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호무라’의 수영복 디자인? ‘제노블레이드 2’ 프로 컨트롤러

포토뉴스 | 전세윤 기자 | 댓글: 13개 |


▲ 패드가 너무 희귀해서 공중부양까지 한다!

여러분들이 제일 좋아하는 컨트롤러는 무엇인가요?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세부적인 내용까지 달라질 거라고 생각되는데, 의외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리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PS의 ‘듀얼쇼크’를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방향키와 버튼이 일직선상에 있어 버튼 누르기가 쉽다는 이유가 있어서죠. 그리고 저는 FPS 유저라면 엑스박스 패드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닌텐도는 어떨까요? 닌텐도는 지금껏 독자적인 패드를 선보인 적이 많습니다. 게임큐브의 패드라든가, 닌텐도 64 패드, Wii 패드도 모양이 비슷한 듀얼쇼크, 엑스박스 패드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죠. 그런데… 이번 닌텐도 스위치도 ‘조이콘의 모습이 좀 독자적이네?’ 하고 느낄 때 즈음, 프로 컨트롤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현세대기의 패드와 흡사한 모양이더라고요?

자세히 살펴보면, ‘엑스박스 패드’와 흡사한데, 조이스틱의 배치가 서로 반전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는 엑스박스 패드에서 볼 수 있었던 특징입니다. 실제로 듀얼쇼크의 일자선 배치보다 좀 더 편하단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도 가끔 그렇게 생각할 때가 있지만… 사람은 익숙해지기 마련이더군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둘 다 장점과 단점이 뚜렷합니다.

이야기가 잠깐 샜는데, 굳이 이 시점에서 프로 컨트롤러의 개봉기를 꺼낸 이유는 정말 단순합니다. 바로 일본에서 ‘프리미엄’이 붙은 그 프로콘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기 때문이죠. 바로 ‘제노블레이드 2 프로 컨트롤러’입니다. 소비자가 79,800원에 발매되어서 그런지 예약 물품도 금새 동나고 국내에서도 금방 찾기 힘든 물건이 되었죠.

제노블레이드 2 프로콘의 문양과 색상은 흡사 작중 메인 히로인, ‘호무라’의 복장과 흡사합니다. 이 때문에, 부르기 좀 민망한 별명이 생기긴 했는데… 굳이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호무라의 복장 중에서도 ‘수영복’ 복장과 비슷해보입니다만… 기분 탓이겠죠? 아무튼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프로콘, 제노블레이드 2 프로콘의 개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 아무리봐도 디자인 모티브는 이거...
(출처: 'gamewith.jp' 제노블레이드 2 공략 사이트)



▲ 제노블레이드 2 프로콘 박스 정면



▲ 뒤에는 친절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 (대충 구성품 놓은 짤)



▲ USB-C타입 케이블과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입니다



▲ 그리고 이게 그 ㅎ... 아닙니다 ㅎ



▲ 지금보니 버튼이 엄청 크네요



▲ 그립감 엄청 좋습니다... 와우



▲ WA ! Nintendo!



▲ 색감도 정말 뚜렷해서 좋네요



▲ 조이스틱을 처음 만져본 느낌은 은근 듀얼쇼크 4 생각이 나네요



▲ 큼지막한 버튼은 정말 베리 굿~



▲ 디아블로 3, 진동을 처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스 8, 하는 내내 버튼 누르는 소리만 나더군요



▲ 미쿠 메가믹스, 십자키는 쓰지 맙시다



▲ 지금까지 호ㅉ... 아니, 제노블레이드 2 프로콘이었습니다



▲ 명절에는 가족들과 함께 스위치 한 판,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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