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끊임없는 전투! DRX, 패승승으로 kt 롤스터 꺾었다

경기결과 | 신연재, 석준규 기자 | 댓글: 35개 |



'케리아' 류민석의 바드를 중심으로 kt 롤스터를 쉴새 없이 두드린 DRX가 3세트 승리를 거뒀다.

DRX가 봇에서 큰 이득을 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표식' 홍창현의 트런들이 봇 갱킹을 통해 2킬을 만들어냈고, '케리아' 류민석 바드의 궁극기 이니시에이팅으로 '에이밍' 김하람의 아펠리오스에게 두 번째 데스를 안겼다.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은 2킬 0데스 1어시스트에 포탑 방패 골드까지 쏠쏠히 챙기면서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DRX는 바드를 중심으로 계속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반복했다. 첫 시도였던 탑 타워 다이브는 kt 롤스터의 거센 반격에 손해로 끝이 났지만, 이후로도 DRX는 끊임없이 먼저 전투를 열면서 이득을 누적해갔다. 이즈리얼은 6킬 1데스 2어시스트로 엄청나게 성장했다.

난전은 계속 됐다. 그 과정에서 kt 롤스터도 조금씩 주먹을 날렸다. '도란' 최현준의 제이스를 노리는 잠복 플레이, 눈엣가시 같던 바드를 당겨온 '투신' 박종익 블리츠크랭크의 그랩 등 종종 이득을 챙겼다. 하지만, DRX가 챙겨간 이득이 훨씬 컸고, 어느새 글로벌 골드는 8,000 이상 벌어졌다. 바람 드래곤의 영혼도 DRX의 것이었다.

29분 경, 이즈리얼의 포킹으로 kt 롤스터를 몰아낸 DRX가 바론을 두드렸다. kt 롤스터가 수비를 위해 다가오자 DRX는 바드의 궁극기로 kt 롤스터의 발을 묶었고, 완벽하게 전투를 대승했다. 결국, DRX가 마지막 3세트를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 2:1로 kt 롤스터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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