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농심 코치진 보강, 히어로즈 선출 '노블레스' 채도준 영입

농심 다이나믹스(임시 팀명)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노블레스' 채도준을 코치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2년 계약이다.

채도준 코치는 1군에서 배지훈 감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농심은 "팀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채도준 코치를 향해 많은 응원부탁드린다. 폭풍에서 넘어온 또 하나의 재능"이라며 환영했다.

95년생 채도준 코치는 스타크래프트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선수 출신이다. 스타크래프트2로 처음 이름을 알렸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다수의 우승 경력을 가진 유명 선수였다.

최근에는 라틴 아메리카 리그 오브 레전드 팀 XTEN Esports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XTEN Esports는 '스카이' 김하늘이 소속되어 있는 팀이고, '프로즌' 김태일 역시 이곳을 거쳐갔다. 한국인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게임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