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그치만, 캬루… 너 ‘배신자’잖아.”

게임소개 | 전세윤 기자 | 댓글: 44개 |



“캬루…… 또 너야????”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유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릴 것 없이… 악명 높은(?) 망조의 짐승 이야기를 들으면 소름부터 돋을 정도죠. 시도 때도 없이 이 고양이 얼굴을 보자 하니 열까지 받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지만… 캐릭터에겐 죄가 없잖아요? 안 그런가요? …… 네? 있다고요? 다시 보니깐 이 녀석, 배신의 아이콘이기도 하네요.

사이게임즈가 만든 모바일 게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는 일본 본토는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의 천장 조기 도입은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기도 하였죠. 그리고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고공행진하는 중입니다. 코믹콘 2019 방문 당시에도 여러 아이들이 모여서 프리코네를 하는 모습을 본적도 있고요.

심지어 최근에는 롤드컵에서 우승한 담원 게이밍의 ‘베릴’ 선수가 프리코네를 하는 것을 인증하였고, 프리코네 유저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게임인데… ‘합성 필수요소’가 없을 리가 없죠. 심지어 프리코네는 이례적으로 합성요소가 외부에도 많이 퍼져 나간 케이스입니다.

프리코네 팬들의 소망(?)과 염원(?)이 담긴 랜드솔의 소녀들의 다양한 별명들. 이제 슬슬 궁금하시죠? 우선 제일 유명한 망조의 짐승을 이야기하기 전에, 캐릭터들에게 스며든 다양한 밈, 필수요소부터 한 번 싹 훑어보고 가보도록 합시다.



▲ 아직도 인기 많은 프리코네

▲ 혼자 보기 아까운 고퀄리티 팬메이드 영상도 만들어지고 있군요!
(출처: 유튜브 '帷幕VMovie' 채널)



▲ 최근엔 담원의 베릴 선수가 "프리코네 파이팅!"을 한 걸로도 유명하죠



▲ 최근엔 모 비상식량과 같은 강적들이 줄줄이 등장하긴 했습니다만...
(출처: 페이스북 '원신' 계정)



▲ 귀여운 소녀들의 모험은 앞으로도 줄곧 이어질 것 같습니다
(출처: 트위터 '애니플러스' 계정)


각종 캐릭터들에게 붙은 밈 소개
타카이단부터 마망까지! 팬들의 애정은 이제 멈출 수 없다.





노조미 – 타카이단
"와이~ 타카이 타카이~”란 대사부터 시작하는 이 밈은 RYUKI (@ryukisukune)님이 그린 리퀘스트 팬아트부터 시작되었습니다. Skeb의 의뢰로 그렸다는 이 그림은 프리코네의 노조미가 주인공과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그림입니다. 근데 어느 유저분이 이 그림의 상황극을 글로 표현을 하였는데요… 무려 한본어입니다.

그 뒤, 어느 순간부터 이 그림과 함께 '와이~ 타카이 타카이!'란 제목을 붙이는 '타카이단'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끔은 '기출 변형'이라고 하는 기존에 알고 있던 패턴을 벗어난 글도 보였는데요. 그중에서 제일 기억나는 건 '직접 대사를 녹음'한 댓글이었죠. 아직도 그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데... 지금도 타카이단은 조심스레 암약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문제의 그 팬아트
(출처: 트위터 'RYUKI' 트윗)

(※주: 항마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오글거릴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 "와이~ 타카이 타카이~”
노조미: "코라! 아부나이카라 오리테키테 소레니 파파다이헨데쇼."
주인공: "이요, 베츠니 다이죠부."
아이: "와이~ 파파 다이스키!"
노조미: "모ㅡ 아나타와 혼또 아마인다카라~"
아이: "파파, 못또 타카이 타카이 시테~"
주인공: "모 고항니 스루카라 쿄와 오시마이요~ 모 오리루카."
아이: "헤~ 마다마다 못또 시타이노니~"
노조미: "코라 이카겐니 시나이토. 마마, 메! 스루요?"
아이: "하~이."

한본어 번역본
(누르면 열립니다)

(※주: 항마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오글거릴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 "와아~ 높이높이!”
노조미: "얘! 위험하니깐 내려오렴. 그리고 아빠 힘들잖니."
주인공: "괜찮아, 이 정도 갖고 뭘."
아이: "우와~ 아빠, 정말 좋아!"
노조미: "정말~ 당신은 얘한테 약하다니깐~"
아이: "아빠, 좀 더 높이높이 해줘~"
주인공: "이제 슬슬 밥먹을 시간이니깐 여기까지 할까. 자, 내리자."
아이: "에이~ 좀 더 하고 싶은데~"
노조미: "얘! 적당히 좀 하렴. 엄마, 때찌한다?"
아이: "네~에."









시즈루 / 리노 – 박치기
“어엉~ 이따이!” 프리코네를 하셨다면 뭔가 한 번쯤 들어봤을 대사죠? 바로 ‘시즈루’의 피격 시, 대사입니다. 이 아양 부리는 듯한 대사와 함께 ‘박치기’ 밈이 새롭게 합쳐져 시즈루의 인터넷 캐릭터가 새롭게 완성되었죠. 물론 시즈루 팬들은 이걸 매우 싫어하긴 합니다만… 에리코와 엮인 ‘-박-즈루’의 이미지를 보면 저도 모르게 실소가 나오긴 합니다…. 그나저나 이 박치기를 받아주는 리노는 정말 괜찮은 걸까요?

▲ '시즈루 밈'의 모든 것이 들어가 있는 위험한 영상입니다
(출처: 유튜브 'sepp' 채널)



▲ 사실 리노는 맨날 머리를 부딪혀서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트위터 '애니플러스' 계정)





마코토 – “고멘, 유이….”
이건 무려 ‘카카오게임즈’에서도 알고 있는 밈이라죠? 전작의 주인공을 맡기도 했던 ‘유이’의 단짝 친구, ‘마코토’는 얼핏 보면 사납고 무서워 보이지만, 주인공에게는 어느 정도 마음의 문을 열어두며 친하게 지냅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그녀는 “미안, 유이!”라고 하며 자신을 다독입니다. 자신의 단짝 친구인 유이를 응원하는 척하면서 주인공과 꽁냥대는 그녀를 보고 유저들은 그녀에게 ‘고멘 유이’ 밈을 붙여주었답니다.



▲ 대충 이런 상황을 보고 '고멘 유이'라 하는겁니다



▲ 커플 음식 먹으러 가면서 '고멘 유이'를 외치는 마코토
(출처: 트위터 'ねこだーそん' 계정)





미야코 – 나는 미야코인 거야~ / 부탁해, 프린세스
푸딩과 괴롭히기를 좋아하는 유령 소녀, ‘미야코’와 관련된 밈은 くろろろろろろ (@kurororo_rororo)가 그린 ‘부탁해, 프린세스’라는 4컷 만화에서 자주 나왔습니다. 정확하게는 귀여운 그림체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 편이 좋겠네요. 반면 ‘헉! 나는 누구지?’ 밈은… 백문이 불여일견. 한 번 봅시다. 참고로 '헉! 나는 누구지' 또한 위의 '타카이단'처럼 꾸준 글로 절찬 암약 중에 있습니다.

제목: 나는 미야코인 거야~




내용: 헉! 나는 누구지?



▲ 항상 기사군 돈으로 푸딩 뽑기를 시도하다 망하는 미야코
(출처: 트위터 'くろろろろろろ' 계정)





페코린느 – 야바이데스네☆
드디어 공주님 차례군요. 언제나 배가 꼬륵꼬륵거리는 배고픈 소녀, 페코린느. 그녀의 입버릇 “야바이데스네☆ (위험하네요☆)”와 함께, “오잇스! (안뇽!)” 또한 처음에 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쫓겨난 공주였다는 이미지와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2부 내용 때문에 ‘무능’ 이미지까지 얹어졌죠. 그것 이외에도 사실은 말이 좀 험하다는 독설가 이미지도 있답니다.



▲ "혹시 프12린3세스 커45넥1트 아십니까?"처럼 프리코네의 간판소녀죠
(출처: 그린이 '디얍')



▲ 그리고... 언짢은 캬루!







콧코로 / 사렌 – 마망
프랑스어로 '마망(Maman)'은 '엄마'를 뜻하죠? 실제 ‘엄마 거미’를 묘사한 조각가 루이즈 부르주아의 작품, 마망도 있을 정도니깐요. 이런 엄마를 뜻하는 마망을 ‘캐릭터’에 갖다 묘사하는 유저들도 생겼습니다. 단순히 붙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캐릭터의 행적이 정말 ‘어머니’ 같은 캐릭터에만 부여하는 별명이니깐요.

주인공의 옆을 계속 보좌하는 ‘콧코로’와 샤렌디아 구호원의 원장, ‘사렌’이 그 주인공입니다. 콧코로는 주인공의 앞에서 마치 어머니처럼 이것저것을 알려주고, 주먹밥을 만들어주거나 각종 잡일을 도맡아 하는 등… 실제로도 어머니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샤렌 또한, 실제 고아원생들에게 ‘마마’라고 불리고 있으니 실제로도 이런 밈이 붙은 이유를 알 것 같네요.



▲ 구호원 친구들의 마망, 사렌 마망



▲ 그리고 주인님의 모든 걸 보살펴주는 콧코로 마망





그리고 망조의 짐승, 캬루
드디어… 프리코네 합성 필수요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그녀가 등장했습니다. 사실 프리코네의 밈 절반은 ‘캬루’가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녀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가학심 정도면 확실히 애정, 혹은 애증일 수도 있겠군요. 그만큼 ‘캬혐’은 프리코네를 넘어서 다른 게임 커뮤니티에도 침범할 정도로 널리 퍼졌습니다.

캬루는 프린세스 커넥트 최고의 인기 캐릭터임과 동시에 괴롭힘 또한 많이 당하는 캐릭터입니다. 그 이유는 캬루가 처음부터 ‘주인공 진영을 감시하는 적 진영의 스파이’로서 활동하다가, 주인공과 미식전에 감화되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 중간에는 조종당하고 있었다고 한들, 주인공 진영을 완전히 ‘배신’하는 듯한 전개가 펼쳐졌기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그 때문인지 캬루를 일종의 ‘배신자’ 취급하며, 가학성 있는 팬아트를 양산하는 팬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바로 ‘캬혐’ 밈이죠.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는 게 내심 친절한 마음이 있는 캬루를 좋아하는 팬들은 캬혐 밈을 정말로 싫어합니다. 따라서 프리코네를 하는 유저여도 반응이 천차만별일 수도 있으니 드립은 때와 장소를 가리도록 합시다.

어쨌든, 지금 소개할 밈은 ‘캬혐’을 제외한 밈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모르는 커뮤니티 유저는 극히 드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관련 사진들이 잔뜩 돌아다녔기 때문이죠. 그 고양이가 해당 게임 커뮤니티에 보이면 ‘그 게임은 망한다’는 공식을 지닌 망조의 짐승, 캬루. 도대체 그녀는 왜 인기 만점의 캐릭터가 되었을까요?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 물론 망조의 짐승이 붙은 이유 중, 대다수는 이 녀석 때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 혼자서 하드캐리를 하는 캐릭터라 안 뽑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출처: 유튜브 'Madder Lover' 채널)



흥! 캬루 삐졌어~

말 그대로 ‘흥! 캬루 삐졌어!’란 내용의 필수 요소입니다. 그림은 肋兵器 (@abara) 분이 그리신 그림이며,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표정과 깔끔하고 수채 느낌이 나는 채색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특히 이 분이 그린 ‘콧코로’는 정말로 귀엽습니다. 어쩌다 보니 작가님 추천이 되어버렸지만, 필수요소 자체가 사진과 함께 ‘흥! 캬루 삐졌어!’라고 쓰는 단순한 밈이라 별로 할 말이 없네요.



▲ 흥! 캬루 삐졌어! 를 그린 작가분은



▲ 사실 콧코로 장인이랍니다



카루베로스!

위에서 소개 드렸던 くろろろろろろ (@kurororo_rororo) 작가가 그린 그림 중, “그랑블루(판타지)에 참전하기 위해서 현질해서 무기를 바꾼 캬루짱~!! 이름하여 캬루베로스~!!”라는 내용의 그림이 있습니다. 그 뒤에 캬루의 양팔에 달린 귀여운 고양이 손장갑이 캬루의 과자를 냠냠 먹게 되면서 캬루가 ‘앗! 나의 과자가!’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くろろろろろろ 작가의 그림이 대체적으로 유명해진 만큼, 캬루베로스 또한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 이를 이용한 3차 창작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특히, 캬루베로스를 이용한 디시콘 또한 인기가 많은데, 항상 머리, 몸통, 다리 순으로 달아 완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댓글에 달립니다. 그래야 캬루베로스 중간에 댓글을 달아서 3등분 할 수 있거든요.(…)



▲ 무려 움직이는 GIF로도 있습니다!
(출처: 원작 'くろろろろろろ' 작가 / 만든 이 '가그린')



신비한 캬루

캬루 밈들 중에선 비교적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합성 필수요소입니다. JAZZ JACK (@JAZZ_JACK_KHT) 작가가 해외에서 유행했던 각종 고양이 짤방을 모으고 모은 ‘신비한 고양이’ 디시콘에서 ‘캬루’로 재해석하여 그린 그림들입니다. 작가님 트위터에는 원본이 된 고양이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세아스토리’의 짤방을 많이 그리기도 하시는데… 다음에 소개해드릴 일이 있겠죠?



▲ 어디서 많이 본 고양이 사진을 캬루로 바꾼 것 뿐인데도 정말 어울립니다


이젠 캐릭터를 넘어 회사까지!
‘키무라 PD’의 야떼미로와 게임의 신이 된 ‘카카오’

물론 유명해진 게임들은 전부 이 과정이 뒤따르게 됩니다만… 프리코네 또한 회사, 혹은 중요 직책을 맡은 개발자와 관련된 밈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소녀전선’의 우중 PD를 이용한 ‘꼬우면… 아시죠?’와 같은 경우죠. 특히 키무라 유이토 PD는 ‘사이게임즈의 구원투수’처럼 ‘그랑블루 판타지’, ‘섀도우버스’, ‘신격의 바하무트’ 등 유명 IP만을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사이게임즈의 얼굴마담도 맡고 있기에 그는 유저들의 공격 대상이 되기에 쉬운 입지에 있기도 합니다. 특히 프리코네는 ‘뽑기’가 존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뽑기를 돌렸지만, 캐릭터가 나오지 않고 ‘천장’을 치게 되면 키무라 PD를 부르며 사이게임즈를 저주(?) 하는 유저들도 생기게 되었죠. 키무라 PD를 이용한 ‘야떼미로’ 밈은 그렇게 생겨났습니다.

덤으로 ‘조기 천장 도입’으로 인하여 많은 유저들에게 찬사를 받은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라이언을 중심으로 ‘게임의 신’ 밈이 붙기도 하였습니다. 원래 게임의 신 또한 키무라 유이토 PD에서 유래된 요소인데, 한국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기에 카카오 쪽으로 해당 필수요소가 옮겨졌죠.



▲ 게임의 신: 키무라와



▲ 게임의 신: 카카오





섀도우버스에서 찾아온 ‘루나’와 '고멘 유이'가 들어간 끝말잇기
귀여운 소녀는 TP 주유소? 그리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끝말잇기!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는 최근, 섀도우버스에서 등장한 바 있는 신규 캐릭터, ‘루나’와 함께 스토리 이벤트 ‘드래곤 익스플로러즈’를 공개했습니다. 길드 ‘왕궁기사단(NIGHTMARE)’의 ‘토모’와 ‘마츠리’를 비롯해 새롭게 등장한 길드 ‘드래곤즈 네스트’의 ‘카야’, ‘이노리’, ‘호마레’를 중심으로 한 특별한 스토리를 감상하면서 미니 게임 ‘끝말잇기’를 할 수 있죠.

루나는 TP 회복과 준수한 화력이 특징인 캐릭터입니다. 1스킬은 사용 시 아군의 HP가 줄어드는 대신 기존 주유 캐릭터보다 TP 회복량이 월등히 높아 2랭크 0템을 기준으로 오로지 주유에만 신경 쓰는 전략도 있을 정도죠. 루나는 아리사처럼 본래 섀도우버스의 등장인물이며, 죽은 자와 대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신비한 소녀입니다. 과연 프리코네의 루나는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또한, 스토리 이벤트 '드래곤 익스플로러즈' 안에 있는 미니 게임, '대격전! 끝말잇기 드래곤즈'도 현재 대호평이죠? 500여 개에 달하는 단어들 속에서 때로는 일반적인 단어를, 때로는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한 숨은 뜻을 이노리의 강력한 한 방이 인상 깊었던 게임입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박쥐를 가지고 '코로나'라고 하거나, 마코토를 보고 '미안 유이'라고 하는 카카오게임즈의 센스가 화제가 된 모양입니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다음 이벤트는 '트와일라이트 브레이커즈'의 복각 이벤트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하드 모드에서 안나와 미츠키의 '메모리 피스'를 캘 수 있다는 점과 뽑기에선 신규 캐릭터 '카야'가 등장할 예정이란 것이죠. 특히 다음 1월부터는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을 무사히 뽑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순 없지만... 부디 게임의 신에게 한 번 빌어봅니다.



▲ TP 주유를 잘 하기로 소문난 루나와



▲ 화제가 되고 있는 '끝말잇기' 게임!



▲ 미래시를 보았을 때, 다음 이벤트는 '트와일라이트 브레이커즈' 복각이죠



▲ 저는 그 다음을 노리면서 존버... 또 존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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