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전투력 1만 차이도 극복 가능? '도전, 시련' 등을 더 쉽게 깨는 컨트롤 방법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블레스 모바일은 자동 사냥 중심의 MMORPG이지만, 동시에 수동 조작을 통한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이다. 일반 필드에서는 자동 사냥을 통해 편리한 진행이 가능하고, 고난이도 콘텐츠나 파티 던전 등에서는 수동 조작을 통해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수동 조작은 간단한 요령만 파악하면 같은 난이도의 던전도 자동 사냥 때보다 더욱 더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심연의 던전'이나 '도전의 탑' 등 모험 던전 컨텐츠는 수동 조작 여부에 따라 1만 이상의 전투력도 커버할 수 있다.




▲ 전투력이 1만 가까이 차이나도 도전이 가능하다



■ 왜 전투력 차이가 많이 나는 던전에 도전할까?

블레스 모바일의 각종 던전 콘텐츠는 '권장 전투력'이 존재한다. 해당 던전을 안전하게 돌기 위해 필요한 캐릭터의 적정 전투력을 말한다. 권장 전투력을 달성하고 해당 던전에 도전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레벨이 부족해 퀘스트가 끊기는 구간에 도달하게 된다. 클래스에 따라 타이밍은 다르지만 이런 시기가 찾아오는데, 이때 탐험이나 도전의 탑 등 서브 콘텐츠를 통해 레벨업을 하고 메인 퀘스트를 이어가게 된다.

전투력을 상회하는 층까지 도전의 탑을 도전하는 이유다. 도전의 탑 콘텐츠는 총 70층으로 이뤄진 타워를 조금씩 올라가는 콘텐츠로 최초 클리어 보상과 1회 탐색 보상만 존재한다. 한번 깨고 나면 더 할 필요가 없는 콘텐츠지만, 층마다 높은 경험치 보상이 있기 때문에 더 높은 층을 공략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비슷한 성격의 '심연의 던전'도 시간마다 추가되는 도전 횟수로 인해 전투력을 상회하는 던전을 돌게 된다.




▲ 고난이도 던전에 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험치 때문



▲ 매 시간 입장 가능 횟수가 추가되는 '시련의 던전'도 있다



■ 치고 빠지며 스킬의 쿨다운을 기다리자! 고난이도 기본 운영법

전투력이 1만 이상 차이 나는 던전에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자리에서 공격을 주고받으면 무조건 실패하게 된다. 수동 조작 컨트롤을 통해 받는 피해를 경감하면서 물약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버티면 똑같은 던전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시련, 도전' 등 고난이도 콘텐츠의 공통점은 바로 5분의 제한 시간이다. 자동 사냥으로 제자리에서 공격을 주고받으면 금방 지나가는 시간이지만, 같은 시간 내에 도망 다니면서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만 돌려도 안정적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고난이도에서는 스킬 사용 후 도주, 물약과 스킬의 쿨다운을 기다린 뒤 다시 공격하는 식의 치고 빠지는 운영이 기본이다. 전투력이 많이 차이 나도 대미지가 부족한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버티는 운영이 중요해진다.




▲ 제자리 말뚝딜로는 20초 만에 실패하는 36층이



▲ 시간을 가지고 운영하자 클리어가 가능했다



▲ 물약의 재사용 대기시간 동안 빠져 있는 식으로만 운영해도 난이도가 한층 쉬워진다



■ 원을 그리면서 움직여라! 몬스터의 기본 공격 회피하기

블레스 모바일의 모든 몬스터는 '기본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어그로 대상을 향해 1~2개의 패턴으로 가벼운 공격을 날리는 것이다. 블레스 모바일은 이동기나 회피기가 없기 때문에 적 몬스터의 기본 공격을 피하기도 쉽지 않다.

몬스터의 기본 공격 패턴은 정면 꽤 넓은 범위를 타격하고, 부채꼴로 범위가 넓기 때문에 뒤로 빠지거나, 옆으로 이동해도 피격당하기 쉽다. 대신 몬스터의 움직임을 보고 후방으로 이동하면 좀 더 회피하기가 쉽다.




▲ 몬스터의 실제 기본공격 범위. 근거리 딜러라면 피하는 것이 쉽지 않다


적 몬스터를 정면에 놓고 몬스터가 기본 공격 모션을 취한 순간, 원을 그리며 몬스터의 후방으로 이동하면 기본 공격을 맞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단순히 치고 빠지기 전술을 취할 경우, 대미지가 부족해 실패할 수 있지만, 이런 식으로 기본 공격을 피하면서 움직이면 대미지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메이지 등 원거리 딜러는 아예 먼 거리에서 기본 공격 모션을 확인하고 옆으로 빠지는 식으로 간단하게 응용할 수 있다. 도전의 탑 등의 콘텐츠에서 원거리 딜러가 유리한 이유다. 반면 근거리 딜러의 경우 적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어느 정도의 공격을 맞게 된다. 이런 대미지는 물약 등으로 커버하며 운영하면 더 쉬운 공략이 가능하다.




▲ 근거리 딜러 기준 적 몬스터의 패턴 확인 후 뒤로 원을 그리며 이동하면 된다



▲ 1:1 상황에서 기본적인 무빙 방법



▲ 적이 다수인 경우 근거리 딜러라면 어쩔 수 없이 피격당하게 된다. 기본적인 요령은 같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