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룬테라의 뜨끈한 국밥! 더 강화된 '인내하는 자들' 덱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1개 |
"국밥 같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잘 통하는 말이 있습니다. 마치 뜨끈한 국밥을 먹은 것처럼 든든하다는 말이죠. 리스크가 덜하고, 꾸준히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두고 '국밥'에 비유하곤 합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도 '국밥'에 비견될만한 덱이 있습니다. 게임 출시 초기에 등장해, 지속적인 메타 변화에도 항상 티어 덱 위치를 놓치지 않는 '인내하는 자들' 덱 입니다.



▲ 든든한 국밥 같은 덱! 더 강해진 '인내하는 자들' 덱?


■ '국밥'이 부럽지 않은 '인내하는 자들' 덱

'인내하는 자들'과 여러 '최후의 숨결' 키워드 유닛을 메인으로 하는 '인내하는 자들'은 덱은 어렵지 않은 덱 구성 난이도와 메타를 타지 않는 성능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오고 있는 덱입니다.

덱이 굴러가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다수의 '최후의 숨결', 유닛 생성 효과를 가진 카드들을 사용해 적 넥서스를 공략하는 것과 동시에, 아군 유닛이 처치될 때마다 강화되는 '인내하는 자들'을 키워냅니다. '인내하는 자들'은 1/1, 7코스트로 기본 능력치가 낮지만, 높은 성장 기대치와 '압도' 키워드를 통해 중후반 마무리 카드로 활약합니다.




▲ 성장 기대치가 높은 '인내하는 자들'과 시체를 불릴 수 있는 카드들


또한 '인내하는 자들'은 메타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을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카드로 수혜를 받은 덱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산의 부름' 업데이트, 그 이전 '밀려오는 파도'에서 추가된 카드들도 계속해서 '인내하는 자들'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죠.

가장 최근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그림자의 추척', '말할 수 없는 공포', '파멸의 야수'가 새롭게 쓸만한 카드로 덱에 채용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그림자의 추적'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낮은 코스트에, 핵심 유닛 서치 및 불리기가 가능한 카드입니다.




▲ 최근 추가된 효율 좋은 카드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


■ 몰아 붙여서 마무리, '인내하는 자들' 덱 기본 운용

'인내하는 자들' 덱은 다수의 저코스트 유닛과 마무리 카드 '인내하는 자들'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초반부터 유닛을 깔아두며 공격에 나설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상대 넥서스 체력을 소모시키는 한편, 아군 유닛이 처치되고 소환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특히 아군 유닛을 처치하면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많습니다. '저주받은 관리인-굶주린 도살자'는 전통적인 그림자 군도 콤보이고, '울부짖는 야수', '불운한 귀족', '간수의 사냥감' 등 아군이 처치될 때 이득을 보거나 처치 되더라도 큰 소해가 없는 유닛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아군 처치하면서 동시에 이득을 챙기도록 하자


이렇게 게임이 중반 이후로 흘러가면 아군 유닛의 시체가 쌓여가며 자연스럽게 '인내하는 자들'의 강화가 가능합니다. 덱 구성상 7/7 정도의 강화는 무난하게 가능하며,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선 10을 넘는 능력치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인내하는 자들'은 기본적으로 '압도' 키워드를 보유하고 있어, 유닛을 통한 수비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초반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넥서스 체력을 빼두었다면, '압도' 능력이나 '극악무도'를 활용해 게임을 마무리 짓습니다. 단, 이러한 강화 효과는 '쉿'과 같은 '침묵' 효과에 매우 취약하므로, 상대 덱 구성에 주의할 필요도 있습니다.




▲ 아군이 처치되며 자연스럽게 강화되는 '인내하는 자들'


■ '인내하는 자들' 덱 예시



▲ '인내하는 자들' 덱 예시
(덱 코드: CICACAIBEIBAEBIEAYBQGBICAQDAMAIFBMNB4KZQGEAQEAIFCAM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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