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너지로 승리를! '트위스티드 페이트-스웨인' 슬쩍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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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뉴스]

[정보] 다양한 시너지로 승리를! '트위스티드 페이트-스웨인' 슬쩍 덱

게임뉴스 | 기자: 양동학 기자 | 08-03

한 때 룬테라 게임판을 휩쓸었던 '암상인-장물' 콤보. 그 효용성은 둘째 치고, 지나치게 쉽게 사용하여 당하는 이에게 절망감을 안겨주는 것으로 평가 받던 해당 카드 콤보는 이후 '슬쩍' 키워드의 정립과 관련 카드들의 너프로 어느정도 기세가 꺾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슬쩍' 덱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다른 조합이나 덱 방식을 기반으로 '슬쩍' 키워드를 활용 하는 덱은 여전히 존재하죠. 그중에서도 최근 '트페-스웨인' 덱은 준수한 승률로 충분히 활용할만한 덱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슬쩍' 키워드와 '트페-스웨인'의 조합

해당 덱은 '슬쩍' 키워드 카드 뿐만 아니라,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웨인' 챔피언 특징을 살릴 수 있는 공격 주문, 카드 뽑기까지 합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덱입니다.

'슬쩍'을 발동하기 위해 상대 넥서스에 대미지를 입혀려면 필연적으로 '경고 사격', '총알은 비를 타고'와 같은 여러 공격 주문을 갖추게 되고, 이렇게 '슬쩍'을 발동하면 자연히 카드를 뽑아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레벨 업을 노릴 수 있습니다. 비전투 대미지가 누적되면 마찬가지로 '스웨인'의 레벨 업도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고요.

▲ 사용하는 카드들의 부차적인 효과로 레벨 업을 달성할 수 있는 '트페-스웨인'

이를 위한 핵심 카드는 다양한 공격 주문과 '슬쩍' 카드입니다. 먼저 공격 주문으로는 '경고 사격', '굶주린 새떼', '총알은 비를 타고', '녹서스의 열광' 같은 카드들이 채용됩니다. 이들은 또한 '드레드웨이 갑판원'과 '갑판장'이 소환하는 '화약통'과 조합하여 까다로운 적들을 처리하면서 '스웨인'의 레벨 업 및 상대 넥서스에도 대미지를 누적 시킬 수 있습니다.

'슬쩍' 카드로는 여전히 '암상인-장물' 콤보가 애용됩니다. 이들은 상대 카드를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드를 뽑는 판정으로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레벨 업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빌지워터 지역의 연대 카드 '사기꾼 요들'도 소환만으로 '경고 사격'을 생성하고, 상대 카드를 한 장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슬쩍' 카드입니다.

■ '트페-스웨인' 슬쩍 덱의 운용

'트페-스웨인' 슬쩍 덱은 다양한 시너지를 쌓아 승리를 노립니다. 먼저 게임 초반에는 저코스트 유닛과 공격 주문으로 상대 공격에 대처합니다. '드레드웨이 갑판원'이나 '갑판장'은 소환과 함께 '화약통'을 생성할 수 있고, '총알은 비를 타고'와 같은 공격 주문을 이용해 상대 유닛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굶주린 새떼', '녹서스의 열광' 역시 쓸만한 단일 공격 주문입니다. 광역 주문으로 처리하기 힘든 대상은 이와 같은 주문으로 처리해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 넥서스에 대미지가 누적되며, '스웨인'의 레벨 업 스택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 '화약통'과 공격 주문 연계. 상대 유닛은 제거하고, '스웨인'은 강화한다

'슬쩍'과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조합도 유용합니다. 공격 주문으로 상대 넥서스에 피해를 입히면 '암상인', '장물'과 같은 '슬쩍' 카드가 상대 덱에서 카드를 뺏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가져온 카드들도 '카드를 뽑는' 판정에 카운트 되므로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레벨 업 스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암상인-장물' 콤보와 '사기꾼 요들'까지 활용하면 의외로 빠르게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레벨 업을 달성 하고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게임 후반에는 레벨 업에 성공한 '트위스티드 페이트'나 '스웨인'을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갈 수 있습니다. '스웨인'과 함께하면 강력한 위용을 자랑하고, 그 자체로도 '스웨인' 서치 카드인 '레비아탄'도 활용할 수 있겠죠.

이외에도 게임 진행 중 자연스럽게 상대 넥서스 체력이 소모 되기 때문에, 줄어든 넥서스 체력을 '역조 렉스'로 마무리 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