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격대 던전 '버려진 폐허' 영웅 난이도 체험기, 사전 준비와 호흡이 중요하다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 공격대 던전 영웅 난이도 체험 간단 요약

1. 20인 공격대가 도전하는 영웅 난이도의 권장 전투력은 102,467이다.
2. 영웅 난이도에서 생존하려면 최소 5~6천 가량의 방어력을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3. 각 보스는 공격대를 위협하는 강력한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패턴을 숙지한 인원이 이를 공유하고 어떻게 대응할 지 사전에 정하는 것이 좋다.
4. 영웅 난이도 클리어 주요 보상은 T3 장비가 나오는 상자다.






금일 업데이트로 블레스 모바일에 '공격대 던전'이 추가됐다. 공격대 던전은 길드원끼리만 도전할 수 있는 5인(쉬움) , 누구나 자유롭게 공격대 결성이 가능한 보통(10인), 영웅(20인) 3가지 난이도가 있다. 쉬움 난이도의 권장 전투력은 5만 초반대지만, 영웅 난이도의 권장 전투력은 그 2배인 10만 초반에 달해 캐릭터를 충실히 육성하지 않았다면 도전조차 어렵다.

첫 공격대 던전인 버려진 폐허에서는 방마다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넷을 연달아 상대해야 한다. 처음 등장하는 보스는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먼저 공개한 적이 있는 '화염의 크라츠'였다. 화염의 크라츠를 직접 상대해 본 결과, 방어력 4,777인 캐릭터로는 보스의 기본 공격에 2만이 넘는 대미지를 입었다.

게다가 주기적으로 생성하는 화염구를 처리하지 않으면 수시로 공격대가 전멸했다. 화염구가 폭발하기 직전에 누군가가 화염구 주변에 다가가면 해당 유저만 피해를 입고 크라츠를 공격할 수 있다. 단, 크라츠의 체력이 낮아지면 한 번에 화염구를 여러 개 생성하니 공격대원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이후 등장하는 '냉기의 루바', '대지의 제르니', '전격의 아리타'는 패턴을 파악하기 전까지 클리어하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 어떤 공격에 맞고 사망했는지 모르지만, 갑자기 큰 대미지를 입고 쓰러지는 공격대원이 많았다. 부활 시 루메나를 소모하고, 부활할 때마다 소모 루메나가 증가해 서로 눈치를 보며 부활하지 않는 공격대원도 있었다. 결국 부활 횟수를 전부 써버린 공격대는 아쉽게 마지막 보스에서 전멸했다.

직접 체험한 영웅 난이도는 단순히 전투력 제한만 맞춘다고 클리어할 수 있는 던전이 아니었다. 각 보스를 만나기 전 위협적인 패턴을 사전에 브리핑하거나 전멸 패턴에 대응할 공격대원을 따로 지정하는 등 서로 소통이 필요해 보였다.

공격대 던전 보상은 난이도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20인 던전인 영웅 난이도에서는 최대 영웅/전설 T3 장비가 나오는 '상급 버려진 폐허 상자', 희귀/영웅 펫 장비가 나오는 알, 천상 장비 제작에 필요한 룬과 제작서 등이 나오는 '버려진 폐허 중급 장인 상자'를 얻을 수 있다. 난이도가 높은 만큼 보상은 상당히 매력적이니, 본격적으로 장비를 파밍하려면 마음이 맞는 유저들과 뭉쳐 영웅 난이도에 도전해야 할 것이다.










▲ 영웅 난이도 보상 상자에서 등장하는 T3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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