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여전한 강세 보인 볼리베어와 세트! 2020 LCK 섬머 7주차 밴픽 통계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3개 |
■ 2020 LCK 섬머 시즌 7주차 밴픽 통계





■ 밴픽률 100% 유지 중인 볼리베어, 여전히 활약 중인 세트

볼리베어는 지난 6주차 일정에 이어서 이번 7주차에서도 밴픽률 100%를 기록했다. 승률 역시 66.7%(4승 2패)로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는데, 활약한 포지션은 모두 정글이다. 현재 대회가 진행 중인 10.14 패치에선 확실한 1티어 정글 챔피언으로 자리 잡은 모습으로, 앞으로도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6주차에 이어 7주차에서도 밴픽률 100%를 유지한 볼리베어


유일하게 밴픽률 100%를 기록한 볼리베어의 뒤를 이어서 세트, 카르마,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모두 88.2%의 밴픽률을 기록했다. 이중 세트는 83.3%(5승 1패)의 높은 승률을 달성한 것이 눈에 띈다. 총 세 개의 포지션에서 활약했으며, 정글에서 3승, 서포터에서 2승을 기록했고 미드에선 1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다방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앞으로의 일정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낼 수 있는 만큼, 높은 밴픽률 양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




▲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세트, 섬머 시즌 전체 승률도 62.9%(22승 13패)를 기록 중이다


다음으로 카르마와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각각 14회, 12회의 밴이 진행될 만큼 위협적인 챔피언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단, 카르마는 0승 1패,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1승 2패를 기록하며 높은 밴픽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승률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6주차 일정부터 밴픽률 TOP5 안에 들어오기 시작한 바드는 이번에도 밴픽률 5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높은 승률을 기록했던 지난 일정과 달리 50%(1승 1패)를 기록했는데, 상대적으로 밴픽률이 더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 높은 밴픽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쉬운 승률을 기록한 카르마와 트위스티드 페이트


■ 조이와 아지르의 엇갈린 성적, 밴픽률 큰 폭으로 떨어진 이즈리얼

미드에서 꾸준히 준수한 활약을 이어오던 조이와 아지르가 상반된 승률을 기록했다. 먼저, 76.5%의 밴픽률을 기록한 조이는 77.8%(7승 2패)의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조이는 이번 섬머 시즌 전체 일정 중 65.2%(30승 16패)를 기록 중이다. 강력한 라인전 능력부터 후반 캐리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만큼, 미드에서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이와 함께 활약하던 아지르는 이번 7주차 일정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승률을 기록한 모습이 눈에 띈다. 아지르는 이번 7주차 일정에서 40%(1승 2패)를 기록했는데, 강세를 보이던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전체 승률도 60% 이하로 떨어졌는데, 앞으로의 밴픽 양상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상반된 성적을 기록한 조이와 아지르


꾸준히 높은 밴픽률을 이어오던 이즈리얼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7주차 일정에서 이즈리얼은 52.9%의 밴픽률을 기록했다. 지난 6주차 일정에 이어서 다시 한번 밴픽률이 하락했는데, 이 자리를 대신해 아펠리오스와 애쉬, 칼리스타가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6주차 일정에선 원딜 챔피언 중 높은 밴픽률과 승률을 기록했었지만, 전세가 역전된 만큼, 앞으로의 밴픽 양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밴픽률 하락세를 보이던 이즈리얼이 52.9%의 밴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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