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2연패 끊은 '데프트' 김혁규, "약해진 공격성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터뷰 | 신연재 기자 | 댓글: 5개 |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27일 차 3경기에서 드래곤X(이하 DRX)가 그리핀은 2:0으로 완파하며 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데프트' 김혁규는 1세트 바루스, 2세트 칼리스타로 안정적인 캐리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다음은 DRX '데프트' 김혁규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2연패 후 값진 승리다. 소감은?

2라운드 현재까지의 성적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이번주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서 기세를 찾았으니 다음주 경기들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Q. 2연패를 겪으며 어떻게 재정비를 했나.

공격성이 약해졌다는 피드백이 있었고,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Q. 1세트 초반은 다소 불리하게 흘러갔는데, 충분히 승리할 거라고 생각했나.

초반에 게임이 말리긴 했지만, 내 바루스가 잘 큰 상태였다. 충분히 바루스가 캐리할 수 있는 환경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Q. 상대 서포터 세트가 1레벨에 점멸+E 콤보로 이득을 보려는 액션을 두 세트 모두 취했다. 이를 굉장히 빠른 반응 속도로 회피하는 모습이었는데.

실제로 당해본 적은 없는데, 경기 전에 세트 서포터가 저런 플레이도 한다는 것을 보고 들어갔었다. 미리 알고 들어간 게 게임에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Q. 온라인으로 세 번의 경기를 치렀는데.

온라인 경기도 경기장에서 하는 것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옷차림이 자유롭다보니 덥지 않아서 좋다는 점은 있다. 적응하는데 문제는 없다.


Q. 다음 상대는 샌드박스 게이밍이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라운드 들어 주전 로스터를 정비하고 2연승을 가져갔는데, 어떻게 대비할 생각인가.

기존 멤버들보다 공격성은 낮아졌지만, 안정성이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다. 게임 흐름이 불리해지지 않도록 초반부터 섬세하게 운영해야 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2연패를 하며 순위가 내려가긴 했지만,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우승권 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항상 잘 챙겨주시는 사무국 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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