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순위 현황] 'e스타-펀플러스-IG' 최상위권 질주... 징동은 주춤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29개 |



LPL도 어느새 중반을 향해 가고 있다. 31일 오전 기준으로 e스타, 펀플러스 피닉스, IG가 최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신생팀 e스타는 9승 1패 파란을 일으키는 중이다.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라고는 서포터 '샤우씨'뿐인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장점은 한타다. 모든 선수들의 피지컬이 뛰어나 발군의 기량을 보여준다. 한타의 중심은 '샤우씨'다. 리그 전체 MVP 순위 4위로 이번 시즌 단연 최고의 서포터로 평가받는다.

2연패로 시즌을 시작한 펀플러스는 어느새 8연승을 달리고 있다. 크게 변한 점은 없다. '도인비' 김태상을 중심으로 변화무쌍한 밴픽을 구사하며, 이를 통해 군더더기 없는 운영과 한타 능력을 발휘한다. 올해부터는 탑에 캐리력 있는 '칸' 김동하가 가세해 언제라도 다양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 더욱 무섭다.

IG 또한 펀플러스와 마찬가지다. 이전과 비슷하다. 정글러 '닝'이 다소 무리한 플레이를 남발하긴 하지만, 각 선수들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7승 1패 호성적을 이뤄냈다. 새롭게 합류한 바텀 듀오 '퍼프-사우스윈드' 또한 이상적으로 팀에 적응한 모습이다.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던 징동 게이밍은 다소 주춤하다. 최근 3연패를 당했으며, 세트로는 5연패 중이다. 무기력한 경기가 많았고, '쓰로잉' 또한 잦은 편이다. 팀 에이스는 '카나비' 서진혁이다. '카나비'는 경기 MVP 여덟 번을 획득하며 리그 전체 2위에 올라있다. 1위는 아홉 번 '도인비'다.


■ 2020 LPL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순위 현황(31일 오전)

1위 e스타 9승 1패 +12
2위 펀플러스 피닉스 8승 2패 +11
3위 IG 7승 1패 +9
4위 탑 e스포츠 6승 3패 +4
5위 징동 게이밍 6승 4패 +4
6위 RNG 5승 3패 +3
7위 OMG 5승 4패 +2
8위 WE 5승 4패 +1
9위 EDG 4승 4패 +1
10위 LNG e스포츠 4승 5패 -1
11위 VG 4승 6패 -2
12위 수닝 게이밍 4승 6패 -3
13위 비리비리 게이밍 3승 6패 -5
14위 로그 워리어스 3승 6패 -5
15위 LGD 2승 6패 -5
16위 도미너스 e스포츠 2승 7패 -9
17위 빅토리 파이브 0승 9패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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