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길드 던전 보스 '수호자 아이어스', 빠른 석상 처리가 중요!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블레스 모바일의 '수호자 아이어스'는 길드 레벨이 5 이상일 때 도전 가능한 두 번째 길드 보스다. 총 체력은 약 2억 8천으로 상당히 높으며, 권장 전투력은 78,821로 첫 보스보다 3만가량 높아져 그에 걸맞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

수호자 아이어스를 상대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끊임없이 설치되는 빙결 장판과 일정 체력이 되면 발동하는 석상이다. 특히, 수호상 중 세 번째로 등장하는 반사의 석상을 빠르게 제거하지 않으면 딜로스 시간이 길어져 길드 랭킹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끊임없이 딜로스를 유발하는 장판, 빙결을 감수하고 전투하자

수호자 아이어스는 캐릭터를 빙결시키는 장판을 소환한다. 각 장판의 범위는 상당히 넓고, 생성 위치가 보스 주변에 무작위로 결정되는 데다가 한 번에 여러 장판을 동시에 생성하기 때문에 피하기 까다롭다.

빙결 장판 패턴은 약 10~15초 간격으로 사용한다. 수치 상으로는 미묘하지만, 근접 클래스 입장에서는 빙결 장판이 끊임없이 생성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이 때문에 모든 빙결 장판을 피하면서 전투하는 것은 무빙 시간이 길어 오히려 딜로스로 이어질 수 있다.

대신, 사용 주기가 짧은 덕인지 빙결 장판의 대미지는 매우 낮은 편이다. 따라서 모든 장판을 피하려고 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탈출기나 상태 이상 저항 기술을 활용해 빙결 장판을 맞으면서 전투를 이어가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 장판이 이런 식으로 겹쳐 깔리면 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



▲ 장판 대미지는 낮은 편이니 탈출기를 활용하거나



▲ 상태 이상 저항기를 사용해 버티면서 공격을 이어가도 좋다



■ 일정 체력 이하가 되면 공략을 방해하는 석상 발동!

전투 중 수호자 아이어스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맵에 있는 석상이 작동한다. 석상은 종류에 따라 보스의 방어력을 올려 주는 '방어의 수호상', 대미지 반사 버프를 제공하는 '반사의 수호상', 던전을 공략 중인 모든 길드원의 공격력을 낮추는 '나약의 저주상', 일정 시간마다 지속 대미지를 입히는 '중독의 저주상' 네 가지가 존재한다.

석상이 등장하는 위치와 발동 순서는 고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길드원 중 석상 전담 인원을 분배해 빠르게 석상을 제거하면 클리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 단, 모든 길드원은 보스의 체력이 70줄가량 남았을 때 '반사의 수호상'이 등장하는 타이밍에 주의해야 한다. 반사의 수호상은 말 그대로 보스에게 대미지 반사 버프를 제공한다. 현재 마지막 파티 던전인 '오크족 지하 은신처'의 보스에게 의문사를 당해본 유저라면 대미지 반사가 얼마나 위협적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길드 랭킹을 결정하는 클리어 시간도 중요하지만, 이 구간에 무리하게 딜을 넣으려다가 사망하면 오히려 클리어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반사의 수호상이 파괴되기 전까지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모든 길드원이 잠시 공격을 멈춰야 한다.




▲ 보스의 체력에 따라 정해진 석상이 작동한다



▲ 석상의 종류와 등장 위치 및 효과, 보스의 체력이 70줄 남았을 때는 잠시 공격을 멈춰야 한다



■ 참여 보상은 높지만 랭킹 보상은 첫 보스와 동일, 상위 보상 얻으려면 전략적 선택 중요

높은 능력치와 강력한 패턴으로 무장한 수호자 아이어스지만, 길드 순위에 따른 보상은 첫 보스 수호자 굴라르와 같다. 따라서, 길드원의 전투력이나 참여도에 따라 상위 보상을 노릴 수 있는 보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수호자 아이어스 상위 랭킹에 안착할 수 있는 길드라도 참여율이 저조한 주에는 길드 랭킹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파괴자 굴라르 처치 기록이 상위권을 노릴만하다면, 그 주에는 파괴자 굴라르를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 길드 랭킹 보상은 파괴자 굴라르와 동일하다



▲ 길드 랭킹 상위권을 노린다면 상황에 따라 파괴자 굴라르를 공략하자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