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IT Scouter - ① 사이버펑크 2077의 하드웨어 전투력은?

기획기사 | 백승철 기자 | 댓글: 3개 |



2020년이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올겨울은 정말 바빴는데요. 코로나19의 여파로 "괜찮아~ 올해 안으로만 출시하면 돼"라며 밀렸던 신제품과 대작 게임에 대한 소식들이 연달아 찾아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게임 분야에서는 미루고 밀려 12월에 출시된 '사이버펑크 2077(이하 사펑)'로 올해 마침표가 찍힌 느낌입니다.

게임 콘텐츠나 최적화 등으로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지만 IT 분야에서 바라본 사펑은 일단 '무거운 대작 게임'입니다. CPU와 VGA의 신제품 출시에 이어 발매된 고사양 대작 게임이기 때문에 사펑이라는 IP에 관심이 없었더라도 궁금하게 됩니다. 권장 사양에 맞게 PC를 새로 장만할 목적을 부여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PC 바꾸기 좋은 시기에 사펑이나 해볼까?"가 되는 거죠.




■ 사펑을 즐기기 위한 전투력? IT 인벤의 전투력 측정기, IT Scouter



▲ 스카우터라고 불리우는 그 물건 - 출처: Kier Simmons 유튜브

어떤 특정 분야에 얕게라도 빠져들면 그 시장에서 제시하는 '업계 표준'에 대해 접하게 됩니다. 표준이라는 게 공식적일 때도 있지만 분야를 다루는 종사자 혹은 즐기는 유저(사용자, user)의 의견을 담아 비공식적으로 세워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록 인증 마크는 없지만 그 분야 안에선 공신력이 있는 편이고요. 볼링 160점, 당구 100점, 3대 300(?!)은 공식적이지 않지만 "본격적으로 입문했구나"라고 그 분야 내에서 인정받는 기록입니다.

게임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직업이 다양한 RPG 게임 내에서 대미지 딜링을 담당하는 '딜러' 직군은 게임의 메타가 변한다 해도 '대미지를 넣는다'라는 역할이 변하진 않습니다. 특히 총 대미지가 숫자로 나오기 때문에 딜러 간의 비교가 직관적일 수밖에 없는데요. 보통 상위 콘텐츠를 어렵게나마 즐길 만큼의 대미지 효율이 나오는 직업에게 '전투력 측정기'라는 타이틀을 붙여줍니다. 해당 시즌에서 딜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한 잣대가 되는 것이지요. 비슷한 단어로 '문지기'도 있습니다.

게이밍 PC에 대한 잣대가 필요합니다. 제품과 게임이 너무 많으며 사용자에 따라 즐기고 싶은 해상도, 그래픽, 목표하는 주사율 등 희망하는 사양이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른 채로 문의하는 것과 분야에 대해 얕게라도 알고 물어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IT 인벤에서 마련한 'IT Scouter' 코너의 이번 시간에는 '사이버펑크 2077'을 특정 환경에 맞게 즐기기 위한 구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사펑 테스트를 위한 환경 구축



▲ 이게 최신 고사양 게임의 권장 사양이다! (클릭 시 확대됩니다)

사펑의 권장사양이 정식으로 공개되었을 당시, 팬들은 놀라기도 했지만 그만큼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FHD 중옵에서 i7+1660S의 조합을 요구했고 UHD 울트라 옵션에서는 RTX 3070을 추천할 정도였으니까요. 참고로 레이트레이싱을 포함한 4K 해상도 + 울트라 옵션으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RTX 3080이 권장 그래픽카드입니다.

4K에 울트라 옵션이라면.. i9 + RTX 3090에 z 메인보드, 튜닝램 구성으로 오버클럭 설정까지 하면 쾌적(?) 하겠지만 저 구성에서 그래픽카드 하나만 해도 200만 원이 넘어갑니다. 물론 본 코너에서는 해당 그래픽카드로 테스트를 해보기는 했습니다만.. 가격이 현실적이지 않죠.

사실 벤치마크라는 게 해당 제품의 본 성능을 100% 끌어올리기 위해 다른 부품들을 비교적 높게 설정하여 테스트하는 것이 태반입니다. IT인벤 리뷰도 대부분 그렇고요. 예를 들자면 최근 출시된 3060Ti의 리뷰를 위해 어느 정도 조합이 잘 맞는다 판단되는 i5+b460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i9+z490을 선택하는 것이 이에 해당됩니다. 현실적이진 않지만 제품 성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다만 이번 코너에서는 현실적으로 테스트해보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인텔 i5는 성능이 어떻게 될까? RTX 3060Ti가 나왔다는데 벤치마크 점수가 궁금한데?로 시작했다면 이번엔 좀 다릅니다. 사펑을 즐기기 위해 유저들이 PC를 사는데 어떤 정보가 필요 할까? 라고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것들 말이에요.

인텔 i9-10900K, z490 메인보드, 고성능 NVMe... 하이엔드 제품들은 전부 배제하고 현실적으로 사용할만한 등급의 제품으로 테스트했습니다. 사실 RTX 3090도 포함시키지 않으려 했지만 궁금해하는 유저들이 있을 것 같아 짧게나마 결과를 첨부했습니다.



CPU: 인텔 i5-10400F / 인텔 i7-10700F

사펑을 테스트하기 위한 CPU로는 '인텔 i5-10400F'과 '인텔 i7-10700F'를 선택했습니다. '라이젠 5 5600X'도 좋겠지만 현재는 재고 문제로 정가를 주고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 저가~메인스트림까지 꽉 잡고 있는 '인텔 i5-10400F'

'인텔 i5-10400F'은 현재 가격과 성능 모두 접근성이 좋은 인텔 10세대 제품으로, 6코어 12쓰레드에 최대 부스트 클럭 4.3GHz의 성능을 갖춘 메인스트림 CPU입니다. 인텔 제품 중 후미에 'F'가 붙은 모델은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지 않은 제품으로 일반 CPU에 비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만, 환경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는 편이니 구입 전엔 두 제품을 비교해본 후 더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현재 10400F는 100만 원 이하의 가성비 PC를 구성할 때도, 200만 원 이하의 중상급용 PC를 구성할 때도 추천될 정도로 이기적인(?) 제품입니다. 중상급용 컴퓨터의 CPU는 10400F가 꽉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개인적으로 RTX 3070까지는 약간 버겁더라도 충분히 소화하는 CPU라고 생각합니다.



▲ 최고의 오락기? i7이지! '인텔 i7-10700F'

'인텔 i7-10700F'은 최고의 게임기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인텔 10세대의 플래그십 CPU입니다. 8코어 16쓰레드에 최대 부스트 클럭 4.8GHz의 성능을 갖춰 고사양 그래픽 작업에도 사용할 수 있는 만능형 제품입니다. 심지어 12월부터 가격이 30만 원 초중반대까지 내려와 시장의 반응이 좋았지만 연말의 여파로 가격이 약간 불안정적이니 구매 전 가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10700 이상부터는 인텔의 'K'모델, 즉 오버클럭이 가능한 CPU와 그에 맞는 구성을 선택하여 성능을 높이는 것이 추천되곤 합니다. 하지만 현재 기준 i5와 i7 간에 10만 원 정도의 차이인데 성능적으로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b460m 어로스 프로



▲ b보드의 표준! '기가바이트 b460m 어로스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메인보드는 인텔 10세대 소켓(1200)을 지원하는 'GIGABYTE B460M AORUS PRO(이하 b460m 어로스 프로)'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저렴한 b460 메인보드로 골라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타협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M.2 SSD를 위한 방열판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거나 PCIe 슬롯이 하나라던가 램 슬롯이 2개라던가.

전원부는 6(4+2) 페이즈에 PCIe 3.0 x 16레인을 탑재하였으며 하단에는 추가 PCIe 3.0 슬롯을 제공합니다. M.2 슬롯은 2개이며 방열판을 1개 제공합니다. 추가로 I/O 패널 쪽에 USB Type-C 단자도 있더라고요. 또한 램 슬롯 고정이 양쪽 오픈형이기 때문에 PC를 잘 모르는 초보자들이 탈부착하기 좋은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사실 전원부가 든든하다거나 가격적으로 엄청 저렴하다거나, 제공되는 슬롯이 압도적으로 많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큰 장점이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b460 메인보드라면 이 정도는 갖춰야 b보드 같다"라고 판단했으며, 가장 기가바이트 같은 디자인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장 표준에 가까운 b460 메인보드라고 생각하여 해당 제품으로 테스트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코너에서는 i5와 i7을 모두 테스트하기 때문에 딱 중간의 제품을 선택했지만 취향과 예산, 용도에 따라 더 저렴하거나 고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으니 관심이 있다면 IT 견적 게시판을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하겠네요.



▲ 제품 전면 입니다



▲ I/O 패널에 웬 신기한게 있나 했더니.. USB-C 단자를 지원합니다



▲ PCIe 3.0 x 16레인과 별도의 PCIe 3.0 레인을 하나 더 지원합니다



▲ 전원부는 4+2페이즈 입니다




VGA: RTX 3060Ti / RTX 3080



▲ 보기 좋은 트리오입니다(왼쪽부터 3060Ti, 3090, 3080)

공식 테스트는 '기가바이트 RTX 3060Ti EAGLE(이하 기가바이트 3060Ti)'과 'RTX 3080 Founders Edition(이하 3080 FE)'로 진행했지만 약간 아쉬움이 남아 i7와 함께 '기가바이트 RTX 3090 EAGLE(이하 기가바이트 3090)'으로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기가바이트 3060Ti는 해당 그래픽카드에 맞는 성능에만 집중하여 3060Ti를 타사의 제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가성비의 제품입니다. RGB 감성과 메탈 백플레이트 등의 요소를 과감히 없애고 3060Ti라는 등급과 성능에만 집중한 것이 특징입니다.

3080 FE는 엔비디아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모델로 '표준'이라는 단어와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구하기 정말 어렵기 때문에 3080을 원한다면 더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3090은 추천이라기보다는 'i7+3090의 사펑은 이렇다'라는 정보를 알리기 위해 테스트 중간에 추가했습니다. i7과 3090의 조합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서론에 얘기한 대로 200만 원 정도 하는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램과 SSD: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 동일 제품을 원한다면 신제품인 SN550을 추천합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은 WD SN500

메모리 오버클럭은 게임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앞서 b460 메인보드를 선택했기 때문에 오버클럭을 진행할 수 없고 PC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인터넷을 보고 오버클럭을 해보는 것은 위험요소가 많습니다. 메모리는 테스트 PC에서 쓰고 있던 '삼성전자 DDR4-2666 8GB'를 두 개 장착하여 듀얼램으로 구성했습니다.

SSD도 저렴하지만 안전한 'WD BLUE SN500 NVMe(이하 WD SN500)'를 선택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테스트 PC에서 보조 SSD로 쓰고 있던 제품이죠. 테스트에 사용한 SN500은 단종의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에 1TB 이상을 선택한다면 'WD BLUE SN550 M.2 NVMe' 혹은 500GB로 충분하다 판단하면 가격이 많이 내려온 상위 라인업의 제품인 'WD BLACK SN750 M.2 NVMe'도 괜찮습니다.



▲ 메모리는 삼성 램으로.. 일명 시금치 램




모니터: MSI MAG321CURV



▲ 다양한 테스트를 위해 4K까지 지원하는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PC를 위해 200만 원? 마음먹으면 쓸 수 있지. 그럼 모든 게임을 풀옵션으로 할 수 있으려나?"라고 생각하시는 유저가 많을 겁니다. 결론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200만 원을 PC에만 투자하면 모든 게임이 가능할지 몰라도 그 예산 안에서 모니터까지 해결해야 되는 거라면 모자랍니다. 타협이 필요하다는 얘기지요.

계속해서 발전하는 IT 기술로 인해 FHD 해상도에 만족하지 못하는 유저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픽 설정을 아무리 올려도 화면이 뿌옇다고요? 그게 바로 해상도의 문제입니다. PC 성능에 맞게 모니터도 좋은 제품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기사에서 테스트한 i5 구성에서는 QHD, i7 구성에서는 UHD 모니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가격이 많이 비싸집니다.

테스트에서는 UHD 해상도도 다뤄야 하기 때문에 4K를 지원하는 'MSI MAG321CURV'를 선택했지만 PC 사양에 적합한 모니터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을 꼭 잊지 않기 바랍니다. 게임은 본체를 보며 하는 것이 아니라 모니터를 마주하며 하니까요.



PC 구성



▲ CPU를 먼저 장착합시다



▲ 홈을 보며 잘 얹힌 다음에



▲ 레버를 내립니다



▲ 램 슬롯을 양쪽으로 여는 제품이라 좋습니다. 한쪽 고정형은 자주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서요



▲ 램을 잘 끼웁니다 딸깍 소리가 날때 까지요



▲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결합 후 CPU에 서멀 구리스를 발라줍니다



▲ 쿨러 결합 후 잘 돌아가는지 확인!



▲ PCIe 3.0 x 16레인에 그래픽카드를 장착합시다



▲ 막내 먼저!






■ 인텔 i5-10400F 사펑 테스트



▲ 인텔 i5-10400F 사양

사펑 공식 권장사양에 대해 "30FPS를 기준으로 제시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을 갖는 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준을 '60FPS 이상'과 '100FPS에 가까운'으로 잡고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해상도와 옵션별로 모두 기록하고 보니 데이터가 너무 많아 기준에서 크게 엇나가지 않는 설정만 정리하였습니다.



RTX 3060Ti

인텔 i5-10400F + RTX 3060Ti의 구성으로 테스트해본 결과, FHD-높음 옵션과 QHD-중간 옵션이 적합했습니다. FHD-높음에서는 평균 92FPS, 최저 1% 62FPS을 기록했으며 QHD-중간에서는 평균 78FPS, 최저 1% 45FPS을 기록했습니다.



▲ FHD-높음: 평균 92FPS / 최저 1% 62FPS



▲ FHD-울트라: 평균 78FPS / 최저 1% 63FPS



▲ FHD-RT 울트라: 평균 63FPS / 최저 1% 49FPS



▲ QHD-중간: 평균 78FPS / 최저 1% 45FPS



▲ QHD-높음: 평균 58FPS / 최저 1% 42FPS



▲ UHD-중간: 평균 39FPS / 최저 1% 35FPS



▲ UHD-RT 중간(DLSS): 평균 41FPS / 최저 1% 32FPS




RTX 3080



▲ 3080 FE 출격!

인텔 i5-10400F + RTX 3080의 구성으로 테스트해본 결과, QHD 해상도에서는 높음 옵션과 레이트레이싱(이하 RT) 울트라 옵션이 적합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QHD-높음에서는 평균 87FPS, 최저 1% 58FPS를 기록하였고 QHD-RT 울트라에서는 평균 68FPS, 최저 1% 43FPS를 기록했습니다.

UHD 해상도에서는 중간 옵션이 그나마 타협할만했습니다. UHD-중간에서는 평균 67FPS, 최저 1% 30FPS를 기록하여 종종 프레임 드랍이 발생되었습니다. 10400F로는 QHD까지가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QHD-높음: 평균 87FPS / 최저 1% 58FPS



▲ QHD-RT 울트라: 평균 68FPS / 최저 1% 43FPS



▲ UHD-중간: 평균 67FPS / 최저 1% 30FPS



▲ UHD-울트라: 평균 42FPS / 최저 1% 35FPS



▲ UHD-RT 중간(DLSS): 평균 57FPS / 최저 1% 32FPS





■ 인텔 i7-10700F 사펑 테스트



▲ 인텔 i7-10700F 사양

10700F도 마찬가지로 '60FPS'과 '100FPS'에 관심을 두고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CPU가 좋다 보니 QHD에서 중간의 그래픽 옵션으로 평균 100FPS 이상이 나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RTX 3080

인텔 i7-10700F + RTX 3080의 구성으로 테스트해본 결과, QHD-중간 옵션과 UHD-중간 옵션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QHD-중간에서는 평균 104FPS, 1% 최저 70FPS을 보여주며 100Hz 이상의 주사율을 원하는 유저에게 좋은 환경을 선사할만한 옵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UHD-중간 옵션에서는 평균 67FPS, 1% 최저 56FPS를 보여주며 프레임 드랍 없이 60FPS에 가까운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 QHD-중간: 평균 104FPS / 최저 1% 70FPS



▲ QHD-높음: 평균 89FPS / 최저 1% 72FPS



▲ QHD-울트라: 평균 92FPS / 최저 1% 58FPS



▲ QHD-RT 울트라: 평균 73FPS / 최저 1% 62FPS



▲ UHD-중간: 평균 67FPS / 최저 1% 56FPS



▲ UHD-울트라: 평균 41FPS / 최저 1% 33FPS



▲ UHD-RT 울트라(DLSS): 평균 52FPS / 최저 1% 44FPS




보너스: RTX 3090



▲ 안하려고 했으나..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테스트를 하다 보니 하이엔드 환경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3090은 얼마나 성능을 낼지 궁금하여 짧게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QHD 해상도에서는 RT 울트라 옵션에서 평균 76FPS, 최저 1% 58FPS이라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UHD 해상도에서는 RT 울트라 옵션에서 평균 62FPS, 최저 1% 51FPS라는 무서운 성능을 제공했습니다만 오히려 울트라 옵션에서 각각 47FPS와 39FPS의 성능을 내더라고요.

뭔가 이상하여 옵션을 자세히 살펴보니 UHD 해상도에서 레이트레이싱 옵션을 키면 DLSS가 자동으로 활성화 되더라고요. 커스텀 모드로 DLSS 기능을 켰다 껐다 반복해본 결과, 해당 기능이 그래픽카드의 과부하는 확실히 줄여줍니다. 다만 DLSS 유무에 따라 보이는 그래픽이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해당 기능은 사용자의 호불호에 따라 극명히 나뉠 것으로 판단됩니다.



▲ QHD-높음: 평균 87FPS / 최저 1% 64FPS



▲ QHD-울트라: 평균 80FPS / 최저 1% 60FPS



▲ QHD-RT 울트라: 평균 76FPS / 최저 1% 58FPS



▲ UHD-낮음: 평균 84FPS / 최저 1% 61FPS



▲ UHD-중간: 평균 66FPS / 최저 1% 53FPS



▲ UHD-높음: 평균 53FPS / 최저 1% 43FPS



▲ UHD-울트라: 평균 47FPS / 최저 1% 39FPS



▲ UHD-RT 울트라(DLSS): 평균 62FPS / 최저 1% 53FPS





■ 마치며

최신 대작 고사양 게임이다 보니 추천 제품 중 가장 저렴한 구성이 i5가 되는 날도 오네요. 해상도에 초점을 맞춘다면 QHD에서는 10400F+3060Ti가, UHD는 10700F+3080이 쾌적한 환경을 보장해줄 것입니다. 하지만 주사율을 보는 유저라면 FHD와 QHD로 낮춰야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DLSS 호불호도 옵션 타협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많은 정보와 시연을 통해 접했던 DLSS 기능을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었는데 막상 체험해보니 그래픽 부문에서는 만족스럽지는 않더라고요. 성능적으로는 만족스러웠지만요. 단순히 개인적인 의견인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T 제품에 대한 리뷰를 준비할 때 항상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테스트를 진행했었는데 이렇게 환경에 맞춰서 해보니 색다른 재미가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대작 게임들이 나와 이런 테스트를 종종 했으면 좋겠네요.



▲ UHD-RT 울트라(DLSS 고성능): 평균 66FPS / 최저 1% 48FPS (10700F + 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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