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인덱스 품귀, "우한산 부품 때문"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4개 |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한 VR HMD '밸브 인덱스'의 품귀 현상이 중국 우한에서 생산되는 특수한 부품 때문에 계속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질랜드의 뉴스 미디어 '1 NEWS'는 밸브의 수장인 게이브 뉴웰과의 인터뷰를 통해 밸브 인덱스의 끝나지 않는 품절 현상의 원인에 대해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게이브 뉴웰 대표는 "밸브 인덱스에는 우한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며, "처음 생산설비를 구축할 때만 하더라도 이 특유의 트랜지스터에 깊이 의존하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제약 때문에 밸브 인덱스 헤드셋이 여전히 뉴질랜드와 호주 등 일부 시장에 출하되지 않는다고 덧붙여 소개했다. 밸브 인덱스는 국내에서도 정식 출시되지 않았다.

지난 2019년에 출시된 밸브 인덱스는 밸브 코퍼레이션이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판매까지 직접 주도하고 있는 PC용 VR HMD다. 1440x1600 해상도의 듀얼 LCD 디스플레이와 두 개의 외부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헤드셋 혹은 너클형 컨트롤러만 단품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구성품을 하나만 구매하더라도 '하프라이프: 알릭스(이하 알릭스)'가 번들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밸브 인덱스의 너클형 컨트롤러는 핸드 트래킹에 비중을 두고 개발되어 알릭스를 플레이하기에 최적의 컨트롤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알릭스를 번들로 제공하는 판매 전략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까지 겹쳐, 현재까지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VR HMD'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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