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S 출품작 #13] 직접 그려내는 나만의 모험, '로그리아'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국내 인디 게임 개발팀 왁시콘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로그리아: 별똥별 이야기(이하 로그리아)'의 데모 버전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0(이하 비익스 2020)'에서 공개됐다.

로그리아는 가상의 대륙 로그리아에 떨어진 운석을 조사하러 떠난 조사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턴 기반의 로그라이크 SRPG다. 유저는 조사단의 단장이 되어 운석이 떨어진 장소까지 모험가들을 이끌어야만 한다.

장르 특성상 '로그리아'에서는 복잡한 조작이나 순발력이 필요치 않다. 느긋하게 생각하며 최선의 수를 찾아 나갈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SRPG에 익숙지 않은 이들에게는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로그리아에서는 각 캐릭터가 각자의 행동 속도에 따라 자신의 턴을 갖고 행동하므로 긴박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로그리아는 SRPG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동료 수집의 재미도 함께 갖췄다. 로그리아에 소집된 다양한 모험가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외형만큼이나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모험을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기도 한다.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종류는 100종 이상이며, 어떤 스킬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마법사가 되거나, 전사가 될 수도 있다.

로그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로그라이크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 환경과 이벤트 있다. 운석이 떨어진 곳으로 향하는 유저의 앞에는 무작위 생성 시스템으로 배치되는 다양한 이벤트가 등장하고, 유저의 선택에 따라 매번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마스터'의 운영에 따라 예상치 못했던 전개를 맞이하게 되는 TRPG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비익스 2020을 통해 공개된 데모 버전에서는 아직 무작위로 생성되는 이벤트와 상점, 휴식처는 체험해볼 수 없다. 개발사 왁시콘스튜디오는 오는 7월까지 해당 기능들을 추가한 후, 2020년 연내에 스팀 플랫폼을 통해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16일부터 7월 7일까지 21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로그리아: 별똥별 이야기' 이외에도 아직 출시되지 않은 39종의 출시 예정 게임들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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