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칼' 손우현, 친정팀 kt 롤스터 복귀... '쿠로' 이서행과 주전 경쟁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34개 |



'유칼' 손우현이 kt 롤스터로 복귀했다.

27일 kt 롤스터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칼' 손우현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2018 LCK 섬머 스플릿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났던 '유칼'은 네 시즌 만에 kt 롤스터에서 다시 경기를 치르게 됐다.

kt 롤스터 소속으로 2017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데뷔전을 치른 '유칼' 손우현은 2018 LCK 섬머 스플릿 우승을 견인하고 롤드컵까지 경험했다. 2019년을 앞두고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해 주전 미드 라이너로 출전했으나 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후 그리핀에 합류해 소화한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는 커리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정규 시즌 10위에 이어 승강전에서도 2연패를 당하며 챌린저스로 강등됐다. 그러나 '유칼' 손우현은 그리핀과의 이별을 택했고, 본인의 손으로 우승은 안겼던 친정팀 kt 롤스터로 돌아가 LCK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챌린저스로 강등된 그리핀은 선수들이 FA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바이퍼' 박도현과 '유칼' 손우현, '운타라' 박의진을 시작으로 여섯 명의 선수가 팀을 떠났고, '호야'-'소드'-'내현'은 공식적으로 별다른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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