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페이커' 초상권 무단사용 책 출간 예정, T1 "초상권 허가 없었다"

게임뉴스 | 장민영, 유희은 기자 | 댓글: 49개 |



게임단의 초상권과 매체의 허가 없이 '페이커' 이상혁의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는 책이 출간 예정이라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베가북스 키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만드는 출판사로 '페이커랑 게임하자!'라는 책을 출판했다. 해당 책은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함께 게임 속 주인공이 돼 퀴즈, 미로 찾기 등 퀘스트를 공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는 베가북스 키즈가 게임단 측과 아무런 연락 없이 무단으로 이미지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T1과 '페이커' 측은 "초상권 사용을 허락한 적이 없으며 이에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 베가북스 키즈가 변형한 이미지(좌)

해당 출판사는 e스포츠 매체에서 촬영한 '페이커' 사진 역시 허가 없이 활용했다. 위 이미지와 같은 방식으로 기존 이미지를 변형해 '페이커 스페셜 화보' 및 '페이커 카드'를 제작했다.

한편, 베가북스 키즈는 작년 11월에 '류현진이랑 야구하자'를 출판했고, 올해 4월 '페이커랑 게임하자'를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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