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후속작 발표의 효과는 대단했다

순위분석 | 정수형 기자 | 댓글: 90개 |


▲ 온라인 게임 순위 (9월 7일~9월 13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게임 기사 반응도,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지난 8월 15일부터 PC방이 코로나19의 고위험시설로 분류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영업 중지를 맞이했습니다. PC방 이용률이 사라지면서 정확한 통계를 낼 수 없어 한동안 순위분석을 제공해드리지 못했었는데요. 지난 10일부터 일부 지자체가 PC방 영업 제재를 완화함에 따라 PC방 이용률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각종 지표를 취합해 다시 순위분석을 제공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게임 순위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PC방 영업 제재가 완화되고 있지만 아직 8월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의 사용률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PC방 이용자가 많은 게임들은 대체로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반대로 집에서 장시간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아키에이지 등의 MMORPG와 '서든어택',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스페셜포스' 등의 FPS는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꾸준하게 지속한 게임들은 순위가 상승했고 상대적으로 이벤트와 업데이트가 적은 게임들은 순위에서 밀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 아키에이지 - 새 시즌이 아닌 2편으로의 변화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은 출시 이후 꾸준히 업데이트를 이어나가면서 콘텐츠를 추가하기 마련입니다. 그중에서도 '아키에이지'는 매월 정기적으로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이어갔으며, 서비스 7년을 맞이한 지금은 엄청나게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아키에이지는 업데이트를 추가할때마다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올해 4월 새로운 연대기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7월에는 신규 레이드와 추격전 시스템을, 8월에는 공성전 관련 콘텐츠를 대폭 변경하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9월 10일, 아키에이지의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는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9월 추가 업데이트 외에 대형 소식을 추가로 전하면서 국내 MMORPG 게이머의 시선을 또 한번 사로잡았습니다. 바로 아키에이지의 후속작 2편에 대한 소식입니다.




엑스엘게임즈가 공개한 아키에이지2의 정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현재 한창 개발 중으로 개발 소식과 함께 공개된 컨셉 아트가 전부인 상태죠. 2편의 컨셉은 아키에이지의 장점을 물려받고 부족한 점을 개선한 게임입니다. 아키에이지와 같은 세계관에서 미래를 배경으로 하지만, 평행 우주라는 설정을 도입해 완전 다른 스토리를 가질 예정이죠.

아키에이지2가 개발 중이란 정보가 공개되면서 덩달아 아키에이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사 작성일 기준 27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중하위권에서 머무르던 지난 성적보다 좋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송재경 대표는 아키에이지2를 개발하는 한편, 1편도 매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오랜만에 대형 PC MMORPG의 개발 소식입니다. 요즘처럼 모바일 게임의 홍수 속에서 PC MMORPG의 소식은 마른 땅에 단비같은 존재죠. 게임의 구체적인 정보는 내년 상반기쯤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니 그 전까지는 아키에이지를 즐기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 이번에는 '블랙 옵스 콜드 워'다


아직은 먼 이야기처럼 들리는 후속작이 아니라 OBT가 코앞으로 다가온 후속작도 있습니다. 배틀로얄 모드인 '워존'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후속작 '블랙 옵스 콜드 워'를 발표한 뒤 10월 9일부터 OBT 시작을 알리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블랙 옵스 콜드 워는 신규 오퍼레이터와 총기 등이 추가되는 확장팩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신작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블랙 옵스의 뒤를 잇는 후속편입니다. 액티비전은 정식 발표에 앞서 모던 워페어 인게임 속에 이스터에그를 넣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는데요.

콜 오브 듀티는 신작 소식과 OBT 일정에 힘입어 현재 25위의 순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게임은 10월 OBT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에 들어간 뒤 11월에 정식 출시되며, 이에 따라 기존 모던 워페어를 즐기던 유저들이 신작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블랙 옵스 콜드 워는 모던 워페어와 동일한 스토리 캠페인을 제공하는 한편, 냉전 시대의 무기와 장비로 싸우는 멀티 플레이어, 좀비가 등장하는 완전히 새로워진 협동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게임은 PC를 포함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크로스 플레이를 제공해 플랫폼에 상관없이 다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신작이 공개한 모드에 배틀로얄 모드인 워존은 언급되지 않았는데요. 모던 워페어의 흥행을 이어갔던 모드인만큼 추후 블랙 옵스 콜드 워에서도 워존 모드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온라인 순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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