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온, 11월 28일부터 이틀간 '깜짝' 테스트 진행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댓글: 85개 |



엘리온이 11월 28일(토)~29(일) 양일간 깜짝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버 제한 이전 선착순으로 입장만 하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서버 오픈 시간, 즉 플레이 시간제한도 없기 때문에 해당 기간 내에는 언제든 플레이가 가능하다. 테스트의 한정 토큰은 오픈 이후 본 서버에서 특별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21일(토), 카카오게임즈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스타 2020 현장에서 엘리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엘리온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이 개발한 PC MMORPG로, 12월 10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엘리온은 전투 콘텐츠인 RVR이 메인인 게임으로, 개발 과정에서 한 차례 큰 변화를 겪으며 PC MMORPG의 본질적 재미에 다가가기 위해 전투와 차원 포탈, 클랜으로 요약되는 핵심 콘텐츠를 구현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엘리온 지스타 2020 방송은 엘리온의 핵심 콘텐츠 소개와 새로운 정보 공개 등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일 방송된 '엘리온 공방전' 1부에서는 엘리온의 기획을 총괄한 크래프톤의 김선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비롯해 크리에이터 'G식백과, '타요', '재성'이 참여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토론을 펼쳤다.




토크의 시작은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선욱 디렉터는 효율 좋은 국민 트리가 나오겠지만, 엘리온의 경우 선택지 하나가 큰 변수를 일으킬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즉 약간의 차이로 비슷하지만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CBT 당시 재료 수급이 어려웠다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재료 자체를 단순화시켜서 복잡한 파밍을 그만하고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수정했으며, 시간이 레벨이라는 기존 공식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투기장 보상의 경우 플레이 시간에 따른 보상 차등이 있을 뿐 어떤 전장 시스템을 하더라도 명예 훈장을 획득할 수 있다. 물론 실력에 따라 다르긴 하겠으나, 어떤 콘텐츠를 하더라도 시간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양은 비슷할 예정이다. 또한 PVP와 PVE 사이의 절충점을 주기 위해 기본적으로 장비는 분리하지만 어디서나 능력치는 비슷하도록 조정했다.

투기장 밸런스의 기준은 최상위권 유저로 맞추는 것이 디렉터의 생각이었으나 그러다보니 일부의 논리를 대중에게 적용하기 힘들었다고. 그래서 머신러닝 관련 AI를 연구하는 등 최적의 결과를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투기장의 늘어짐을 막기 위해 투기장 내 물약은 금지되었으며 스킬 이동 거리는 모두 너프됐다.




이외에도 거너와 어쌔신만 가지고 있던 탭 스킬을 워로드, 미스틱, 엘리멘탈리스트 등도 가지게 해서 각 클래스의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스킬 구성에 따라 활용도가 증가할 예정이며, 미스틱의 경우 탭스킬이 부활로 변경되었고 투기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인성이나 직관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한 내용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스킬 주위의 색상을 통해 피아식별을 할 수 있도록 수정했으며 스킬 이펙트 간소화로 시인성을 확보했다. 김선욱 디렉터는 아직은 부족하지만 지금에 만족하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다음으로는 엘리온의 메인 콘텐츠인 RVR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진영전의 경우 진영 간 자존심 싸움이자 서버의 축제라고도 볼 수 있기에 참여할 경우 큰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개인별 보상은 기여도에 의해 달라지지만, 참여 자체에 동기부여 하기 위해 승자와 패자 간 차이는 크게 없다.




진영전과 같이 대규모 전쟁의이 결국 한쪽으로 '강함'이 쏠리게 되는 장르적 한계를 해결할 방안에 대한 답변도 들어볼 수 있었다. 김선욱 디렉터는 이 질문에 대해 진영 간 인원수가 차이 나면 버프가 들어오는 등 최소한의 제한은 마련되어 있으나 완벽한 마련책은 없기에 AI로 해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시도 중이라는 것일 뿐 AI에 기댈 것은 아니며,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 다양한 방식으로 조절해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엘리온의 주 엔진인 언리얼 엔진 3는 오랜 기간 개발하면서 남아있는 생채기 같은 것으로, 언리얼 엔진 4로 컨버팅하려했으나 개발기간이 길어지기에 포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신 언리얼 엔진 3는 최적화 쪽에서 장점이 있어 중점 컨텐츠를 부각시키기에 오히려 좋다고. 엘리온의 경우 엔진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게임의 최적화 등에 좀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온라인 / 오프라인에서 지스타 2020이 진행됩니다. 인벤팀의 꼼꼼한 취재 기사를 여기서 만나보세요. ▶️ 인벤 지스타 2020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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