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렌즈, 공감과 치유,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말하다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자료제공 - 한국게임산업협회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K-GAMES)는 ‘아이머게이머(I'm a Gamer) 챌린지’ 캠페인 영상 '의사 유튜버 닥터프렌즈 편'을 29일 공개했다.

닥터프렌즈는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3인으로 구성된 유튜버로, 게임이나 영화와 같은 콘텐츠를 활용해 어려운 의학 상식과 건강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닥터프렌즈는 “의학 채널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채널을 방문한 시청자들은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다”며 “이중 게임 관련 콘텐츠가 조회 수나 반응이 가장 높게 나오고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게이머라는 사실을 알리는 ‘겜밍아웃’에도 동참했다. 닥터프렌즈는 “안 해본 게임이 없을 만큼 게임을 즐기고 실력도 좋은 편”이라며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관련 콘텐츠도 더 잘 구성되고 시청자들과도 가까워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전문의 3인은 특히 게임의 사회적인 순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닥터프렌즈는 “예전에 암 투병 관련 게임을 접해본 적 있는데 단순히 치료 과정뿐만 아니라 감정 변화까지 아주 세세하게 담겨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을 통해 슬픔의 감정을 공유하고 치유도 받았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게임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게임의 선한 영향력”이라고 덧붙였다.

닥터프렌즈가 출연한 캠페인 영상은 한국게임산업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매주 화요일마다 새로운 ‘아이머게이머’의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머게이머 챌린지’는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는 캠페인으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과 함께 게임에서 받았던 긍정적인 영향이나 즐거웠던 점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1인당 1천 원의 금액이 적립되며, 누적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노트북 컴퓨터 지원 사업에 전달된다.

캠페인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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