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포토] 여섯 경기였는데요, 여덟 경기였습니다. 2020 MSC 2일 차 현장

포토뉴스 | 남기백 기자 | 댓글: 19개 |
어느덧 성큼 다가온 여름이 느껴지는 29일 오후, 종로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2020 미드 시즌 컵 2일 차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1일 차에서 아쉬운 탈락을 맛본 LCK. 때문에 B조에 배정받은 젠지 e스포츠와 드래곤X의 경기에 더욱 높은 관심이 몰렸죠.

비록 이벤트 매치라고는 하지만 젠지와 DRX 그리고 LPL의 징동 게이밍과 인빅터스 게이밍은 어제만큼이나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올해는 열리지 못한 MSI와 이제는 사라진 리프트 라이벌즈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웃음기 싹 빠진 진지한 혈전이 이어졌죠. 결국 젠지와 DRX, JDG는 2:1로 동률에 이르며 타이 브레이크까지 치르는 장기전에 돌입합니다.

여섯 경기가 예정되어있던 오늘의 일정은 무려 두 경기를 더하며 장시간 진행됐죠. 결국 LCK의 젠지와 LPL의 JDG가 4강 티켓을 거머쥐며 길었던 2일 차 현장이 마무리됐습니다.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선수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던 오늘의 현장을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는 2020 MSC 현장



▲첫 순서는 젠지와 JDG의 대결입니다.



▲화끈한 아지르 플레이를 펼친 '비디디' 곽보성 선수!



▲첫 경기부터 매서운 경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습니다.



▲'오늘 느낌이 괜찮은걸!'



▲다음으로 나서는 팀은 DRX



▲팔 걷어 붙히고! LPL의 IG와 2경기가 시작됩니다.



▲경험치바 MAX로!



▲LCK 내전까지 승리하며 2승 0패로 치고가는 DRX



▲cvMassage



▲하지만 결국 경기는 동률로 맞춰지며 타이 브레이크에 돌입합니다.



▲사막여우 on



▲다시 성사된 LCK 내전



▲이번엔 젠지가 복수에 성공하며, 4강에 먼저 안착합니다!



▲'우리가 몇 등?'



▲'1등!'



▲비장하게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는 DRX



▲밴픽 하나 하나가 중요한 순간



▲마음을 다잡고



▲마지막 경기에 돌입하는 DRX



▲하지만 아쉽게도 JDG에게 마지막 4강 티켓을 내주게 됩니다.



▲아쉽게 패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던 DRX. 섬머는 더 높은 곳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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