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알 수 없는 승부... 3연패 인츠, 첫 승 상대가 3연승의 TL!

경기결과 | 장민영, 유희은 기자 | 댓글: 13개 |



브라질의 INTZ(인츠)가 3연승의 팀 리퀴드에게 값진 롤드컵 첫 승을 거뒀다.

첫 교전부터 인츠가 웃고 시작했다. 드래곤 지역 바위게를 두고 합류전이 벌어진 상황에서 탑까지 소환해 2킬과 함께 시작했다. 초반에 밀리던 봇 라인전까지 풀리면서 서포터 '레드버트'의 알리스타가 미드 로밍에 성공해 추가 킬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인츠가 이득을 볼 때마다 팀 리퀴드 역시 칼 같은 반격에 나섰다. '옌슨'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브록사'의 릴리아가 적절하게 교전 지역으로 합류해 역습에 성공했다. 협곡의 전령까지 활용해 12분에 글로벌 골드 2천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교전에서 1킬씩 주고받는 상황이 나오더라도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보유한 팀 리퀴드는 상대를 물고 늘어지며 추가 이득을 챙겼다.

카밀을 앞세운 인츠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았다. 카밀이 적절하게 합류해 팀 리퀴드의 챔피언을 하나씩 각개격파하는 그림이 나왔다. '브록사'의 릴리아에 이어 '임팩트' 정언영의 레넥톤마저 연이어 제압하며 바론 버프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자 인츠에게 팀 리퀴드를 본진에 밀어넣고 억제기까지 파괴할 여유가 생겼다.

힘이 생긴 인츠는 바로 미드로 향했다. 알리스타-카밀-오리아나로 이어지는 CC기로 확실하게 팀 리퀴드를 압도했다. 이미 억제기를 파괴해놓은 인츠는 롤드컵에서 처음으로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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