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0 롤드컵 공식 게이밍 의자, '시크릿랩 롤 에디션' 시리즈

리뷰 | 백승철 기자 | 댓글: 2599개 |


▲ 시크릿랩 게이밍 의자는 라이엇과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롤드컵 에디션을 출시했다

'2020 롤드컵'의 결승전이 가까워지고 있다. 물론 유력한 우승 후보가 국내 리그(LCK) 소속 팀 중에 있다는 것은 굉장히 기쁘고 기대되는 일이지만, LCK Spring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즐겁게 본 내용의 결과가 곧 나온다는 게 시원섭섭한 부분이 있다. 물론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새 시즌에는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도 있고.. 어쨌건 스포츠 리그를 시청하는 모든 팬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올해 LCK 채널을 통해 글로벌 대회를 보면서 크게 느낀 점이 하나 있는데 롤, 아니 e스포츠 관련 광고가 굉장히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전까지는 차기작이라던가 대회 하이라이트 등의 게임 내용을 짜깁기한 애매한 영상들이었다면 요즘은 대회 굿즈, 관련 상품 광고가 제법 잘 나오더라. 광고에 정통한 글로벌 기업들이 e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뛰어들다 보니, 자연스레 광고 품질이 높아진 느낌이다.

롤드컵 채널에서 나오는 광고들 중 기억나는 건 "안녕, 벤츠?"와 '머쉬베놈'의 '두둥등장(ㄷㄷㄷㅈ)' 후속작인 새로운 로고송, 120Hz 주사율의 게이밍 스마트폰 그리고 롤 의자 정도. 벤츠와 로고송은 비교적 친숙한 편인데 게이밍 스마트폰과 게이밍 의자는 약간 어색할 수 있겠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도 아니고 분야도 아니니까.

▲ 롤드컵을 보는 게이머라면 익숙한 '시크릿랩 롤 에디션' 관련 광고

게이밍 의자가 대체 뭘까? PC방을 자주 가는 게이머라면 꽤 친숙할지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게이밍 의자라는 시장 자체가 생소할 수 있다. 앉으면 게임을 더 잘할 수 있나? 그럴 것 같진 않은데 싶기도 하고. 심지어 롤 캐릭터와 'K/DA', 롤드컵 로고는 친숙할지 몰라도 의자에 적혀있는 'Secretlab(이하 시크릿랩)'이라는 브랜드는 어색하다.

시크릿랩은 프로게이머들이 오직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자는 목표로 설립, 최근 국내에 진출한 하이엔드 게이밍 의자 브랜드다. 다양하고 엄격한 국제 품질 테스트를 거친 시크릿랩 제품들은 장시간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게이머들의 자세를 부드럽게 잡아주고 견고하게 지지한다. 눈치챘을 지 모르겠지만 롤드컵 경기에 임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앉아있는 제품들은 시크릿랩 게이밍 의자다.

이는 롤드컵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글로벌 규모의 게임대회는 물론 해외 e스포츠 게임단 및 크리에이터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메이저 IP와의 협업 제품들을 통해 게이밍 의자에 대해 잘 모르던 사람도 관심이 끌릴 수밖에 없는 친근감을 선사한다.






▲ 세상에 두 대 뿐인 이벤트 경품 '2020 롤드컵 프레스티지 에디션'. 살 수만 있으면 사고 싶다





■ 고급 게이밍 의자, 왜 중요할까?




일단 국내에서의 '고급'에 대한 인식은 동종 제품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면 그렇다고 판단한다. 아무래도 더 좋은 원자재를 쓸 것이고 업계의 독자기술이 포함되다 보니, 소위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를 쓰기도 한다. 분야마다 다르긴 하지만 가성비 제품에 비해 적게는 1.5배, 많게는 2~3배 이상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치품 아니야?"라는 시선도 분명 존재한다.

손목시계, 핸드백과 같은 사치품과는 약간 종류가 다르다. 그렇다고 비싼 제품을 보고 "어휴 저거면 국밥이.."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기자도 비싼 거 무척 좋아한다. 해당 제품들도 가격 이상의 상징성은 물론이고 내구성, A/S, 디자인, 비상금(?)의 역할을 충분히 한다. 하지만 게이밍 의자는 시선을 다르게 봐야 한다.

우리는 특정 대상과 가깝고 오래 지낼수록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가족과 건강. 가족의 소중함은 독립해봐야 깨닫게 되고, 어깨가 좀 뻐근해봐야 바른 자세에 대해 관심이 생긴다. 업무 시스템 상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 많아진 데다 특히 여가시간조차 앉아서 즐기는 게이머들은 더욱더 자세에 신경을 써야 오랜 세월이(?) 흘러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체의 허리 디스크는 서있을 때 보다 앉아 있을 때 3배의 하중을 더 받는다고 한다. 엉덩이가 눌려 저린다거나 오랜 기간 함께하여 의자의 균형이 흔들린다면 자세가 망가질 수밖에 없다. "의자가 다 똑같지 뭐"라며 식탁에 있는 의자로 겸용하는 게이머라던가, 의자 외피가 전부 망가지고 균형도 안 맞는데 계속해서 사용하는 유저라면 지금이라도 본인의 허리와 목에게 사과를 한 후 다시 생각해보도록 하자.

해외의 프로게이머가 현역에 있던 시절, 불편했던 게이밍 의자를 떠올리며 설립한 시크릿랩은 현재 6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게이밍 의자 브랜드다. 인체공학적 설계, 다양한 IP와의 접목을 통한 디자인, 차별화된 품질로 무장된 시크릿랩 제품들은 국내 시장을 목표로 한지 대략 3개월 만에 '고급 게이밍 의자'라는 개념을 만들어내고 있다.

안전성과 내구성을 고려하여 원자재를 선택하고 설계한 시크릿랩 제품은 유압장치부터 게이머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커버까지 모두 엄격한 국제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인증서들이 시크릿랩 제품을 보장한다.



▲ 게이머들의 앉은 자세 균형을 잡아주는 인체공학 설계



▲ 풀 메탈 소재를 채택한 시크릿랩 팔걸이

'신체의 근육의 부담을 덜고 편히 쉴 수 있는 의자'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품 개발에 매진한 시크릿랩은 적절한 쿠션감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앉은 자세의 균형을 올바르게 잡아준다. 4D(전 방향) 조절이 가능한 '풀 메탈 팔걸이'를 통해 사용자 신체 구조에 맞는 높이를 맞출 수 있으며, 이는 목과 어깨 근육의 부담을 줄여준다.

다른 게이밍 의자와 특별히 다른 점은 의자 하단부인데, 보편적으로 수직 구조를 채택하는 다른 게이밍 의자들에 비해 시크릿랩 제품들은 꺾인, 이른 바 기역 자(ㄱ) 하단부를 갖추고 있다. 피스톤과 약 110° 정도를 이루고 있는 틸팅 장치 덕분에 의자가 균형을 잘 잡을 수 있으며, 오랜 기간 사용하더라도 의자가 쉽게 기울어지거나 망가지지 않게끔 설계되어 있다.

의자는 물리적으로 사용하는 도구기 때문에 사용자의 자세, 사용 습관, 환경 등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세상 모든 사람이 의자의 사용법에 대해 알고 있고, '의자 사용법'이라는 가이드가 있더라도 기능에 대해 확인만 할 뿐, 주의사항 등을 참고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쉽게 말해 망가지기 쉬운데 시크릿랩에서는 파격적인 품질보증기간, 최대 5년이라는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시크릿랩에서는 기본적으로 3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하지만 간단한 SNS 인증 이벤트 참여를 통해 2년의 추가 보증기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실 3년 보증기간도 의자라는 분야에 한해서는 파격적인 서비스가 맞긴 하지만 보증기간이란 길면 길수록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니까 시크릿랩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게이머가 있다면 반드시 참고하도록 하자.



▲ 품질보증기간 연장 이벤트는 참여하기 간단하니 구매자는 꼭 참여하자





■ 시크릿랩 제품이 특별한 이유



▲ 가장 저렴한 제품도 50만 원인 시크릿랩 제품은 도대체 뭐가 특별한걸까?

다시 서론으로 돌아가서, 현대사회에서 고가의 손목시계는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게 아니다. 본인 취향, 예산과 선호도, 특히 감성 등에 따라 달라지는 영역이기 때문에 제품의 가치를 효율성에서 따지면 안 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신체 건강과 직결되는 의자 분야는 좀 다르다. 건강, 즉 올바른 자세로 편하게 앉기 위해 어느 정도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사람이 아플 때 가성비 운운하며 병원을 고르지 않는다.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집 혹은 직장에서 가까운가?' 이긴 하지만 감기 몸살이나 가벼운 찰과상일 경우에 그렇고, 지병 관리나 큰 수술이 필요할 경우엔 수술 성공 사례가 존재하는 병원을 찾기 마련이다.

의자를 무슨 큰 수술에 비유해서 얘기했는데, 어느 정도만 부풀렸을 뿐 말도 안 되는 과장은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만큼 장시간 앉아있는 게이머들에게 건강한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긴 시간 함께하는 도구기 때문에 앉아보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장에 가서 5분 정도 앉아봐서는 이게 내 신체구조와 잘 맞는 의자인지 알기 힘들다. 적어도 일주일은 계속 앉아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시크릿랩 제품은 단순한 자세 교정 도구가 아니다. 게이머를 위한 의자다. 인체공학적인 무게 중심 구조를 이룬 시크릿랩 제품은 게이머로 하여금 몸에 힘을 뺄 수 있게 해주며, 게이머는 몸에 힘이 빠지니 자연스레 올바른 자세를 취하게 된다. 사무용 의자를 통해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과정은 정말 괴롭지만, 시크릿랩 제품은 그걸 자연스레 유도해서 몸에 부담이 가지 않았다.



신체 사이즈에 따라 다른 모델 - 오메가, 타이탄



▲ 표준 사이즈의 '오메가'와 좀 더 큰 신장을 가진 게이머를 위한 '타이탄'

2020 시크릿랩 제품은 두 가지 라인업이 있다. 일반적인 평균 신체 사이즈에 맞춘 'OMEGA(오메가)' 모델과 175cm~200cm의 큰 신장을 가진 게이머들에게 어울리는 'TITAN(타이탄)' 모델이다.

2020 오메가는 기본 사이즈로 160cm~180cm 이하인 게이머들에게 권장된다. 오메가 모델에는 시크릿랩에서 제작된 메모리폼 목베개와 허리쿠션이 제공되며 각 쿠션에는 빠르게 열을 분산시키는 특수 소재, 쿨링젤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 게이밍 의자에 동봉된 베개들은 등 어딘가를 '콕 눌러서 받혀준다'의 느낌이 강했다면, 시크릿랩 베개는 '허리를 감싸준다'의 느낌이 들 정도로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해준다.

실제로 앉아본 오메가는 180cm보다 약간 큰 기자에게도 적당했고, 다른 브랜드의 표준형 의자에 비해 좌판이 깊고 넓었다. 게이밍 의자의 다양한 디자인 중,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의자 좌판의 날개가 달린 디자인인데 시크릿랩 오메가는 좌판 자체가 업계 표준보다 큰 사이즈여서 다리를 벌리더라도 불편하지 않았다.

2020 타이탄은 신장이 큰 게이머를 위한 제품이다. 제품이 큰 것도 한몫 하지만 타이탄 모델 상판에 '내장 요추 지지대 조절 기능'을 추가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내 몸에 맞게 요추 지지대를 조절할 수 있으며 게이머가 편하고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데 일조한다.

실제 타이탄 모델에 앉아보니 "기회 되면 사야겠다"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업계 표준보다 우월하게 넓고 쾌적한 착석감이 인상적이었으며, 이전까지는 타사 제품들이 제공하는 요추 지지대 조절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시크릿랩 타이탄의 요추 지지대 조절 기능을 사용해보니 요추가 정확이 어딘지에 대해 알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 크기도 차이 나지만 기능적인 차이도 있다. 구매 시 참고하도록 하자 (좌 : 오메가 / 우 : 타이탄)




피부와 직접 맞닿는 소재 - 가죽, 패브릭



▲ '시크릿랩 PRIME 2.0 PU 가죽'은 혹독한 테스트를 통과한 소재다

게이밍 의자는 소재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같은 경우, 겨울엔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여름에는 각 가정의 온도와 습도, 생활 습관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또한 관리가 편하고 무난한 가죽을 선호하느냐, 매트함으로 감성을 울리는 패브릭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또 취향이 갈리게 된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가죽이나 메쉬 소재를 선호하겠지만 기자는 개인적으로 패브릭을 좋아한다.

신체와 직접적으로 닿을 수 있는 의자 외피의 품질은 여름에 탄로 나는데, 신용 없는 기관의 재질 품질 및 내구성 인증 테스트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환경들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제작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한다. 특히 게이머들은 주로 남성이다 보니 통풍에 유리한 메쉬 소재가 불가피한 경우도 많은데, 인증 테스트가 일상생활과 거리가 있는 환경에서 이루어진다면 확실히 문제가 있겠다.

시크릿랩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실험실과의 협업을 통해 습도와 사용자의 땀, 기름성 액체 등을 고려한 맞춤형 테스트를 진행하여 엄격한 기준으로 '시크릿랩 PRIME 2.0 PU 가죽'을 개발했다. 시크릿랩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 소재는 일반 PU 가죽에 비해 4배 정도 더 견고하게 제작되었다. 여러 게이밍 의자를 경험해본 입장에서 평가해보자면 PRIME 2.0 PU 가죽은 확실히 다른 가죽들에 비해 탄력 있고 색 표현이 풍부하다.

처음 게이밍 의자를 접했을 때는 이런 디자인은 PC방에서밖에 못쓰겠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일반 가정집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가죽 재질에다 디자인까지 스포티한 게이밍 의자가 인테리어 측면에서 안 어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패브릭 소재를 고려할 수 있다.

특히 '시크릿랩 SoftWeave 패브릭'은 시크릿랩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소재로, 통기성이 좋고 부드럽다. 개인적으로 패브릭을 선호해 다양한 브랜드나 제품의 패브릭 소재들을 경험해봤는데, 시크릿랩에서 개발한 패브릭은 확실히 부드럽고 촘촘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다만 가죽에 비해 관리가 불편한 점과 호불호가 명확한 소재라서 패브릭을 좋아하는 게이머가 아니라면 선뜻 추천하기 어렵다.



▲ 무광이 취향이라면 패브릭이 좋을 수 밖에..





■ 시크릿랩 x 리그오브레전드



▲ 동료 기자들과 함께 조립했다

시크릿랩과 메이저 IP의 협업 제품은 퀄리티가 상당하다. 단순히 캐릭터를 삽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 캐릭터가 풍기는 이미지와 상징성 등을 분석하여 세련미를 더해 자수 처리되어 있다. 특히 로고를 포함할 수밖에 없는 특정 e스포츠 게임단, 글로벌 대회와의 협업 제품의 디자인도 훌륭하지만 내 기준에서는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제작된 의자 쪽이 훨씬 감각적으로 느껴졌다.

롤 캐릭터 제품만 있는 게 아니다. 대회 관련 제품인 '2020 롤드컵 에디션', 롤 버전의 아이돌 관련 제품인 'K/DA 그룹 에디션', 더 나아가 게임 내의 종결 스킨인 프레스티지 라인업에서 따온 '2020 롤드컵 프레스티지 에디션'도 존재한다. 프레스티지 버전은 판매용이 아닌, 이벤트 한정 제품이라는 부분이 너무 아쉬웠다. 전 세계에 두 대뿐이라고 하니 글로벌 경쟁(?)에 자신 있다면 참여해보자.

의자 조립은 이미 많이 해봤고, 특히 최근에 '시크릿랩 오버워치 에디션'도 조립했기 때문에 지난번보다 의미 있는 조립 과정을 보여주기 어려울 것 같았다. 고민을 하다 게이밍 의자를 한 번도 조립해 본 적 없는 동료 기자에게 하나만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흔쾌히 수락했고 간단한 소감도 물어봤다.



▲ 게이밍 의자 조립을 처음 해보는 동료 기자

Q : 솔직히 부탁했을 때 거절할줄 알았다. 시간 내줘서 고맙다.
동료 기자(이하 A) : 난 솔직히 게이밍 의자에 관심이 없다. 근데 저번 주에 '시크릿랩 오버워치 에디션' 완제품을 둘러싸고 극찬하는 인벤 기자들을 보니까 실제로 궁금해지더라. 최근 VR 게임을 즐기기 위해 콘솔 앞에 앉아 게임할 때 그 의자에 앉아봤는데 확실히 좋더라.

Q : 첫 게이밍 의자 조립은 어땠나? 30분도 안 걸렸다.
A : 설명서가 잘 되어있어 조립이 전혀 어렵지 않았다. 전문지식 없이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는 난이도라고 해야 하나.. 근데 조립하고 나니 좀 덥다.

Q : 지금 만든 게 '타이탄 아칼리 에디션'인데, 디자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A : 사실 나는 롤을 전혀 몰라서 아칼리가 뭔지 모른다. 하지만 디자인은 나름 신경 쓰는 편인데, 고풍스러운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다. 사고 싶다.



▲ 과학 좋아하세요?



▲ K/DA를 선택한 동료 기자



▲ 처음 조립해보는 동료 기자는 '타이탄 아칼리' 모델을 선택!



▲ 경험자의 여유



▲ 의자와 하나가 된다!!!



▲ 시크릿랩 롤 에디션 3종 - 아리 / 야스오 / 아칼리



▲ 캐릭터가 직접 자수된 방식이 아니라 특징을 디자인 한 형식이다



▲ 시그니처인 꼬리로 아리를 표현했다



▲ 동양풍의 패턴으로 마무리



▲ 바람은 언제나 내 곁에 있다는 야스오



▲ 얼핏 보면 '한조 에디션'스럽기도 한데



▲ 칼을 보면 확실히 야스오 에디션이 맞다!



▲ 뒷면에서 "음?" 할 수도 있겠지만



▲ 쌍수 무기를 보니 아칼리 에디션이 맞다



▲ 나루토가 떠오르는 닌자식 패턴



▲ !!!!! 기자는 스웨이드 재질을 엄청 좋아한다



▲ 검은색을 기본으로 보라색과 금색으로 포인트를 준 '시크릿랩 오메가 K/DA 에디션'



▲ 빛을 화려하게 반사하는 재질로 자수 되어있다



▲ 사진으로 이 재질의 매력이 안 담겨서 아쉬웠다



▲ 상판 뒷면 또한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 K/DA에 대해 관심도 없었는데 다시 생각하게 될 정도로 만족스러운 디자인





■ 타이탄 Worlds 2020 에디션(2020 롤드컵 에디션) 조립 과정

롤과 관련된 여러 제품 중 지금 가장 매력 있을 디자인은 역시 '타이탄 월즈 2020 에디션(이하 타이탄 롤드컵 에디션)'일 것이다. 현재 롤드컵 경기에 임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앉아있는 의자가 바로 이 제품들이며, 세련된 청록색이 살짝 깃든 차콜 색상을 기본으로 옅은 분홍색 계열 등이 조합되어 감각적인 디자인을 뽐내고 있는 제품이다. 2020 롤드컵 에디션의 조립 과정을 간단히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 시크릿랩 타이탄 2020 롤드컵 에디션 박스 외관



▲ 제품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박스 최상단에 두꺼운 설명서가 있다



▲ 상판 뒷면에는 2020 롤드컵 로고가 보인다



▲ 검은색이 아니라 오묘하게 청록빛이 감도는 차콜 색상



▲ 로고 확대 사진



▲ 시크릿랩 로고는 분홍색으로 자수 되어있다



▲ 뒷면에는 풀 로고와 함께!



▲ 사진 기준 우측에 나와있는 레버로 요추 지지대 조절을 할 수 있다



▲ 타이탄 모델에 동봉되어 있는 시크릿랩 메모리폼 목베개



▲ ADC12# 알루미늄 소재의 오발



▲ 액세서리 키트에는 바퀴와 사이드 커버, 가스 스프링과 조립 도구가 들어있다



▲ 시크릿랩 틸팅 장치



▲ 시크릿랩 타이탄의 넓은 하판



▲ 풀 메탈 소재의 팔걸이는 PU 코팅으로 마감 처리했다



▲ 자세히 보면 시크릿랩 로고가 보인다



▲ 제품 조립 시작! 바퀴와 오발을 체결한 후 가스 스프링과 결합한다



▲ 결합되어 있던 나사를 빼서 재결합하는 형태



▲ 상판과 하판 결합 시 가이드라인을 잡아줘 결합하기 편했다



▲ 사이드 커버는 자석 형태라 깔끔하고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 상판과 하판을 튼튼하게 결합한 후, 종이를 제거한다



▲ 나사 구멍이 깊어서 빼기 힘들어 보이지만



▲ 이것도 자성이 있어 편하다



▲ 종이를 제거하고 뒤집으면 휑한 하판 뒷면이 보인다



▲ 틸팅 장치와 하판을 결합한다



▲ 1, 3, 2, 4 순서로 나사를 조여주자






▲ 로고가 돋보여서 찍었는데 보이지 않는 부분의 마감조차 깔끔하다



▲ 시크릿랩 타이탄 2020 롤드컵 에디션



▲ 메모리폼 목베개를 끼운 모습



▲ 제품 뒷면



▲ 요추 지지대 조절 레버는 사용자 기준 우측 사이드에 있다






▲ 틸팅을 포함하면 부담스러워질 정도로 젖혀지기 때문에 각도 걱정은 하지 말자





■ 마치며



▲ '오메가 K/DA 에디션'과 '타이탄 2020 롤드컵 에디션'

시크릿랩 제품에 앉아보면 고급스러운 착석감이 어떤 느낌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풀린다. 앉으면 편안한데 좋은 긴장감이라고 해야 할까. 이게 올바른 자세를 잡아준다는 느낌인 것 같은데 말로 풀어쓰기는 사실 좀 어렵다. 어쨌건 '교정'을 처음 받으면 매우 불편하고 이게 올바른 게 맞나 싶을 정도로 통증이 수반되는 게 일반적인데, 시크릿랩 제품에는 그런 불편함이 없었다.

비슷한 예시로 국내에서 가장 잘나가는 침대 회사가 있겠다. 세상에는 해당 기업의 제품보다 푹신한 제품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적당히 팽팽한 침대가 수면 습관에 도움이 된다는 후기가 많다. 기자 또한 그 기업의 제품보다 더 푹신한 침대를 구입하고 현재 고생 중이다. 너무 푹신해서 좋다고 샀다가 스펀지가 점점 파이고 그에 따라 어깨와 허리가 좀 아픈 게 적절한 긴장감을 주지 않는 침대 때문인가 싶다.

시크릿랩에서는 다양한 협업 제품 제작에 힘쓰고 있다. e스포츠 게임단을 시작으로 관련 게임, 대회를 섭렵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게임과 메이저 캐릭터의 에디션도 출시하고 있다. 전자는 올해 하반기 기대작인 '사이버펑크 2077 에디션'이고 후자는 'DC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제품인 '타이탄 다크나이트 에디션'이다. 추가로 롤드컵 결승전이 펼쳐지는 오늘, 시크릿랩에서는 'K/DA ALL OUT 에디션'도 공개했다.

물론 시크릿랩 기본 라인업도 존재한다. 금색 자수가 들어가 고급 게이밍 의자의 분위기를 한층 부각시켜주는 '스텔스' 패턴이 대표적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고급 게이밍 의자라는 시장의 개척자이자 선두주자인 시크릿랩이 걷는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 '시크릿랩 K/DA ALL OUT 에디션' 소개 영상






2020 롤드컵 공식 게이밍 의자, '시크릿랩 롤 에디션' 시리즈 기사를 보시고 2020 시크릿랩 롤 에디션 제품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의자와 그 이유를 남겨주세요!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1명을 추첨하여 하이엔드 게이밍 의자인 시크릿랩 오메가 PRIME 2.0 PU 가죽 아리 에디션을,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15베니를 지급해드립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댓글은 추첨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벤트 참여 방법 : 시크릿랩 롤 에디션 시리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과 그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 완료!
 예시 : 오메가 야스오 / 전 과학이 좋아요
- 이벤트 상품 : 시크릿랩 오메가 PRIME 2.0 PU 가죽 아리 에디션 / 참가자 전원 15 베니
- 이벤트 기간 : 2020년 10월 31일(토) ~ 2020년 11월 08일 (일)
- 당첨자 공지 : 2020년 11월 17일(화) 기사 본문에서 발표

☆ 당첨자 ☆

P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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