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채로운 챔피언 활용! '레오나-럭스-아우솔' 컨트롤 덱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같은 카드를 최대 3장 사용할 수 있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일반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핵심 카드들은 덱에 한도까지 채워 넣는 편입니다. 꼭 필요한 카드를 뽑을 확률을 높이고, 여러 번 사용하기 위해서죠. 특히 챔피언 카드들은 두 종류를 세 장씩 사용하는 편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모든 덱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덱에 최대 세 종류의 챔피언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을 활용해, 세 종류 챔피언을 두 장씩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릴 '레오나-럭스-아우렐리온 솔(아우솔)' 덱 또한 이에 속합니다.




▲ 챔피언 세 종류 사용! '레오나-럭스-아우솔' 덱


■ 챔피언, 필요한 만큼만 쓴다! '레오나-럭스-아우솔' 컨트롤 덱

'레오나-럭스-아우솔' 컨트롤 덱은 다른 많은 덱들과 달리 챔피언 세 종류를 두 장씩 사용한다는 점이 남다릅니다. 챔피언 '아우솔'은 10코스트로 가장 비싼 유닛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소환이 까다롭지만, 일단 등장하면 높은 체력과 '주문 보호막'을 보유하여 쉽게 처치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굳이 세 장 기용하기 보다는, 두 장 정도만 사용해도 게임 후반 승리를 굳히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습니다.

'레오나'와 '럭스'는 '아우솔'이 등장하는 게임 후반까지 게임을 끌어가는 중간 챔피언들입니다. '레오나'는 높은 체력 스텟과 '기절' 효과로 수비에 기여합니다. 다른 '해오름' 유닛들을 활용하다보면 레벨 업도 자연스럽게 달성하게 됩니다.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럭스'는 함께 사용하는 고 코스트 주문들과 잘 어울립니다. 소환 당시에는 '보호막'도 가지고 있어 1회용 벽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럭스'와 함께 주문을 사용하다보면 '최후의 섬광'으로 상대 유닛들을 처치하면서 게임 후반까지 게임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필요한 상황에 필요한 챔피언이 등장할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다만 '레오나'와 '럭스'는 시간을 벌어준다는 의미가 강해 꼭 어느 한 쪽이 필요한 경우는 드물며, '솔라리 여사제'의 기원을 통해 챔피언 서치 카드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 꼭 세 장일 필요 있나? 섞어 쓰는 챔피언들


일반 카드들은 주로 '해오름' 유닛과 '타격-회복' 계열 주문들로 구성됩니다. '해오름' 키워드를 가진 유닛들은 특히 게임 초반을 버텨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솔라리 병사', '솔라리 방패지기'는 '해오름' 효과로 능력치가 강화되어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천상 카드를 생성하는 '솔라리 여사제'는 대미지, 소멸, 챔피언 서치 등 효율 좋은 천상 카드들을 만들어 내는 귀중한 유닛입니다.

주문은 '인도하는 손길', '별의 형성'과 같은 회복 카드와 '일대일 결투', '일제 타격'의 타격류 주문, '쉿', '추모' 등의 특수 목적 카드들이 쓰입니다. 이러한 카드들은 '체력 흡수'를 달고 소환한 '광휘의 수호자'와 함께 상대 공격을 수비하는데 뛰어난 효율을 보여줍니다.



▲ '레오나'와 함께 수비에 큰 도움이 되는 '해오름' 유닛들




▲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주문 카드들. 특히 수비용으로 유용하다


■ '레오나-럭스-아우솔' 컨트롤 덱의 기본 운용

'레오나-럭스-아우솔' 컨트롤 덱은 효율적인 '해오름' 유닛과 중간 챔피언들로 상대 공격을 버티고, 최종적으로 '아우솔'을 소환해 게임을 끝내는 식으로 게임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게임 초반에는 '솔라리 병사', '솔라리 방패지기'와 같은 유닛들을 사용해 상대 공격을 억제합니다. 챔피언 '레오나' 역시 높은 수비 능력치와 '해오름' 효과로 상대를 기절 시켜 공격 템포를 늦추는 식으로 활약합니다. 또한 '솔라리 여사제'의 경우 소멸부터 아군 유닛 강화까지 유용한 천상 카드를 생성하는 유닛입니다.

직접 소환이나 '추모' 주문을 통해 뽑는 '광휘의 수호자'는 수비의 핵으로 꼽힙니다. 앞서 설명한 카드들과 '일대일 결투-일제 타격'과 같은 타격 계열 주문을 활용하면 넥서스 체력을 꾸준히 회복하며 상대 공격에 대항할 수 있습니다.




▲ '체력 흡수', '강인함'을 보유한 '광휘의 수호자'는 수비의 핵이다


만약 게임 중반에 '럭스'를 성공적으로 소환 했다면 이후 공격과 수비에 여러모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일제 타격', '별의 형성', '추모' 등 마나 코스트가 높은 주문들이 여럿 있어 자연스럽게 '럭스' 레벨 업을 달성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최후의 섬광'을 생성해 적 유닛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게임 후반에는 역시 '아우솔'입니다. 특히 상대 공격을 수비해내며 필드 유닛을 유지해냈다면, '아우솔'의 레벨 업까지 달성할 수 있어 최적의 소환 타이밍이 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카드가 소모된 후반 '아우솔'의 위력은 게임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 레벨 업 '아우솔'은 후반 게임 굳히기에 최고


■ '레오나-럭스-아우솔' 컨트롤 덱 예시



▲ '레오나-럭스-아우솔' 컨트롤 덱 예시
(덱 코드: CIBQCAQAAEBQCAAPDIQQMAYJDQRTGVCVMABQCAIAFIAQEAAJAMBQSNSXL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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