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영웅전설 여의 궤적’ 최신정보 공개! ‘팔콤 데이 2020 윈터’

게임뉴스 | 전세윤 기자 | 댓글: 11개 |



일본의 잡지사, ‘카도카와’가 운영하는 ‘전격 온라인’과 ‘패미통’, 그리고 ‘니혼 팔콤 주식회사’가 공동 개최한 ‘팔콤 데이 2020 Winter (이하, 팔콤 데이)’가 19일, 20일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방영되었다. 19일은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과 인기 투표 앙케이트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고, 20일은 궤적 시리즈 최신작, ‘영웅전설 여의 궤적’과 관련된 정보가 공개되었다.

  • 행사: Falcom Day 2020 Winter
  • 일시: 2020년 12월 19일/20일 (토/일) 18:00 시작
  • 내용: 시작의 궤적 인기투표 결과 / 여의 궤적 외, 이식작 정보





  • 팔콤 데이는 19일, 전야제 형태로 시작의 궤적 인기투표 결과를 일부 공개하였고, 20일에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했다. 형태는 약 40분 정도의 구간이 무료 영상으로 방영되었으며, 이후, 유료 구간으로 ‘성우진 스페셜 토크’, ‘시작의 궤적 인기투표’, ‘최신 정보 2탄’, ‘팔콤 jdk 밴드 스페셜 라이브’가 방영되었다.


    ■ 시작의 궤적 앙케이트 투표 일부 발표

    먼저 19일 날 공개된 인기투표의 결과는 ‘좋아하는 S크래프트 부문’ / ‘진 몽환회랑에서 사용한 캐릭터 부문’ / ‘은의 봉인석으로 나온 원하던 물건 부문’ / ‘마음에 들었던 의상 부문’이 순차적으로 공개되었다. 각 부문에서 유독 1위를 많이 차지한 인물은 ‘린 슈바르처’로 근래에 출시되었던 섬의 궤적 1~4의 주인공을 담당하면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진 면이 큰 성과를 거둔 듯하다.






    ▲ 성능이 확실한 린/크로우/리샤/C 등을 사용한 모습이다

    그 외, 은의 봉인석에서 제일 많은 표를 차지한 것은 ‘캐릭터의 의상’으로 46.0%나 되는 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외, ‘UR 쿼츠’가 17.7%를, ‘액세서리’가 12.9%, ‘어태치 아이템’ 8.5%, ‘그랄 로켓’ 5.2%, ‘U마테리얼’ 3.6%, ‘로스트 아츠 쿼츠’ 3.2%, 마지막으로 ‘검은 제무리아광’이 2.8%의 비중을 차지했다.






    ▲ 궤적 여성진을 뛰어넘은 린/크로우 듀오



    ■ 영웅전설 여의 궤적 최신정보 외, 시작의 궤적 이식 발표

    20일에는 신작 관련 최신 정보와 제품 정보가 공개되었다. 게스트로는 니혼 팔콤, ‘콘도 토시히로’ 대표를 필두로 성우진, ‘히라카와 다이스케’, ‘와키 아즈미’, ‘이와미 마나카‘와 MC, ‘마츠다 치아키’가 참석했다. 우선 최신작 ‘영웅전설 여의 궤적’과 관련된 정보가 콘도 대표의 입을 통해서 설명되었다.

    영웅전설 여의 궤적의 로고는 "지금까지의 시리즈와 비교해서 어른의 분위기가 풍기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점점 의문이 쌓여가는 와중에서 의문이 풀리지 않는 게임이 궤적 시리즈인데, 드디어 이야기의 후반에 들어가 의문이나 실마리가 점점 풀어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네이밍이다."라고 밝혔으며 "여명의 '여'자를 사용하였으며 본래 태양의 빛이 들어오는 직전이 굉장히 어두운데, 여기서부터 빛이 들어오면서 수수께끼가 풀린다는 의미를 담아 "여의 궤적"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그 외, 여의 궤적은 '그래픽'을 일신해서 새로운 엔진으로 제작되었으며, 모델링의 등신이 조금 커졌거나 움직이는 화면을 보면 빛의 반사나 자동차의 비춰보이는 풍경 등, 여러 부분이 발전했기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는 언급도 이어졌다. 또한, 이번 작부터 전투 시스템이 변경되며, 리얼 타임에서 커맨드를 입력하는 형식으로 정지된 형식의 전작에서 변화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PSP로 나온 궤적 시리즈의 외전작, ‘나유타의 궤적: Kai’가 PS4로 이식됨을 밝혔고, 닌텐도 스위치로 ‘영웅전설 섬의 궤적 4 -THE END OF SAGA-’가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를 통해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전작,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이 닌텐도 스위치/PC로 발매된다. 시작의 궤적은 한국어판/중국어 번체판과 함께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가 발매한다.



    ▲ '나유타의 궤적: Kai'는 아직 한국 발매 미정인 상황이다



    ▲ 한국에서 섬의 궤적 4의 스위치/PC는 CLE가 발매할 예정



    시작의 궤적은 한국에도 2021년 여름에 발매될 예정이다
    (클릭 시, 보도자료로 이동합니다)

    마지막으로 여의 궤적 최신정보는 최신 정보 2탄에서 공개되었으며, 공개된 내용은 일러스트레이터 ‘에나미 카츠미’가 복귀한다는 정보였다. 에나미 카츠미는 이전, ‘컴파일’에서 근무하였던 직원이었으며, ‘바카노’, ‘이세계 식당’, ‘스타오션 4’ 외에도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이스 7’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바가 있다. 팔콤 작품으로 치면, 약 9~10년 만의 복귀인 셈이다.

    더불어 팔콤의 콘도 대표가 직접 에나미 카츠미가 그린 캐릭터의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주인공은 ‘C’를 제외하면 최연장자인 것이 특징이며, 히로인 쪽은 ‘시작의 궤적’ 추가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렌’의 후배로 등장하는 소녀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나미 카츠미는 방송 종료 전에 트위터에서 “팔콤께서 먼저 이야기를 해주셔서 여의 궤적 일러스트 담당을 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노력할테니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이후에는 '팔콤 jdk 밴드'의 라이브로 방송의 끝을 알렸다.



    ▲ 전작과 비교하면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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