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만든 스타일리시 액션 '언소울드' 펀딩 시작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8개 |

메구스타 게임즈가 1인 개발 게임으로 독특한 액션성과 아트를 선보인 픽셀 아트 액션 RPG 언소울드(Unsouled)의 크라우드 펀딩 시작과 함께 4월 말 스팀 출시를 알렸다.

메구스타 게임즈의 정진섭 대표는 19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자사의 신작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1,000만 원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펀딩의 후원자에게는 스팀키와 함께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펀딩 옵션에 따라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이번 펀딩 비용은 BGM 제작과 QA 테스트, 밸런싱, 굿즈 제작 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진섭 대표는 '퍼블리셔와의 의견 차이로 찢어지게 되고 5년 넘게 게임을 개발해오며 자금적으로 힘든 상태'라며 후원을 통해 만족할 만한 퀄리티와 업데이트가 가능할 수 있다고 펀딩 목적을 밝혔다.




펀딩 시작과 함께 출시 일정도 공개됐다. 현재 스팀을 통해 무료 버전이 배포 중인 언소울드는 텀블벅 펀딩 종료 후 3월 베타 테스트를 진행. 피드백과 폴리싱이 진행된다. 이후 메구스타 게임즈는 오는 4월 말 스팀을 통해 언소울드를 출시하며 별도의 얼리 액세스 없이 정식 런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언소울드는 증권사 등 다른 업종에서 게임 개발을 위해 회사를 나와 1인 개발을 시작한 메구스타 게임즈의 2번째 작품이다. 귀무자 등의 스타일리시 액션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은 쉴 새 없는 빠른 템포의 전투와 커맨드 입력을 통한 액션. 카운터와 같은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집중한 게임 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또한, 실시간 라이팅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픽셀 그래픽과 3D로 화면을 전환하는 등 다양한 연출이 예고되어 있다.

언소울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영상은 언소울드 텀블벅 펀딩 페이지스팀 게임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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