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강하게 몰아치는 담원, T1에 1세트 승리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43개 |




담원 게이밍 엄청난 속도감을 보여주며 T1을 제압했다.

초반부터 담원 게이밍이 강하게 T1을 압박했다. 바텀에서도 킬을 가져가고 탑에서는 '너구리' 장하권의 제이스가 '칸나' 김창동의 럼블을 상대로 강하게 압박해 솔로킬까지 기록했다. 상체 주도권으로 협곡까지 챙긴 담원은 12분에 글로벌 골드 차이가 3천이나 벌어진 만큼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리려 했다.

담원은 드래곤도 계속 독식하고, 바텀에서는 '너구리' 장하권의 제이스와 '베릴' 조건희의 사이온이 상대 다이브를 잘 받아내며 손해를 최소화했다. T1은 바텀에 인워이 많이 투자된 사이 '고스트' 장용준과 '쇼메이커' 허수, '캐니언' 김건부는 미드와 탑 2차 타워 철거에 성공했다.

담원의 속도는 더욱 올라갔다. 19분에 드래곤 3스택, 타워 6:0, 글로벌 골드 6천 차이. 큰 실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담원이 무난히 승리하는 그림이었다. 담원은 중간에 '너구리' 제이스가 잘렸지만 대세의 영향은 없었다. 결국, 드래곤 영혼까지 챙기고 강하게 압박을 가한 담원이 T1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1:0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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