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 캐릭터 노바,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 - 칼페ON 연회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댓글: 102개 |



펄어비스는 금일(12월 12일), 자사가 개발한 PC MMORPG '검은사막' 및 '검은사막 모바일', 콘솔 버전의 검은사막의 정보를 총체적으로 공유하는 유저 간담회 '칼페ON 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COVID-19) 방역 준수 수칙을 준수하여 촬영하는 온라인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로 유튜브 및 트위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됐다.

  • 행사: 검은사막 PC X Mobile X Console 칼페ON 연회
  • 일시: 2020년 12월 12일 (토) 17:00~20:00
  • 내용: 검은사막 PC&모바일&콘솔 주요 업데이트 발표 및 QnA

  • 관련 기사 : [취재] 신규 캐릭터 노바부터 조선시대 지역까지, 칼페ON 연회 주요 로드맵 정리





    ▲ 검은사막 총괄 김재희 PD(좌),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조용민 PD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김재희 PD는 단상에 올라 "2014년 검은사막을 처음 선보일때부터 모바일을 비롯해 글로벌, 콘솔 런칭까지 검은사막의 개발자들은 검은사막을 더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고 오늘같은 자리를 만들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하나의 IP로 서비스하는 게임은 사례를 찾아봐도 흔치 않다. 이러한 성과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 응원해주신 전세계 5천만 모든 유저분들의 덕분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PC와 콘솔은 '검은사막'의 채널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채널에서 각각 업데이트 소개를 진행했다.



    ▲ 검은사막 총괄 김권호 실장

    이후 2021년 상반이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 소개가 이어졌다. PC버전 검은사막의 2021년 상반기 총괄 업데이트는 검은사막 김권호 총괄 실장과 장제석 게임디자인 실장이 발표를 맡았다. 김권호 실장은 먼저 2020년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서비스 현황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무대에 올라온 장제석 실장은 2021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소개했다.


    ■ 2021년, 검은사막 업데이트 로드맵



    ▲ 장제석 검은사막 게임디자인 실장

    장제석 실장은 "현재 검은사막 개발팀은 PvP 콘텐츠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며 12월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는 PvP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하이델 연회에서 발표됐던 로드맵 중 '거점전'과 함께 ▲주 서버 시스템, ▲10:10 크루, ▲겨울 시즌, ▲검은별 레이드, ▲신규 영지, ▲신규 대륙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언급된 거점전의 경우, 영지 중심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며 향후 검은사막 연구소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될 예정이다.

    '주 서버 시스템'을 통해 향후 길드들은 여러 서버들 중 하나의 '주 서버'를 설정할 수 있고, 이 서버에서 플레이할 경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서버는 큰 범쥐 단위로 묶이게 되며, 주 서버 안에서는 시간 제한 없이 서버 이동이 가능한 등의 작은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만 향후 한 달 혹은 두 달에 한 번씩 침공 주간이 적용되면 공격력과 방어력 보너스와 평소보다 높은 주 서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신 다른 서버의 길드와는 적대 관계가 형성되며, 다른 서버로도 침공이 가능해져서 자유로운 형태의 PvP가 가능해진다. 주 서버 시스템은 PvP 뿐 아니라 PvE 및 생활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확장될 예정이다.




    길드와 별개로 PvP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크루' 시스템도 추가된다. '10:10 크루'는 이용자들이 모여서 크루를 결성, 그 크루끼리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다. 크루는 기본 10명으로 구성, 예비 3명을 둘 수 있도록 개발 예정이고 글로벌 무대에서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중이다.

    모험가들의 성장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검은별 방어구 개량' 시스템도 향후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죽은 신의 갑옷이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 된 한국 서버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카프라스의 돌의 추가 수급처가 늘어나고 있으며, 구매 대기도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검은별 방어구를 개량하여 새롭게 성장이 가능해지며, 물론 개량 이후에도 본 단계로 돌아갈 수 있다. 이를 통해 검은사막 개발팀은 카프라스의 돌 수급이 훨씬 더 나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2월 22일부터는 새로운 겨울 시즌이 시작된다. 지난 시즌 서버의 데이터를 분석해 신규 이용자 평균 공격력과 방어력을 약 두 배 이상 상승시켜 시작한다. 겨울 시즌은 시즌 서버 졸업 이후에도 신규 이용자들이 본서버로 넘어갔을 때도 중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된다.

    플레이어들이 역할을 분담해 공략할 수 있는 '검은별 레이드'도 발표됐다. 별무덤 상공에 떠 있는 무시무시한 운석 '검은별'이 신규 월드 우두머리로 등장할 예정이며, 테스트 도중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로 현재 구조를 바꾸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모험가들은 검은별과 함께 강력한 소환물 ‘부정의 헌신’을 공략하기 위해 역할군을 나누고 협업해야 공략할 수 있다.




    신규 영지로는 가디언의 고향인 '끝없는 겨울의 산'이 오픈될 예정이다. '끝없는 겨울의 산'은 1년 내내 겨울이 유지되는 곳이며, 간혹 눈보라가 몰아쳐서 캐릭터가 안전한 곳이 아니라면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 있다. 가디언은 저체온증에 면역이며, 샤이는 파티원을 지켜줄 수 있다. 또한 신규 영지에는 기존과는 다른 특이한 컨셉의 레이드가 준비된다.

    장제석 실장은 향후 확실한 보상을 제공하지만 재입장 대기시간이 있는 하드코어 사냥터 '심해의 공포'와 함께 집을 꾸미고 싶은 모험가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거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지 '대저택', 입장한 모험가들의 서로 만나서 협업할 수 있는 협동던전 '아토락시온'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했다. 협동 던전의 경우, 전용 아이템은 자제하고 특정 콘텐츠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을 얻도록 해 선택적인 콘텐츠가 되도록 기획중이며, '기묘한 물고기'와 같은 실현에서 큰 즐거움과 환호를 받을 수 있는 도전형 퀘스트 '에픽 퀘스트'도 다양한 난이도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끝으로는 신규 대륙이 소개됐다. 대양의 시대 파트2를 개발하던 중 개발팀은 확실히 '신 대륙'을 제작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새로운 대륙은 북쪽의 수평선을 넘어선 먼 곳에 위치한다. 새로운 대륙은 동양권의 다채로운 색채와 문화가 담길 예정이며, 첫 번째 영지로는 '아침의 나라'가 등장한다. 아침의 나라에서 모험가들은 무사와 매화, 란과 같은 캐릭터들의 숨겨진 사연들과 동양석 서사를 만날 수 있다. 신 대륙과 새로운 영지 아침의 나라는 2022년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 검은사막 모바일, 2021년 업데이트 로드맵



    ▲ 검은사막 모바일 스튜디오 총괄 김창욱 실장

    검은사막 모바일은 동시간 대 다른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업데이트 발표는 검은사막 모바일 스튜디오 총괄 김창욱 실장이 발표를 맡았다. 김창욱 실장 역시 지난 1년간의 업데이트를 되돌아본 후, 본격적인 2021년 업데이트 로드맵에 대한 소개를 이어나갔다.

    가장 먼저 언급된 부분은 PvP 밸런스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다중 타격 시스템은 화려한 액션과 타격감을 표현하기에는 좋지만, 강력한 유저가 많은 적을 학살하거나 강한 유저가 다수의 적에게 쉽게 무력화되는 등 밸런스에는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각성과 계승과 같은 상위 직업이 확장되고, 군중 제어나 슈퍼아머 같은 특수 기능이 추가되면서 상향 평준화되어 있다.



    ▲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 단계에 있으며, 미래를 위해 밸런스 조정이 강화된다.

    지금과 같은 방향성으로 재미를 유지하고 밸런스를 맞추기는 어려운 상태가 되어가고 있어서 적극적인 개선을 위해 다양한 패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거리 특성에 대한 입장 차이를 지속적으로 좁히는 쪽으로 보완되고, 군중 제어와 슈퍼 아머 기술 판정에 대해서도 40개의 직업이 전부 조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밸런스 조정은 서비스 이래 최대 규모일 것이며, 자유 결투장의 역할 변경도 준비 중이다. 자유 결투장은 새로운 밸런스 룰이 먼저 적용되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모험가들의 피드백을 충분히 수렴할 예정이다.



    ▲ 세컨드 캐릭터/용병을 활용하는 '가문 파견'.

    플레이어들이 콘텐츠에 투자하는 시간의 피로감과 일정을 줄이기 위해 '가문 파견'도 준비된다. 가문 차원으로 활용되던 세컨드 캐릭터의 포지션의 변경이다. 월드 경영, 하둠, 대사막, 대양 등 대상 콘텐츠에 캐릭터를 배치하고 시간이 되면 완료되는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가문 파견은 오는 12월 15일, 월드 경영으로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물론 이러한 세컨드 캐릭터의 성장이 충분하지 많은 모험가들을 위한 장치도 마련된다.

    첫 번째는 세컨드 캐릭터 육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종 캐릭터 개인 미션이 가문 단위로 변경되고, 각종 버프를 추가하면서 편의성 개편이다. 두 번째는 '용병 시스템'으로, 용병은 세컨드 캐릭터 대신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파견되는 NPC다. 용병 시스템 역시 12월 15일 가문 파견과 함께 업데이트된다.




    또한 태양의 전장은 새로운 전략 요소를 투입하고 밸런스를 조정해 역전의 여지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며, 라모네스 전장은 '전장'에서 '결투'로 설정을 변경해 보정 강화 밸런스 패치와 룰 개편이 이어진다. 거점전과 공성전은 리뉴얼을 통해 관련 시스템을 보강하고 '발렌시아' 성이 새롭게 추가되어 새 시즌을 맞는다.




    새로운 지역, '카마실비아'도 준비되고 있다. 카마실비아는 내년 1분기 공개를 예정하고 있는 신지역으로, 엘프와 다크엘프의 반목이 그려지는 무대다. 신규 지역 카마실비아는 3만 대의 전투력을 필요로 하며, 그에 맞는 몬스터와 보상이 준비된다.

    또한 새로운 카마실비아 지역에서는 모험가들에게 축복을 제공하는 성장 가능한 동반자 '요정'과 함께 특수 기능을 가진 희귀한 아이템인 '보물'도 등장한다. 카마실비아 지역의 월드 우두머리인 '오핀'은 분리와 합체를 반복하는 까다로운 보스다.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좋은 보상도 제공한다. 더불어 채널링 보스 무라카에 대한 개편도 진행된다.

    끝으로 김창욱 실장은 "다양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아이템 무게 제거 등 여러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근시일내에 대양의 '포탄'의 소비 개념 변경과 약탈 및 제자리 부활 등의 기능도 준비된다. 발렌시아 동부 2차 업데이트와 함께 '정치'와 같은 규모 있는 시스템도 꾸준히 개발 중이다. 또 "2021년의 키워드는 '도전'으로 삼고 있다"고 전하며, 40여 개 직업의 전반적 밸런스 수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전 플랫폼 동시 업데이트, 신규 캐릭터 '노바'


    이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QnA, 키워드 토크가 진행되기 이전 신규 캐릭터인 '노바'가 공개됐다. 본 행사에 앞서 짤막한 티저 영상만 공개됐던 ‘노바’는 고대수 크투란의 힘이 깃든 방패인 크라툼과 철퇴 샛별을 휘두르는, 공화정 출범과 함께 역사에서 지워졌던 칼페온의 마지막 왕녀다.

    노바는 전신을 가릴 만큼 거대한 방패가 특징인 캐릭터로, 견고한 성채처럼 버티거나, 뾰족한 철퇴로 적들을 짓뭉개 버릴 수도 있다. 한편, 노바의 방패엔 노바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가시 친위대의 영령이 깃들어 있어 이를 이용해 거대 방패 뒤에서 자신을 방어하면서, 친위대에 명령을 내려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바일 버전의 노바도 기본적인 설정과 컨셉은 PC 버전과 동일하다. 방패를 들고 있는 클래스와 동일하게 전투 대기에서 전방 가드가 되며, 친위대에 명령을 내려 얼음벽을 소환해 적의 공격도 방해할 수 있다. 얼음벽은 통과가 불가능하고, 벽 지형처럼 일부 기술을 막을 수도 있다.

    또한 노바가 사용하는 가시철퇴는 손잡이와 철퇴가 사슬로 연결된 구조로,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하거나 끌어당길 수 있다. 유일하게 노바만이 적을 끌어당길 수 있는 노바의 기술은 전략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영령 소환 횟수가 누적되면 '퀸'이 소환 가능하고, 퀸 영령은 노바의 분신으로 능력을 계승하여 사용한다.

    또한 노바는 지난 신규 캐릭터인 '하사신'과 마찬가지로, 검은사막 PC, 콘솔, 모바일 모든 플랫폼에서 전세계 동시 업데이트된다.






    ■ 현장 QnA, '검은사막에게 바란다'




    업데이트 소개와 칼페ON 연회 예술제, 흑정령의 모험 이벤트가 진행된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자들이 직접 유저들의 질문에 답하는 '검사에게 바란다' 코너가 진행됐다. 이번 QnA는 앞서 업데이트를 발표했던 장제석 실장과 게임디자인 팀장 주재상, 조재원 게임 프로그램 파트장이 참석했다. 인벤에서는 이번 '검은사막에게 바란다' 코너의 답변을 키워드별로 정리했다.



    1. 밸런스




    올 하반기에 밸런스 패치를 했는데 역시 만족하지 못한 분들이 많다. 우선 전승과 각성 비율을 좀 준비했다. 전승이 압도적이었던 올해 초반과 비교해 현재는 많이 개선이 된 편이다. 그래도 여전히 극단적으로 갈리는 캐릭터도 있고, 전승과 각성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큰 방향에서는 각성 쪽에 각성 전용 기술을 추가하려고 한다. 각성은 예전 캐릭터일수록 스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각성 기술 의존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를 각성 기술을 추가해 보완하려고 한다. 한 개의 기술이지만 유의미하게 만들려고 하고, 전승에는 반대로 각성 무기에 액션을 이용한 기술 역시 하나씩 추가하려고 한다.

    올 해 처음으로 밸런스 FGT를 한국에서 해봤는데, 참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 한 번으로 끝낼 생각이 없고 계속 발전된 모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대상으로도 하려고 했는데, 오프라인으로 만나기 어려워서 추진하기 어려웠다. 보이스 채팅을 이용해서라도 해외 대상 FGT를 진행하려고 한다. FGT의 목적은 캐릭터의 이해도가 높으신 분들에게 상황이나 부족한 부분을 진정성 있게 듣기 위함. 더 많이 듣고 참고해서 나가겠다.

    특정 캐릭터가 강하다하는 의견이 많다. 하이델 연회에서 밝혔듯이 너프를 하는 것보다 다른 캐릭터들이 느끼는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최대한 많은 캐릭터의 상향 평준화를 준비하고 있다. 특수 상황을 고려해서 너프와 같은 조절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200% 흑정령의 분노 기술은 재사용이 길게 주어질 것이고, 보호의 영약은 피해 감소 조절과 함께 다시 받기까지 대기시간을 주려고 한다. 이런 부분을 제외하면 큰 줄기의 방향은 상향 평준화를 목표로 하겠다.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하려고 한다. 고저차의 경우는 거의 개발을 마무리해서 빠르면 다음 주에 바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며, 액션의 구조를 많이 바꿔야 해서 시간이 걸렸다. 레인저나 위저드 등 고저차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모험가들에게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저차 수정하면서 말을 타고 질주하다 덜컥거리는 걸 이런 부분도 빠르게 해결하려고 한다.

    프레임에 관련한 부분도 있다. 계속 액션 최적화를 하면서 개선해 나가려고 한다. 지금은 사람이 많은 콘텐츠를 즐기거나 사양이 낮은 PC에서 플레이할 때 키 입력이 늦어지는 현상이 있어서 그래픽 옵션을 강제로 낮추는 경우도 있는 걸 안다. 키 입력 부분을 새로운 스레드로 분리해서 찰흙 모드라고 불리는 최적화 모드가 아니라 PC 사양에 맞는 옵션에서 즐겼으면 한다.



    2. 컨텐츠




    현재도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와 노력 병행 중이다.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에 더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듣거나, 능동적 NPC의 행동 등 'R을 연타하는 플레이'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있다. 퀘스트를 하지 않아도 필드 내 다양한 연출을 통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려고 한다.

    최근에는 나만의 공간에 입장해서 다른 모험가와의 교차 없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연구 중이다. 완성되면 '독립 서사 시스템'이라고 할 것 같다. 벨모른이 그림자 기사단과 검은 날개를 벌떼처럼 데리고 들어와 칼페온 침공하는 장면을 칼페온 정문에서 경험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완성에는 시간이 좀 필요해서 확답은 힘들지만, 확정되면 안내해드리겠다.

    오늘 로드맵을 통해 사냥터 추가나 개선을 많이 소개를 해드린 것 같다. 크고 작은 업데이트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기존 사냥터들의 재미 요소를 추가하거나 전리품을 조정했는데, 오딜리타 쪽에 좀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 2021년부터는 다른 지역도 검토하면서 각 사냥터의 매력을 늘리겠다.

    PvP 콘텐츠는 2021년 상반기까지 가장 집중하려고 하고, 지금까지를 돌이켜보면 PvP에 대해 너무 소극적이고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 이 부분을 반성을 많이 했고, PvP 활성화를 하는데 싫어하는 길드나 모험가분들이 너무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개선해나가려고 한다. 가장 먼저 업데이트되는 건 거점전과 점령전 개편, 가시나무 요새일 텐데 업데이트 이후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겨울 시즌 서버는 노바 출시와 함께 시작된다. 겨울 시즌에서 가장 크게 중점을 둔 것은 시즌 서버만의 고유한 콘텐츠, 졸업 이후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다. 같이 시작한 사람들끼리 몰려다니면서 감정적 즐거움을 공유하는 게 있는데, 시즌 전용 콘텐츠가 좀 약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를 좀 보완하려고 한다.

    시즌이 진행될 때는 재밌게 하다가 졸업 이후 본 서버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좀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러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규 모험가들을 위해서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토락시온 던전은 협동하는 맛이 나게끔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의 보스전은 전통적인 탱딜힐 분배보다는 전술적 선택이 요구되는 방식으로 제작 중이다. 길드 콘텐츠 협동에 대한 내용도 많아서, 길드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고민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그믐달 그랑프리도 있었고, 월드나 필드 우두머리의 개편 등 크고 작은 업데이트가 있었다. 2021년에도 꾸준히 하려고 한다. 힘주어서 준비 중인 업데이트는 무역 개편이다. 아마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고, 아직은 알릴 때가 아니라서 내년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 이후에 소개를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에는 의견을 많이 내주신 것처럼 기존 콘텐츠 보상도 재검토하려고 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오래전에 잡아둔 보상 밸런스나 낡은 게 있으면 개편하려고 한다. 모든 콘텐츠 보상이 강화되면 결국 게임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 분들이 이득을 볼 수 있다. 개편의 방향은 선택적 플레이가 할 수 있도록 잡고 있다. 여러 콘텐츠의 보상을 묶어서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파푸아크리니 섬은 모험가 여러분이 성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들려서 힐링이 목적이라 보상이 다소 약하다. 앞으로도 이런 기조는 유지된다. 그럼에도 섬을 좋아해 주는 분들이 많아서 매력적인 보상을 추가하려고 한다. 돌멘게 변신 등의 아이템을 좋아해 주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변신 아이템을 늘려서 변신의 장이 되도록 해보겠다.

    무역 콘텐츠는 단순히 수익성 개선보다 심화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구상은 특정 국가 상단에 소속돼서 서로 경쟁하는 것이며, 내년 하반기를 목표하고 있다. 아이디어 단계의 내용이라 실제 출시에서는 변경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중범선은 준비되어 있는 게 있고, 현재 중범선들이 역할을 잘 하고 있어서 새로운 외형이 새로운 중범선으로 출시될 거 같지는 않다. 외형은 다양한 획득처를 준비하고 있다. 대양의 시대 파트2가 좀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다.

    새로운 캐릭터와 종족은 앞으로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의견을 주신 것 중 드워프와 파프는 개발 의지가 있다. 아직 단언할 단계는 아니지만 언젠가 나올 것 같다. 더 많은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고민 중이긴 한데,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계획은 없다. 현재 이미지는 내년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캐릭터의 힌트다.

    신규 캐릭터 아이디어는 모험가분들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 하사신의 시작도 그랬고, 내부 테스트를 통해서 재미있는 될 건지 검증한 뒤에 출시가 된 케이스다. MMORPG에서 캐릭터는 자신을 대변하고 로망을 주므로는 20개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캐릭터, 로망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데이터를 쌓고 참고해서 개발해나가겠다.



    ▲ 신규 캐릭터 힌트로 제시된 이미지

    소개해드렸던 푸른 전장은 콘텐츠 방향성이 많이 바뀌었고, 내부적으로 테스트 결과 중범선 기동성과 포의 사거리 한계가 있어서 방향을 틀었다. 꾸준히 함포 사용 편의성 개편과 해적 시스템을 추가했다. 경범선 시절부터 모험가분이라면 포 사용이 정말 편해졌다고 느끼실 것 같다. 이는 검은사막의 바다의 전체를 푸른 전장으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앞으로 해상 거점에 약간의 경쟁 유발 요소가 계획 중이다.

    해적 모험가들에게 어드밴티지가 없는 건 꾸준히 유지될 예정이다. 다른 모험가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콘텐츠로 충분히 작동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평화롭게 플레이하는 모험가분들이 우선되어야 바다를 찾는 분들이 꾸준할 것 같다. 보급선도 현재 준비 중이다. 언제 어디서든 그믐달 보급선을 불러내 포탄과 식량을 수급하는 방식이다. 그믐달 길드답게 항구 보급 가격보다는 좀 많이 비쌀 예정이다.

    작곡 시 노트가 밀리는 현상은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데, 다소 시간이 필요하지만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품질 좋은 사운드 재생을 위한 상급 악기들이 준비되고 있고, 상급 악기들은 주법과 이펙터 기능이 적용됨으로써 이전보다 훨씬 풍성해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3. 아이템/탑승물




    새로운 보물은 추가될 예정이고, 무엇이 추가될 것인지 말씀드리기 어렵다. 관련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일대일 문의를 부탁드린다. 보물이란 우연히 만나야 그 매력과 가치가 크게 빛나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기회를 드리기도 했고, 보물작을 하면서 조금 더 혜택을 바라볼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했는데 이런 업데이트는 꾸준히 추가하려고 한다.

    카프라스의 돌은 앞서 설명을 드리긴 했지만, 앞으로 좀 더 풀 것이다. PvP에서 기본 보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강화는 우리가 절대 건드리면 안 될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강화를 준비하는 단계를 좀 더 편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개선해나가겠다.

    새로운 탑승물은 정말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토대로 실험을 많이 해보고 있다. 의견을 주신 것처럼 오딜리타의 커대한 늑대형 탑승물도 테스트 대상에 포함 중이긴 하다. 충분히 테스트를 하고 만족할 결과물이 나오면 공개하겠다. 10티어와 비행선, 열기구, 수상 탑승물의 경우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개발 계획이 없다. 대신 디네와 둠의 몽상 버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추가로 디네의 경우는 물 위를 달리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 어느 정도 거리를 건너는 데에만 무리가 없을 정도로 구현 중이다.

    하이델 연회에서 언급한 의상 TF 팀은 만들어진지 몇 개월이 되었다. 지금은 프로세스 개선에 매진 중이다.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의미로봐주시면 될 것 같다. 니즈를 파악하면서 멋지고 예쁜 의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 금일 공개된 신규 의상 컨셉 이미지




    4. 서비스




    비인가 프로그램/매크로와 같이 게임에 부정적 영향을 행위를 근절하는 건 검은사막의 큰 숙제 중 하나다. 보안 프로그램을 통한 차단과 검출, 24시간 모니터링 단속과 신고 기능 등 다양한 노력으로 비인가 프로그램과 매크로에 대응했다.

    펄 프로텍트라는 매크로 검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적용했고, 실제 검출 내역을 통해 제재를 진행 중이다. 시세차를 이용한 은화 이동도 원천적 봉쇄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개발/검토 중이다. 현재 시스템을 갖추기까지 모험가분들의 신고와 제보가 가장 큰 힘이 되었다. 감사 인사를 드린다.

    물론 지금도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펄 프로텍트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그 이외에도 게임 내 발생할 수 있는 비정상적 플레이를 빠르게 감지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강화하겠다.

    현지인들로 구성된 별도의 로컬라이제이션 센터를 통해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 업데이트되는 내용과 기존 내용의 재검토하는 절차도 마련해 전체 퀄리티를 높이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컬처 라이징을 한다는 걸 목표로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국가에 어울리는 단어와 용어를 선정하면서 이해도를 높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로컬라이제이션 센터의 분들이 애정이 높아서 감사하고 있고, 좋은 퀄리티 번역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벤트는 조금씩 변조를 시도하고 있었다. 한 번에 전부를 바꾸기는 어렵지만, 이번에는 이런 부분이 재미있고 새롭다고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이벤트를 나가겠다. 이벤트는 환기 요소이자 성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다. 올해도 이벤트를 많이 진행했는데, 내년부터는 난이도가 너무 높은 이벤트나 참여하기 어려운 이벤트는 최대한 지양을 하고 더 많은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방향을 완전히 잡으려고 한다. 크리스마스나 연휴 같은 특수 주간을 제외하고, 지나치게 몰리거나 비지 않돌고 이벤트 일정도 잘 조율해보겠다.

    다른 국가 모험가들의 상황이나 의견을 보고는 있는데, 패치노트로만 이야기를 하다 보니 핑퐁이 잘 안되는 것 같다. 내년부터는 이야기를 들을 창구를 더 열고,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개발팀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창구를 늘리려고 한다. 공식 포럼이나 디스코드도 확인을 하고 있는데, 이쪽 프로세스도 더 강화하겠다. 검은사막 연구소를 계속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더 활용하려고 한다. 다음 주에 업데이트될 콘텐츠 예고가 아니라, 더 큰 의미로 미리 공개하고 의견을 받기 위함이다. 지금은 창구가 부족해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내준 의견만 참고하고 있는데, 연구소에서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

    콘텐츠의 경우도 개발 중인 항목을 미리 업데이트해서 최대한 출시하는 액션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그리고 한국에 업데이트된 내용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다음 주에 글로벌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편이긴 한데, 조금 늦어진 경우도 있었다. 저희가 매주 업데이트를 하다 보니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만들 수가 없다. 매주 마감이 필요해서, 번역과 로컬 작업이 좀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로컬팀에 미안하고 우리가 좀 더 빨리 개발해서 업데이트가 늦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5. 검은사막 콘솔




    콘솔을 한창 준비하던 시절에 시행착오도 많았고 준비가 쉽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강점은 출시하는 것에 있는 게 아니라 계속 발전하고 변화하는 MMORPG라는 점이다. 콘솔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

    새로운 기기가 출시돼서 더 많은 분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저희는 새로운 기기가 나왔다고 해서 기존 기기를 신경 쓰지 않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기존 기기 최적화에 더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한다. 이것이 뒷받침돼야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검은사막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는 기준을 두고 있는 게 있다. 내년에는 여러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콘텐츠들로 빠르게 업데이트를 하려고 한다. 최근에는 카프라스 돌파를 빨리 넣어달라는 요구도 있었는데, 이런 콘텐츠가 빨리 들어가면 최상위 모험가들과 플레이 타임이 적은 모험가들의 격차가 커질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런 콘텐츠는 어느 정도 모험가들의 평균 성장치를 보고 판단해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며, 이 성장 차이가 콘솔은 PC에 비해 높은 편이다. PC에서 먼저 경험해본 분들이 많아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집중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PvP의 콘텐츠 밸런싱을 콘솔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 부탁드린다.

    PC와 비교해 스펙이 좀 다른 것도 있는데, 이런 콘텐츠들도 PC와 동일하게 맞춰나가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 콘솔은 몬스터의 개체를 줄인 대신 리스폰을 빠르게 설정해 둔 것이 있다. 이 부분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아서 원상복구해드리려고 하고, 나머지 콘텐츠도 점검해서 개선해나가겠다.

    조작에 관련해서, 최근 전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내용도 있다. 기본 공격이나 무빙이 들어가는 기술을 사용할 경우, 일정 거리 안에 있는 몬스터나 상대 플레이어에게 자동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대상까지 이동해 공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검은사막은 빠른 액션성을 추구하므로, 화면 전환이 정말 중요하다. 이 기능이 들어가면 기존보다 조금 더 수월하게 화면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메라의 이동속도 개선 요청도 많았다. 직접 조절하실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

    콘솔은 저희가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경험과 데이터를 많이 쌓았다. 많은 경험을 한 게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고, 이제부터는 조금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 UI 불편함이나 조작감은 튜닝을 할 것이다. 길드형 CO-OP 플레이 요청도 있어서 이런 부분도 감안해서 개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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