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로 활용할까? 전용 옵션과 저항 등 PvP를 위한 다양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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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보조로 활용할까? 전용 옵션과 저항 등 PvP를 위한 다양한 능력

게임뉴스 | 기자: 송철기 기자 | 05-11

블레스 모바일에서 공격력, 명중, 치명 적중력, 치명 공격력 같은 능력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며, 유저들은 해당 능력들 위주로 파밍과 세팅을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저 간의 전투가 증가하는 만큼 주력 능력이 아니더라도 PvP에서만큼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능력도 조금은 관심받고 있다.

위력, 탄력은 물론 PvP 전용의 추가 피해와 피해 감소, 물리 반응력과 마법 반응력, 치명 저항력이나 치명 방어력 등 주력 능력이 되기에는 아쉽지만, PvP에서만큼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들이다. 물론 주력 능력에 비하면 투자 가치가 다소 떨어지지만, PvP를 생각한다면 보조 옵션으로 해당 능력을 챙기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여기에 PvP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태 이상과 관련하여 기절, 넉다운, 빙결의 지속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저항 능력과 다시 저항을 무시할 수 있는 저항 감쇄 능력까지! PvP에 집중한다면 그동안 필요하지 않았던 많은 능력이 도움이 된다.

■ PvP에서만 기댓값 UP! 전용 능력은?

● PvP를 위한 전용 능력
- 위력 : 대인 공격력
- 탄력 : 대인 방어력
- 추가 피해(PvP) : 대인 공격력 % 피해
- 피해 감소(PvP) : 대인 방어력 % 감소

● PvP에 도움이 되는 능력
- 물리 반응력 : 물리 특성 스킬의 성능과 내성 증가 (피해량, 치명 확률)
- 마법 반응력 : 마법 특성 스킬의 성능과 내성 증가 (피해량, 치명 확률)
- 치명 저항력 : 치명타 방어 발생 확률
- 치명 방어력 : 받는 치명타 피해 확률 감소

PvP 전용 능력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위력과 탄력이다. 대인 공격력과 대인 방어력을 뜻하는 두 능력은 말 그대로 사람을 상대할 때 진가를 발휘하는데, 비교적 전투력 상승 수치도 높아서 전체 전투력 증가에도 일조하는 면이 있다.

그리고 PvP에만 적용되는 추가 피해와 피해 감소 역시 전투를 즐긴다면 주목할만한 능력이다. 일반적인 추가 피해, 피해 감소의 PvP 전용 버전으로 대인 공격력과 방어력이 퍼센티지로 적용되기에 누적 정도에 따라 큰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블레스 모바일의 다양한 능력치들 중에는 간접적으로 PvP에 적용하기 좋은 능력들을 찾아볼 수 있다. 물리 반응력과 마법 반응력은 각각 물리와 마법 특성 스킬의 성능과 내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스킬 위주로 치러지는 전투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유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치명 적중력, 치명 공격력에 대항하기 위해서 치명 저항력, 치명 방어력을 챙기는 것도 생존에 도움이 된다. 치명 저항력은 치명타 방어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치명 방어력은 받는 치명타 피해가 일정 감소할 수 있다.

이렇듯 PvP에서 활용도가 기대되는 능력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이들은 효율성의 문제로 주목받지 못하는 게 사실. 위력과 탄력은 물론 물리 반응력과 마법 반응력까지 투자에 따라 직접적으로 강력해지는 모습이 눈에 띄지 않아서 그 성능이 제대로 적용되는지까지 의심받는 중이다. 게다가 공격력, 명중 등의 기존 주력 능력의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PvP 능력이 다소 외면받는 편.

따라서 주력 능력 위주로 캐릭터를 세팅하면서 보조 능력으로만 PvP 관련 능력을 더하는 게 좋다. 당장은 해당 능력들이 뛰어나다고 볼 수 없으나 하루가 멀다 하고 PvP 중요시 여겨지는 만큼 관련 능력이 언제 필요해질지 모른다.

◎ PvP 전용 능력을 주로 볼 수 있는 곳은?

위력, 탄력부터 추가 피해(PvP), 피해 감소(PvP), 물리 반응력, 마법 반응력 등 PvP에서 효과적인 능력을 얻는 곳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장비에서 해당 옵션들을 챙길 수 있는 것은 기본이지만, 장비에는 주 능력에 좀 더 효율적인 능력을 활용하는 편이므로 무작위로 설정되는 보조 옵션 정도에서만 PvP 능력을 챙기는 게 일반적.

그리고 보석을 통해서도 해당 능력을 챙기는 게 가능하다. 어차피 보석의 옵션은 색상별로 정해져있고, 장비의 보석 슬롯 역시 색상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보석에서만큼은 원하는 옵션을 마음대로 챙기는 게 불가능. 즉, PvP 관련 옵션을 지닌 보석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셈이다.

그 외에도 고대의 서, 탈것 각인에서 대표적으로 PvP 옵션을 챙길 수 있다. 그중 고대의 서는 공격력 같은 주요 옵션을 챙기기만도 바빠서 PvP 능력을 여기서 확보하는 것은 아쉬운 감이 있다.

반면, 탈것 각인은 최종적으로 모든 능력을 확보하게 되기 때문에 여기서 PvP 능력을 다수 확보하게 된다. 위력과 탄력을 각각 1,550씩, 추가 피해(PvP)는 12%, 피해 감소(PvP)는 9%, 물리 반응력과 마법 반응력은 300씩, 치명 방어력 150, 치명 저항력 180까지 한 마리의 탈것에게서 각인으로 챙길 수 있다.

■ 저항과 상쇄! 상태 이상을 위한 능력은?

● PvP에서도 주목할만한 상태 이상 관련 능력
- 기절 저항 : 기절 상태 시간 감소
- 넉다운 저항 : 넉다운 상태 시간 감소
- 빙결 저항 : 빙결 상태 시간 감소
- 저항 감쇄 : 적의 상태 이상 저항 능력을 상쇄

PvP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적을 제압하고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는 상태 이상 기술이다. PvP는 물론 사냥에서도 중요하게 사용되는 상태 이상 효과는 대표적으로 기절, 넉다운, 빙결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능력들을 찾아볼 수 있다.

각 효과를 방어할 수 있는 기절 저항, 넉다운 저항, 빙결 저항이 바로 상태 이상 방어 능력이다. 말 그대로 세 종류의 상태 이상 효과에 대한 방어 성능을 가진 능력인데, 이때 알아둬야 할 것은 해당 능력이 상태 이상 발동 확률을 감소시키는 게 아니라는 점.

세 저항 능력은 각각의 효과에 적중됐을 때 상태 이상 유지 시간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상태 이상의 적중 자체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 이런 저항 능력을 무시하고 상태 이상 효과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공격적인 능력은 뭐가 있을까? 바로 저항 감쇄가 그것. 저항 감쇄는 각종 상태 이상 효과의 저항 능력을 무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저항 감쇄가 높을수록 더 확실하게 상태 이상 효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