재런칭을 위한 준비도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넷이즈 시너지를 통해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지스타에서 공개된 '붉은사막', '플랜8', '도깨비'를 위한 추가 발표하는 자리를 곧 만든다. 원래 펄어비스는 다가왔을 E3에서 이들 게임의 최신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콘솔 작품이 주목받는 E3에서 신작을 공개해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E3가 취소됨에 따라 펄어비스는 신작 최신 정보 공개에 차질을 겪게 됐다. 정경인 대표는 "글로벌 유저가 신작에 대한 정보를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경인 대표는 "펄어비스는 최근 5년 동안 PC온라인-모바일-콘솔 등 점진적으로 플랫폼과 지역을 확대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펄어비스는 남들이 상상하지 못한 게임을 만들어 글로벌 유저를 만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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