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부터 인디 게임까지, '네오위즈 넥스트' 쇼케이스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9개 |



금일(19일), 네오위즈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어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지스타2020' 현장에서 자사가 서비스하는 주력 게임 및 인디 게임들의 서비스 현황과 미래 계획, 그리고 차후 서비스할 게임에 대해 알리는 - NEXT NEOWIZ -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 행사: 네오위즈 - NEXT NEOWIZ - 쇼케이스
  • 일시: 2020년 11월 19일 (목) 22:00 ~ 23:00
  • 내용: 네오위즈 기존 서비스작 서비스 현황 및 차기 서비스작 발표 등

  • 쇼케이스는 사전에 녹화한 영상을 재생하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네오위즈의 주력작인 '브라운 더스트'와 '블레스 언리쉬드'의 업데이트 및 서비스 일정, 그리고 기존 서비스중인 3종의 작품을 비롯한 6종의 인디 게임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 브라운 더스트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인기작 중 하나인 '브라운더스트'는 신규 캐릭터들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밤세계의 지배자들'을 소재삼아 고딕 판타지풍으로 기획된 이번 업데이트는 브라운더스트 시즌2의 완결에 해당하는 업데이트로 6일 전 공개되었던 엘마하브, 헤르게아 등의 신규 캐릭터들 및 풍부한 보상을 주는 '점핑 퀘스트' 시스템이 소개되었다.

    또한, 11월 19일(금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 간, 결전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예고되었다. 추가로 이번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한국어 음성 외 글로벌 빌드의 일본어 음성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블레스 언리쉬드




    2021년 초 출시 예정인 '블레스 언리쉬드'는 기존의 '블레스' IP를 활용한 액션 MMORPG 게임이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되었으며, 전투 직관성과 액션 감각을 높이기 위해 QTE 시스템은 물론, 역경직과 캔슬 등 하드코어 액션 게임에 등장하는 시스템을 대거 채용했다.

    블레스 언리쉬드의 코어 콘텐츠는 '블레싱'으로 게이머는 각자의 성향에 맞는 '블레싱'을 찾고, 이를 성장시키는 방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게 된다. 개발사는 액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개발에 참여했던 캡콤 출신의 개발진을 영입하는 등 묵직한 액션감을 게임의 핵심으로 삼았다.




    현재 '블레스 언리쉬드'는 해외 시장에서 콘솔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PC버전을 선보인다. PC 버전은 한국의 경우 'Blessunleashedpc.com'을 통해, 그리고 글로벌은 '스팀'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플랫폼에 관계 없이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현재 블레스 언리쉰드는 CBT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며, 내년 1월 15일부터 1차 CBT가 진행될 예정이다.






    ◈ SKULL


    가능한 모든 스컬들이 고유의 컨셉과 방향성을 갖도록 '각성' 시스템이 업데이트된다. 예를 들어 돌진 기능을 주력으로 삼은 '스켈레톤 창'의 경우 각성을 통해 돌격병, 선봉대, 선봉 대장으로 승급할 수 있다. 각성을 거듭할수록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이게 되며, 레전더리 등급인 '선봉 대장'의 경우 대쉬 공격만으로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 '각성' 시스템은 얼리 억세스가 끝나는 시점에 게임에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 메탈 유닛


    메탈 유닛은 젤리스노우 스튜디오가 개발한 SF 플랫포머 게임으로, 메트로배니아와 로그라이트 장르를 적절히 조합한 게임이다. 각 레벨은 알아서 적정 레벨로 조절되고, 맵의 구조 또한 알고리즘에 따라 무작위로 지정되며, 이렇게 돌파한 미션을 클리어해 받은 보상은 더욱 강한 메탈 유닛과 무기를 제작하는데 쓰이게 된다. '메탈 유닛'은 현재 스팀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내년 중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 플레비 퀘스트


    십자군 시대 유럽과 중동을 배경으로 하는 턴제 대전략 RPG 게임. 종단과 이웃 세력, 그리고 다양한 왕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자신만의 세력을 일구어내는 과정을 그린 게임으로, 외교, 전쟁, 교역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본인 세력의 안전과 부흥을 이뤄내야 한다. 플레비 퀘스트는 현재 스팀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 블레이드 어썰트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2D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네 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캐릭터별 세 종의 무기가 구현되어 있으며, '코어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매 판 다른 능력치를 강화해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빠른 템포와 묵직한 액션을 내세운 '블레이드 어썰트'는 내년 1분기 중 스팀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PS4,5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 댄디 에이스


    브라질의 매드 미믹 게임즈가 개발한 '댄디 에이스'는 저주받은 거울 안에 갇힌 마술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댄디 에이스'는 배우긴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려운 실력 중심의 게임으로, 비선형적 구조와 어려운 난이도가 특징이다.





    ◈ 사망여각


    루트리스 스튜디오가 개발한 '사망여각'은 한국 전통 설화를 독특한 아트스타일로 풀어낸 2D 플랫포머 게임이다. 산 자로서 저승에 들어가 임시 저승사자가 되는 주인공 '아름'이 아버지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사망여각'은 내년 1분기 중 정식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다.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온라인 / 오프라인에서 지스타 2020이 진행됩니다. 인벤팀의 꼼꼼한 취재 기사를 여기서 만나보세요. ▶️ 인벤 지스타 2020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