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사이버펑크2077 음성 연기에 사운드 개발까지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6개 |

사이버펑크2077의 핵심 인물인 조니 실버핸드 역의 외모와 연기를 맡은 키아누 리브스. 하지만 실제로는 게임 개발에 더 깊숙이 관여하고 있었다. CD프로젝트 레드는 한국 시각으로 15일 새벽 1시 진행된 라이브 스트림 '나이트 시티 와이어' 에피소드4를 통해 다양한 탈것과 사운드 제작, 그리고 개발 뒷이야기를 공유했다.

이날 공개된 핵심 주제는 게임이 배경이 되는 거대한 도시 나이트시티를 탐험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이동 수단이었다. 별도의 차량 디자이너를 두고 수많은 차량의 형태와 기능, 그리고 1인칭 시점 진행에 걸맞은 내부 모습까지 '사이버펑크2077' 속 차량은 현실 이상의 다채로운 모델과 사실성을 자랑한다.

게임이 사이버네틱스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에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제시된 펑크한 디자인이 접목된 만큼 등장하는 이동 수단의 형태도 다양하게 묘사된다. 플레이어는 1970, 80년대에 볼법한 고전적인 로우라이더 디자인부터 고물 수준의 이코노미 박스카,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형태의 하이퍼 카 등 수많은 차량이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조니 실버핸드는 게임 시간으로 100년 전에 등장한 1977년식 포르쉐911을 몰며 그 모습 역시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이들 이동 수단은 단순히 탈것에 그치지 않는다. 나이트시티 곳곳을 주행하는 레이싱도 다뤄지며 이를 위해 실제 주행 감각을 더하는 다양한 요소가 포함된다.

'사이버펑크2077'의 시니어 사운드 디자이너인 크시슈토프 립카는 팀원들과 함께 주행하는 차 안과 밖에서 자동차가 내는 다양한 소리를 녹음했다. 서킷 위, 오프로드에서의 주행이 셀 수 없이 이루어졌고 슈퍼카의 엔진 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내부 부품을 제거하고 수많은 마이크를 곳곳에 설치하는 노력도 이루어졌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차량 디자이너 폴 달레시는 게임 속 차들은 내부 모습과 외형 외에도 속도와 배기음 등 모든 사운드, 기능까지 모두 달라 전혀 다른 느낌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량만큼이나 바이크의 게임 구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바이크가 내는 음향 수집에는 조니 실버핸드로 열연한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도 힘을 더했다. 맞춤형 바이크 제작 회사인 아치 모터사이클(Arch Motorcycle)의 공동 창업자이자 바이크 광으로 잘 알려진 키아누는 사운드 개발팀과 바이크의 음향 녹음을 함께했다. 개발진은 게임에 추가할 엔진 구동계의 사운드와 바이크 각 부분이 내는 독특한 소리까지 낱낱이 레코딩했다.

이 외에도 아치 모터사이클은 '사이버펑크2077'을 위해 메소드143(Method 143)이라는 바이크를 특별 제작하기도 했다. 게임 주인공인 V는 이 메소드143을 타고 나이트시티 곳곳을 누빌 수 있다.













위쳐 시리즈로 유명한 CD 프로젝트 레드의 신작, '사이버펑크2077'은 최근 게임의 출시 버전 완성을 의미하는 골드행이 이루어졌으며 오는 한국어화를 거쳐 11월 19일 PC, PS4, Xbox One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콘솔 버전의 무료 업그레이드 역시 예고되어 있으며 오는 12월 11일 한국어 더빙이 무료 DLC 형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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