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손에 '착' 감기는 65g? MSI GM41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리뷰 | 이형민 기자 | 댓글: 26개 |



요즘 들어 손목이 시큰거리고 저릿저릿합니다. 단순 손목을 격렬하게 부딪히고 충격을 주는, 운동에 의한 부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마우스를 잡는 오른 손목에 유독 통증을 느끼는데, 사무실 및 자택에서 하루 10시간 이상 마우스를 사용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우스 장시간 사용은 제쳐 두더라도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신속한 마우스 이동을 요구하는 게임 장르를 즐겨 하고요. 손가락에 잔뜩 힘을 줘서 마우스와 손바닥을 밀착시키는 클로그립을 이용하며, 무게가 어느 정도 나가는 묵직한 마우스를 좋아합니다. 손목에 피로가 누적될래야 될 수밖에 없군요.

이 문제에 대한 극약처방은 게임을 끊거나 줄이는 것이지만, 게이머에게 이건 너무 잔인하잖아요?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조그마한 문제점부터 천천히 개선해 나가는게 제 생각입니다. 우선 마우스부터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혹시 모릅니다. 마우스를 바꾸고 나서 기량이 오를지도요.

요즘 게이밍 마우스 트렌드 키워드는 '경량'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굼뜬 동작과 느린 입력은 곧 패배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게다가 마우스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센서의 성능은 상위급일수록 도긴개긴이며, 외형이나 크기는 사용자 취향이기 때문에 무게가 제품의 주요 스펙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막연한 소리만은 아닙니다.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로 유명한 MSI 역시 최근에 이러한 트렌드를 인지했는지 마우스 제품의 스펙이 심상치 않습니다. 기존엔 경량이라고 말하기엔 다소 애매한 게이밍 마우스 제품들이 있었지만, 이번에 출시한 MSI GM41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는 65g의 초경량 무게로 무장하여 얘기가 많이 달라졌죠.

65g 무게? 아직 감이 안 잡히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참고로 질소가 빵빵한 작은 사이즈의 감자칩 무게가 66g이며, 특란 1개의 무게가 67g인데다가 마우스 외부에 구멍이 송송 뚫린 타공 마우스 버전도 아닌데 65g 무게 정도면 확실히 초경량은 맞습니다.

그냥 무게만 무식하게 줄인 마우스라고 얘기한다면 섭합니다. Pixart사의 PMW-3389 센서가 적용되었습니다. PWM-3360을 튜닝해서 만든 R사의 독점 튜닝 센서였다가 최근 독점이 풀려 여러 제조사들이 사용하는 센서이죠. 현재 대부분의 하이엔드 센서들은 거의 다 PMW-3360을 거쳤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한, 최대 1000Hz 폴링 레이트, 1ms 응답 속도로 끊김이 없어야 하는 게이밍 환경에 어울립니다. 더 나아가서 RTX 30 시리즈 및 엔비디아 G-sync 모니터로 지연 시간을 측정하고 최적화 하는 NVIDIA REFLEX와 호환이 가능하다고 하니, 밀리초 단위로 판가름 나는 경쟁 게임에 더욱 적합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지금부터 MSI GM41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를 만나보겠습니다.






■ 제품 스펙 및 정보



▲ 65g 초경량 무게, 6천만회, 최대 16,000DPI, 파라코드 케이블 적용



▲ MSI GM41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스펙



▲ 단일 설계되어 부품 하나하나 가벼운 무게를 갖습니다



▲ 다이아몬드 패턴의 미끄럼 방지 그립이 마우스 좌,우측에 적용 되었죠



▲ 최대 6천만회 클릭 보장의 옴론 스위치 탑재



▲ 마우스 등 부분에 RGB LED 적용되었으며, 여러 가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 FriXionFree 케이블은 선꼬임 등 간섭을 최소화하죠





■ 제품 외형



▲ MSI GM41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제품 박스



▲ 제품의 스펙 역시 뒷면에 자세히 표시 되어있습니다



▲ 마우스, 제품설명서로 간단한 구성품을 이루었네요









▲ 대칭형 구조를 띕니다



▲ 다이아몬드 패턴의 그립이 적용되어 미끄럼을 방지합니다



▲ 우측 역시 마찬가지



▲ 이렇게 엄지 손가락과



▲ 약지, 소지를 고정시켜 더욱 세밀한 에이밍이 가능합니다



▲ 휠 부분까지???



▲ 간섭으로 인해 생기는 정확성 하락을 방지하는 파라코드 케이블



▲ 금도금이 된 USB 연결 단자



▲ 바닥 부분을 보겠습니다



▲ 이런 디테일.. 너무 좋아



▲ DPI 스위치는 마우스 하단에 달렸습니다



▲ 팜 그립



▲ 클로 그립



▲ 핑거 그립



▲ 등 부분에 RGB LED가 적용 되었습니다.




■ 손에 '착' 감긴다는 느낌은 이런 것이구나? MSI GM41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지금까지 MSI GM41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제품은 65g 초경량 무게와, 최대 6천만 회 클릭 수 보장, 16,000DPI 지원, FriXionFree 파라코드 케이블이 탑재되어 출중한 스펙을 자랑하는 게이밍 마우스 제품입니다.

제품을 약 2시간 정도 사용해보니, 꽤 많은 곳에서 게이머의 니즈를 귀 기울여 반영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우스 파지 시, 굉장히 안정적임을 느꼈는데 마우스 좌, 우측에 적용된 다이아몬드 패턴의 미끄럼 방지 그립으로 쉽게 미끄러지지 않았죠. 또한, 파라코드 케이블로 인해 케이블과 패드 사이에서 일어나는 간섭 없이 보다 정확하게 마우스 포인터를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 크기는 130.1 x 67 x 38.3 mm로, 세로 길이가 긴 편이었습니다. 덕분에 팜그립이나 클로그립 시, 마우스가 손바닥 안에 딱 맞게끔 들어와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크기가 크면 그만큼 무게도 많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오산이지만 65g 초경량 무게를 갖춰서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 피로 누적은 적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제품 바닥에 DPI 변경 버튼이 존재해 게임 도중 긴박한 상황에서 순간적인 DPI 변경이 힘들었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DPI 루프 명령을 마우스 좌측에 있는 추가 버튼에 할당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트렌드가 변하고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묵직함은 기본이고 큰 사이즈의 마우스가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단 1g이라도 감량하여 시장에 선보이는 초경량 마우스가 인기를 끄는 시대가 왔습니다. GM41은 두 가지 다 잡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큰 사이즈이면서 낮은 무게의 마우스를 찾고 있다면 MSI GM41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를 눈여겨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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