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스를 잡는 밀라 요보비치와 토니 자의 모습은 어떻게 구현됐을까? 소니픽처스가 14일 게임 원작 영화 몬스터헌터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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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4일 공개된 16초 분량의 티저에 이어 공개된 이번 정식 트레일러는 2분 30초 동안 영화 몬스터 헌터에 대한 내용을 가득 담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표식들 사이로 실종된 브라보 팀의 뒤를 쫓는 UN군. 잠시 후 거대한 모래 폭풍에 휩싸인 그들은 낯선 장소로 떨어지고 만다. 이곳은 거대 몬스터가 입을 벌리고 인간들을 기다리는 위험천만한 세계다.
원작 팬에게 익숙한 이름인 디아블로스는 UN군을 습격하는 첫 몬스터로 등장하며 UN군의 중화기에도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는 강력함을 뽐낸다. 이 외에도 아프케로스와 네르스큐라, 리오레우스로 보이는 몬스터 역시 등장해 인간들을 괴롭히며 영상 후반에는 총 대신 게임 속 쌍검을 휘두르는 주인공의 모습도 짧게나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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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티저를 통해 공개된 UN군의 통솔자 밀라 요보비치(나탈리 아르테미스 역) 외에도 현지 조사단의 리더 역으로 출연한 토니 자가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미국 래퍼이자 앤트맨에서 코믹 연기로 큰 인상을 남긴 T.I.와 게임 '몬스터 헌터: 월드'의 접수원으로 등장한 야마자키 히로나 역시 만날 수 있다.
몬스터 헌터는 동명의 게임 세계관을 기반, 이세계에 떨어진 UN군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한편 영화는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이자 '레지던트 이블'로 게임 원작 영화의 독특한 재해석과 흥행을 이룬 폴 W.S.앤더슨이 감독으로 영화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몬스터 헌터는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 개봉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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