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DWG KIA-T1', 80만 명 동시 시청 대흥행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27개 |



정규 시즌 80만 명이라는 놀라운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3일 차 2경기에서 최고의 인기를 달리는 두 팀 DWG KIA와 T1이 격돌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DWG KIA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이 승부는 정규 시즌 경기임에도 80만 명이 넘는 동시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중국 플랫폼이 제외된 수치다. 이전까지 진행된 스프링 정규 시즌 중 최고의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던 경기는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로 60만 명가량이 시청했다. 그외 경기들은 30만 명 수준이었다.

정규 시즌 80만은 정말 놀라운 수치다. 지난 섬머 시즌 결승전 시청자 수는 75만 명가량이었는데, 이보다도 높다. 20년 스프링과 섬머를 통틀어 80만 보다 높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경기는 단 두 번뿐이었다. T1과 젠지e스포츠의 스프링 결승이 100만을 웃돌았고, 섬머 플레이오프 T1과 아프리카 프릭스가 82만을 기록했다.

최근 정규 시즌 경기가 이토록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적은 없었다. 프랜차이즈 제도의 시작, DWG KIA의 롤드컵 우승, T1의 체제 변화 등 여러 긍정적 요인이 복합 작용해 상승 기류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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