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편안한 재택근무를 위해, 린백 LB53G 게이밍 의자 리뷰

리뷰 | 김동휘 기자 | 댓글: 9개 |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직장인들의 재택근무는 물론이며, 학생들도 온라인 강의 등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졌다.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의 영향으로 노트북과 태블릿 등 휴대 기기의 이용량이 대폭 상승했고, 적당한 휴대 기기가 없는 사람들도 이번 기회에 하나 장만해볼까 싶은 마음이 드니 관련 분야의 매출 역시 꾸준히 오르고 있다.

프리랜서로 근무하던 시절, 첫 노트북을 구매했을 때가 생각난다. 소파에서 뒹굴거리면서 일도 하고, 영화도 보고 주전부리도 먹을 생각에 마냥 설레였었는데! 막상 겪어보니 어깨는 결리고, 목은 부러질것 같고, 잠깐 일어나면 허리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결국 다시 책상으로 향하게 되더라.



▲ 돌려달라고 애원해도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


기나긴 방콕 라이프는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줬다. 초 고사양의 시스템을 사용한다 한들 뭐하나. 몸이 아프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작업시간과 효율은 극도로 떨어진다. 나와 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지 편안한 의자의 수요가 크게 늘고있다는 여러 업체의 소식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사무용 의자는 물론 게이밍 의자로도 잘 알려진 브랜드 '린백'에서도 홈 오피스를 구축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의자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늘 살펴볼 '린백 LB53G'는 게이밍 의자로 분류되어 있지만 사무용 의자와 비슷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된 제품이다. 평소 게이밍 의자에 관심이 있었으나 부담스런 가격때문에 구매를 주저하고 있었다면 사무 겸용으로 한번쯤 고민해볼만 한 제품이다. 지금부터 린백 LB53G 게이밍 의자를 한번 살펴보자.


■ 구성품



▲ 매뉴얼과 함께 가죽냄새 제거용 방향제가 동봉되어있다



▲ 조립에 필요한 볼트와 육각렌치



▲ 장갑은 오른손만 준다...





▲ 푹신푹신해 보이는 팔걸이와 헤드쿠션



▲ 전체적으로 PU가죽이 사용되었다. PVC 가죽보다 달라붙는 느낌이 덜하다





▲ 자수 퀄리티가 생각보다 뛰어나서 놀랐다



▲ 좌판 중앙부는 오염에 강한 검정색으로 되어있다



▲ 좌판 아래에 숨어있는 침대형 발받침



▲ 오발은 그냥 무난무난하다



▲ 퀴 바퀴 바퀴 바퀴 바퀴



▲ CLASS-4 등급의 가스 스프링



■ 조립 과정



▲ 바퀴는 도구없이 힘으로 밀어넣어 장착한다



▲ 오발 중심에 가스 스프링 중심봉을 연결해주면 하체 완성



▲ 등받이와 좌판을 볼트로 연결해주고



▲ 커버를 닫아주자



▲ 이제 양쪽 측면에 팔걸이만 붙이면...



▲ 상체도 뚝딱 완성!



▲ 하체의 중심봉과 상체를 연결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완성된다



■ 린백 LB53G






▲ 침대형 발받침까지 펴면 이런 모습



▲ 팔걸이 높낮이 조절이 안된다는것이 너무 아쉽다



▲ 등받이는 150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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