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는 지난 17일 '표식' 홍창현을 제외한 주전 4인 '쵸비' 정지훈-'도란' 최현준-'데프트' 김혁규-'케리아' 류민석와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뒤 이렇다 할 영입 소식은 없었다.
타 팀에서 이적한 선수는 '킹겐' 황성훈, '디스트로이' 윤정민 뿐이다. 미드는 '쿼드'에서 '솔카'로 닉네임을 변경한 송수형, 바텀은 DRX 아카데미 출신은 '바오' 정현우와 '레베카' 손민우다. 대부분 신예급 선수로 구성된 DRX, 그리고 김대호 감독이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한편, DRX는 다양한 방면에서 이슈가 많았던 팀이고, 최상인 단장이 얼마 전 방송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선수들과 팬들이 더 행복할 수 있는 DRX를 만들어가겠다. 또한,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