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야마토캐논' 등장하자, 샌드박스 시즌 첫 승리했다(종합)

경기결과 | 심영보, 석준규 기자 | 댓글: 29개 |



'야마토캐논'이 처음으로 현장에 등장한 날, 샌드박스가 첫 승을 따냈다.

4일 롤파크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스플릿 14일 차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1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2:0으로 완파했고, 샌드박스 게이밍이 가까스로 팀 다이나믹스를 잡고 2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최근 기세가 뜨거웠던 담원은 한화생명에게 신나게 분위기를 냈다. 1세트는 시작부터 끝까지 일방적이었다. '너구리' 장하권의 오공이 다이브를 당하는 사고를 제외하고는 아쉬운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 그저 '쇼메이커' 허수와 '베릴' 조건희 중 '누가 POG냐?'를 가지고 경쟁할 뿐이었다.

한화생명이 2세트 초반에는 그래도 반격을 취했다. 하지만, '베릴' 쓰레쉬의 사슬에 맞은 '바이퍼' 박도현 이즈리얼이 허무하게 끊기면서 흐름을 잃었다. 이후부터는 다시 담원의 '쇼타임'이 펼쳐졌다. 한타 예술가 담원이 교전 때마다 한 폭의 그림을 그렸고, 한화생명은 한 장의 도화지가 되어버렸다.




샌드박스가 다이나믹스를 맞아 1세트에 드디어 시즌 첫 세트 승을 따냈다. '야마토캐논' 감독이 지휘한 매직이 발생한 덕분인지, 샌드박스의 경기력이 확 바뀌었다. 실수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과감해야 할 때 과감하게 나왔다. 특히, '온플릭' 김장겸이 오랜만에 지난해 보여줬던 자신감을 드러냈다.

2세트에서는 분위기가 끊겼다. 다이나믹스가 딜러 네 명을 기용하는 어려운 조합을 선택했는데, 라인전부터 압살하면서 쉽게 승리했다. '서밋' 박우태의 저조한 경기력 문제가 다시 나타났다. 레넥톤을 선택한 '서밋'은 이른 시간부터 데스를 헌납하더니, 막판까지도 집중력을 잃은 듯한 경기를 펼쳤다.

샌드박스의 시즌 첫 승은 3세트에서 만들어졌다. 팀적으로 '페이트' 유수혁의 코르키를 최선을 다해 키운 보람을 톡톡히 봤다. '페이트' 코르키는 아이템 구비를 마친 중반부터 엄청난 화력을 내뿜으며 한타를 장악했다. 큰 실수를 범하지 않은 샌드박스가 중후반 조합을 가지고 비교적 편하게 승리했다.


■ 2020 LCK 섬머 스플릿 14일 차 결과

1경기 담원 게이밍 2 vs 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담원 게이밍 승 vs 패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담원 게이밍 승 vs 패 한화생명e스포츠

2경기 팀 다이나믹스 1 vs 2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팀 다이나믹스 패 vs 승 샌드박스 게이밍
2세트 팀 다이나믹스 승 vs 패 샌드박스 게이밍
3세트 팀 다이나막스 패 vs 승 샌드박스 게이밍


■ 2020 LCK 섬머 스플릿 정규 시즌 순위 현황

1위 DRX 5승 0패 +7
2위 담원게이밍 5승 1패 +9
3위 T1 4승 2패 +3
3위 젠지 e스포츠 4승 2패 +3
5위 아프리카 프릭스 3승 2패 +2
6위 다이나믹스 3승 3패 +1
7위 kt 롤스터 2승 3패 -1
8위 설해원 프린스 1승 4패 -6
9위 샌드박스 게이밍 1승 5패 -8
10위 한화생명e스포츠 0승 6패 -10


■ 2020 LCK 섬머 스플릿 15일 차 일정

1경기 드래곤X vs 설해원 프린스 - 5일 오후 5시
2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vs kt 롤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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